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감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기침감기

0 개 2,920 NZ코리아포스트
면역력이 떨어지면 자주 감기에 걸리고 감기로 인해 기침, 콧물, 열 등이 동반되지만 한번 시작한 증상은 좀처럼 멈출 생각을 안 한다. 일반적으로 감기가 걸리는 것은 갑자기 찬 공기를 쐬었다거나 비에 젓은 옷을 그대로 입고 다녔다든지 밤에 춥게 잠을 자면서 피부 온도에 급격한 변화가 생길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생활 가운데 감기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경우 정상적인 저항력을 유지할 때는 감기에 걸리지 않지만 며칠간 잠을 못 잤거나 과로, 근심 등의 스트레스 후에 교감신경 항진 상태가 되면 감기에 잘 걸리게 된다. 체질적인 면에서도 몸에 알맞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최근에 음식이나 물이 바뀐 후에도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두통, 전신 권태감, 콧물, 기침, 가래 등이 동반되며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바이러스의 종류와 영향에 따라서 뇌막염, 폐렴 등 생명을 위협하는 단계까지 진행될 수 있다. 기침에도 종류가 많지만 특별히 며칠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가래가 녹색이거나 피가 섞이거나 하면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겠지만 흰색 혹은 묽거나 노란색의 가래기침은 몸이 이겨나가고 있는 과정이므로 적당한 운동과 음식섭취로 회복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

기침이 멈추질 않아 며칠 혹은 몇 달을 고생하는 사람 중 목감기가 잦고 말을 조금만 해도 쉽게 피곤해지고 몸에 열이 많고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배즙과 꿀을 섞어서 장복하는 것이 약한 폐기능을 돕고 몸에 수분을 공급하는데 도움이 된다. 몸에 열은 별로 없어 손발이 차고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생강차, 홍삼절편 등이 저항력을 높이고 몸에 온기를 주는데 도움이 된다.

간기능이 약하고 속에서 쓴맛이 돌거나 잎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잘 나고 기관지염이 쉽게 오거나 편도가 잘 붓는 사람은 깻잎과 파의 흰뿌리, 계피를 약간의 꿀과 같이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고, 땀이 많고 몸이 비대하며 잔기침이 많고 담배나 과음으로 몸이 피로한 사람은 귤껍질과 배를 같이 달여서 복용하거나 생마를 갈아서 먹거나 마가루와 우유를 아침에 복용해주면 약한 폐기능을 향상시키고 간열을 줄여 혈액의 해독력을 높일 수 있다. 기침이 심할 때 많은 경우 꿀, 물엿, 과일 등의 단맛이 가미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간에서의 해독력을 높이는 것이다. 간이 정상적인 기능을 할 때 저항력이 유지되고 빠른 회복이 원동력이 될 수 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의력을 높이는 체질적 두뇌음식(Ⅰ)

댓글 0 | 조회 2,172 | 2011.12.13
아동기에 지나친 과자나 인스턴트 음식, 사탕, 초코렛 등의 섭취는 영양부족을 유발하고 과자 등에 들어있는 화학첨가제, 향신료, 나트륨 등에 의해 중추신경 장애증상… 더보기

목음체질(木陰體質)의 특징(II) - 게실염

댓글 0 | 조회 3,844 | 2011.11.22
게실염은 변비, 복압의 상승 등에 의해서 대장 내 구멍 혹은 작은 주머니 등이 형성되어 그 곳에 음식물이 고이거나 염증이 생기는 현상을 말하는데 한국사람에게 그리… 더보기

간단히 알아보는 체질 진단법

댓글 0 | 조회 2,984 | 2011.11.08
사람의 성격은 왜 모두 다를까?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났어도 성격은 각기 다른데 이것은 누구에게나 강한 장기와 약한 장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리에 의해서… 더보기

치질과 변비

댓글 0 | 조회 2,310 | 2011.10.26
바쁘게 살아가는 직장인이나 수험생 등 우리 모두는 어느정도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간다. 신경을 많이 쓰며 수면과 운동이 부족하고 음식섭취를 불규칙하게 섭생하고 있… 더보기

미역국과 토음체질(土陰體質)

댓글 0 | 조회 3,965 | 2011.10.11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서는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는데 특히 많이 먹는 것이 미역과 김이다. 이러한 해조류에는 요오드가 풍부하여 혈액생성과 호르몬대사에 도움이 되며 … 더보기

통풍증상과 관절염(Ⅰ)

댓글 0 | 조회 2,414 | 2011.09.27
한밤중이나 새벽에 엄지 발가락 혹은 관절에 심한 통증을 느낀적이 있습니까? 보통 과체중의 중년 혹은 육식과 음주 가무를 즐기는 남성의 경우 밤이나 새벽에 발가락이… 더보기

잘 울고 눈물이 많은 아이

댓글 0 | 조회 3,868 | 2011.09.14
눈물이 많은 아이들이 있다. 마음이 여리고 감성이 풍부한 면도 있겠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되지 않거나 남에게 장난감을 빼앗기거나 위축되었을때, 자신의 욕구가 채워지… 더보기

만병의 시작 복부비만

댓글 0 | 조회 2,284 | 2011.08.23
복부비만은 배꼽을 중심으로 허리와 그 둘레로 지방층이 과다하게 쌓이는 증상을 말한다. 여성의 경우 보통 34인치 이상의 허리둘레를 갖고 있는 경우 복부비만이라 진… 더보기

