젊고 마른 여성에 많은 위하수증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젊고 마른 여성에 많은 위하수증

0 개 3,798 이훈석

위장기능이 약하고 무력하여 위장이 늘어나거나 밑으로 쳐지는 현상을 위하수증이라고 한다. 위장이 건강한 사람은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가 수축 이완되면서 음식물을 장으로 내려 보내지만, 위가 무력하거나 아래로 쳐지게 되면 음식이 내려가지 않고 소화가 안되며 배꼽 아랫배가 튀어나오거나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게 된다.

또한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더부룩하고 식후에 위장에서 물소리가 나기도 한다. 과식을 하면 위장이 매달리는 듯한 느낌을 받고 트림 등이 시원치 않으며 힘이 빠지거나 졸리고 머리가 무겁다는 호소를 하게 된다.

위하수가 심한 경우 내장이 압박되므로 내장하수도 일어날 수 있고 장이 늘어나면 변비가 잦아져서 혈액순환의 장애로 수족냉, 저혈압, 두통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옆으로 특히 오른쪽으로 누워야 편하며 속이 불편하여 잠도 못 자고 우울해 지기도 한다.

위하수증은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 5배 정도 많이 나타나며 여성 중에는 통계적으로 20대의 마른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속이 불편하여 많이 먹지 못해서 마르게 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위장이 약하고 신장이 강한 수양, 수음체질, 소음인 등의 체질에서 나타나며 사회생활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생활, 늦은 시간에 과식이나 폭식, 무리한 다이어트 등도 위하수 혹은 위무력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업무상 앉아서 일을 많이 하는 여성 중 운동량이 적고 저녁을 많이 먹는 생활패턴이라면 음식섭취에 심혈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치료와 예방법 중 가장 중요한 점은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고 둘째로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체질음식으로는 돼지고기, 튀김음식, 오징어, 보리밥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피하는 것이 좋고 홍삼, 민들레뿌리, 현미, 결명자, 과일과 야채 등을 규칙적인 시간에 소식하는 섭생법을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소화기계통과 신체의 모든 근육을 단련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다.

[313] 백 스윙(1)

댓글 0 | 조회 2,674 | 2005.09.28
************* 잘못된 백스윙 ************* 어느날 갑자기 연습장에서 급히 찾는 목소리가 들렸다. 누군가 하고 돌아보니 우리연습장 손님중 한 … 더보기

[312] TAKE AWAY

댓글 0 | 조회 2,566 | 2005.09.28
기적이 일어났다… 마이클 캠블… US OPEN 우승... 일 년에 네 번있는 메이저대회중 하나인 US OPEN에서 뉴질랜드의 마오리 선수 마이클 캠블이 이 어마어… 더보기

[311] 어드레스

댓글 0 | 조회 2,409 | 2005.09.28
며칠전 US OPEN 마지막 라운드를 보았다. 프로들의 신중한 자세와 흐트러짐이 없는 스윙 정말 일관성있는 플레이. 너무도 간단해 보이는 스윙.하지만 개개인 스윙… 더보기

생리통에 좋은 음식

댓글 0 | 조회 2,117 | 2013.11.26
생리통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골반 내 이상징후 없이도 자궁의 수축에 의하여 하복부 통증, 골반통, 요통, 허벅지 및 다리로 내려가는 방사통 등이 있을 수 … 더보기

피부에 좋은 탱자(지실 枳實)

댓글 0 | 조회 3,817 | 2013.11.13
두드러기가 잘 올라오거나 알르레기성 피부염이 심한 사람들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와 공기의 변화, 먼지, 음식 등에 아주 민감해 진다. 이러한 원인과 스트레스가 더해… 더보기

대상포진의 증상과 예방

댓글 0 | 조회 1,764 | 2013.10.22
과거에 수두를 앓았던 사람은 단기간 내 혹은 수년 후에 수포를 동반한 뾰루지가 목이나 가슴, 등, 허리 등에 나타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은 몸의 한쪽 편… 더보기

계절이 바뀌면서 시작되는 코막힘과 재채기

댓글 0 | 조회 1,683 | 2013.10.08
추웠던 날씨가 풀리면서 화창한 봄 날씨에 기분도 좋고 바다와 산으로 캠핑 가기에도 좋은 계절이 왔지만 알레르기성 비염(hay fever)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걱정… 더보기

먹고 또 먹어도 배가 고픈 토양체질

댓글 0 | 조회 4,499 | 2013.09.24
토양체질은 위산이 많고 췌장이 발달하여 식욕이 좋다. 소화력이 왕성하며 성격도 급한 편이라서 손발이 빠르고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며 많이 먹는 편이다. 그러한 이유… 더보기

발가락이 가렵고 붉어지는 동창(凍瘡)

댓글 0 | 조회 6,412 | 2013.09.10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거나 눈이나 추위에 노출되어 동상에 걸려본 경험들이 있지만 별로 춥지도 않은 5도에서 10도 사이에서 간혹 동상의 증상처럼 가렵고 물집이 잡히… 더보기

추위를 이기고 양기를 높이는 복분자의 효능

댓글 0 | 조회 2,082 | 2013.08.27
양기가 떨어지면 추위를 잘 타고 다리에 힘이 없고 허리와 무릎이 시리며 배가 아프고 설사가 잦아서 항상 힘이 없게 된다. 밤에 화장실에 자주 가고 성기능이 떨어지… 더보기

금음체질(金陰體質)에 유익한 음식들

댓글 0 | 조회 7,114 | 2013.08.13
금음체질은 담낭(쓸개, gall bladder)이 약하고 대장이 길고 강한 체질의 사람을 말하며 교감심경이 강하여 민감하고 예민한 사람이 많다. 주로 손발이 차고… 더보기

간에 좋고 염증을 줄여주는 민들레차

댓글 0 | 조회 2,668 | 2013.07.23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거나 지나친 음주로 간기능이 손상되면 소화기능도 떨어지고 자주 피곤해지며 기름진 음식만 먹으면 화장실로 달려가게 된다. 몸에 활력을 주고 건… 더보기

기침감기 빨리 끝내는 법

댓글 0 | 조회 2,166 | 2013.07.09
날씨가 춥고 비가 많이 오면 습한 찬공기의 영향으로 감기에 쉽게 걸리고 기관지나 폐, 편도선의 염증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기침과 가래, 코 막힘 등으… 더보기

몸의 열이 많은 사람과 추위를 잘 타는 사람

댓글 0 | 조회 6,800 | 2013.06.26
날씨가 추워질수록 손과 발, 관절 등이 차가워지며 혈액순환이 되질 않아 고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겨울에도 땀이 많고 더위를 타며 이불 덮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 더보기

위장이 약한 수음체질(水陰體質)

댓글 0 | 조회 2,523 | 2013.06.11
수음체질은 위장이 약하고 신장과 방광이 강한 체질로서 소화기능에 문제가 많고 신경성 위염, 위하수 등이 자주 발생하는 체질이다.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이 발달하여 … 더보기

체질감별의 중요성

댓글 0 | 조회 1,174 | 2013.05.28
최근 들어 8체질의학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여기저기서 8체질이론과 체질적 섭생법, 8체질 다이어트가 유행하면서 문답식 체질감별법, 생일과 타고난 시간, 사… 더보기

토양체질(土陽體質)의 무서운 식욕과 비만

댓글 0 | 조회 4,870 | 2013.05.14
요리, 음악, 미술, 상업 등에 감각이 뛰어난 토양체질의 사람은 사람을 쉽게 사귈 수 있고 활달하며 여행, 모임, 봉사 등에 적극 참여하는 편이다. 췌장 및 위장… 더보기

조용한 ADHD 증상(Ⅰ)

댓글 0 | 조회 3,926 | 2013.04.23
ADHD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과잉행동 장애를 보이는 증상으로서 아이들 혹은 어른에서도 쉽게 나타나며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은 증상을 가지고 있다. 앉아서도 손과 발… 더보기

고혈압(高血壓)의 원인과 음식섭취

댓글 0 | 조회 2,120 | 2013.04.10
유전적으로 부모님이 두분 다 고혈압이 있다면 자녀의 80% 정도는 고혈압으로 진행되고 부모 중 한 분이 고혈압이라면 20-50% 정도 고혈압이 진행되며 대부분 아… 더보기

육식을 하기 시작하면서 피부에 병이 왔다면

댓글 0 | 조회 1,374 | 2013.03.26
한국에서는 환경호르몬, 공해, 인스턴트 음식 등이 소아나 성인의 아토피 피부병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뉴질랜드는 이보다도 잡초나 꽃가루에 의한 알르레기성 피부병,… 더보기

소아피부병과 음식섭취

댓글 0 | 조회 1,533 | 2013.03.12
피부가 건조하여 수분을 충분이 가지지 못하면 쉽게 염증이 발생하고 아이들은 가려움에 시달리며 긁고 피나는 것을 반복하게 된다. 생후 2개월에서 5개월 정도에 시작… 더보기

내게 맞는 체질보약 - 부추, 깻잎, 상추, 양배추

댓글 0 | 조회 7,003 | 2013.02.26
녹색채소는 고기와 해산물, 곡류 등의 소화를 돕고 각종 비타민과 엽록소, 항산화작용, 혈액순환개선과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만병통치약과 같다. 그러나 잎야채의 성질… 더보기

내게 맞는 체질보약 - 꿀, 녹용, 상황, 영지

댓글 0 | 조회 3,724 | 2013.02.12
8체질의학은 맥진법에 의해 체질을 감별한 후 장부대소에 의한 음식 및 섭생법을 매일의 생활에 적용하여 신체 내 과불균형 상태를 적불균형(適不均衡) 상태로 변화시키… 더보기

복통을 동반한 만성설사

댓글 0 | 조회 3,441 | 2013.01.30
날씨가 덥거나 잘못된 음식을 섭취 후, 바이러스감염, 냉한 음식, 여행 중 불규칙한 음식섭취 등으로 자주 설사를 하게 되는데 음식을 먹은 후 위장이 경련이 일어나… 더보기

목양체질의 보약 - 육식과 사우나

댓글 0 | 조회 6,619 | 2013.01.15
땀을 흘리고 나면 기운이 빠지고 한기가 드는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땀을 흘려야 기분이 좋고 피로가 풀리는 사람도 있다. 몸이 따뜻하고 속 열이 많은 목양체질은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