아이들의 식욕부진

댓글 0 | 조회 2,244 | 2011.08.09
식욕이 왕성하여 살이 쉽게 찌는 사람보다 더 걱정인 것은 식욕이 없고 몸이 갈수록 마르거나 성장기의 어린이가 키가 자라지 않는 것이다. 신체와 나이에 비해 먹는 … 더보기

내 체질에 좋은 한방차(茶)

댓글 0 | 조회 3,397 | 2011.07.26
몸이 건강할 때는 수분섭취로 생수나 탄산음료, 커피, 차, 쥬스 등 다양한 선택이 있을 수 있지만 몸이 좋지 않을 때는 차 한잔의 선택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생수… 더보기

체질별로 본 운동법

댓글 0 | 조회 2,745 | 2011.07.13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좋은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규칙적인 운동은 빼놓을 수 없는 건강법 중의 하나이다. 새벽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더보기

허리통증

댓글 0 | 조회 2,728 | 2011.06.28
요통은 두통 다음으로 흔한 동통이며 거의 모든 사람이 허리 통증을 경험하게 되고 그 원인도 매우 다양하다. 대부분의 허리통증은 근육과 인대, 근, 신경에 관련되지… 더보기

욱신욱신 괴로운 편두통

댓글 0 | 조회 2,685 | 2011.06.16
두통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머리가 아프다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지만 두통이 심하게 오는 사람은 그 고충이 말로 형용할 수 없다. 여러 가지 방법을 써보지만 좀처… 더보기

폐가 약한 목양체질의 특징(Ⅱ)

댓글 0 | 조회 4,877 | 2011.05.25
8체질론(體質論)에서 말하는 목양체질(木陽體質)은 신체 중 폐(肺)가 가장 약하고 간(肝)이 가장 강한 구조를 띄고 있어서 기관지(氣管枝)가 약하고 피부가 건조한… 더보기

폐와 대장이 약한 목양(木陽),목음체질(木陰體質)

댓글 0 | 조회 6,099 | 2011.05.11
피부에 알수 없는 질병이 발생하거나 손발이 차고 아랫배가 냉한 사람들은 몸에 온기를 돕기 위하여 여러가지 방법을 써보겠지만 증상을 개선시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 더보기

금음체질의 특징(Ⅲ)

댓글 0 | 조회 4,521 | 2011.04.27
대장 > 방광 > 위 > 소장 > 담낭사람의 얼굴과 신체의 생김새가 다르듯 몸 안의 장기의 크기와 힘도 사람마다 제 각각이다. 그 중 대장이… 더보기

현재 기침감기

댓글 0 | 조회 2,921 | 2011.04.12
면역력이 떨어지면 자주 감기에 걸리고 감기로 인해 기침, 콧물, 열 등이 동반되지만 한번 시작한 증상은 좀처럼 멈출 생각을 안 한다. 일반적으로 감기가 걸리는 것… 더보기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약초와 체질음식(Ⅰ)

댓글 0 | 조회 3,981 | 2011.03.22
잠이 잘 오지 않거나 깊은 잠을 못 자는 상태를 불면증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연령이 높아지면서 멜라토닌 호르몬의 감소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젊… 더보기

당뇨병과 8체질

댓글 0 | 조회 2,731 | 2011.03.08
부모님과 가족 중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 직계가족에게 유전적으로 병이 내려갈 수 있다. 많은 경우 30대 이후에 불규칙한 식생활, 스트레스, 여기에 유전적… 더보기

지방섭취와 혈액순환

댓글 0 | 조회 2,480 | 2011.02.22
고기 없이 못사는 사람 중 밤에 과식하는 습관을 가지고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그리고 운동은 그 동안 못해왔다면 혈관의 탄력성은 심하게 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더보기

음식과 소화불량(Ⅱ)

댓글 0 | 조회 2,339 | 2011.02.08
요즘 같이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부주의로 상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이 나서 고생하는 환자분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위장병 환자는 많이 먹거나 급하… 더보기

금음체질(金陰體質)의 보약

댓글 0 | 조회 11,206 | 2011.01.25
금음체질이란 오장육부 중 대장이 가장 강하고 길게, 담낭이 약하게 타고난 사람이다. 대장기능이 항진되거나 담낭의 힘이 떨어 질때 질병이 발생한다. 담낭은 담즙을 … 더보기

식생활과 소아비만

댓글 0 | 조회 2,295 | 2011.01.14
아이가 밥을 잘 먹고 통통하면 부모의 마음이 든든하고 좋지만, 반대로 너무 심한 과체중은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일 확률이 80%이상이라는 통계가 있다. 일부는 체질… 더보기

몸에 나는 종기 (옹저 壅疽)

댓글 2 | 조회 18,748 | 2010.12.21
앉아서 시간을 오래 보내는 학생이나 직장인들 중 간혹 등과 엉덩이에 유난히 종기가 많이 나는 사람이 있다. 누구나 오랜시간 앉아 있으면 땀이 많아 지고 혈액 순환… 더보기

지긋지긋한 소화불량

댓글 0 | 조회 2,625 | 2010.12.07
맛있는 음식은 많은데 먹기만 하면 소화가 안되고 속이 답답하며 가끔 구토 증상이 있다면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위궤양이나 위염이 있는 경우 식사와 상관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