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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성격은 왜 모두 다를까?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났어도 성격은 각기 다른데 이것은 누구에게나 강한 장기와 약한 장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리에 의해서 성격과 신체, 생활패턴 등이 체질마다 다른데 그 특징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금양체질: 쇠고기 등의 육식을 많이 하면 오히려 피곤하고 아토피성 피부병이 발생하며 화를 자주내면 눈주위가 쉽게 검어진다. 과일과 잎야채, 해산물 등을 자주 섭취하고 항생제 등의 양약에 득보다는 해가 더 많다.
목양체질: 너그럽고 관대하며 과묵한 편이지만 해산물, 김치 등을 자주 먹으면 화농성 여드름이 잘 나고 욱하는 성질로 되기 쉽다. 땀을 내고 육식을 하면 몸이 편하고 냉수욕 등은 몸이 무거워 진다. 폐와 기관지가 약하고 음치이며 혈압이 높은 사람이 많다. 편두통이 많고 왼쪽이 주로 아프다.
수양체질: 내성적이고 차분하며 완벽주의자가 많다. 깔끔한 편이라서 옷맵시가 좋고 살이 흰 편이다. 과식하면 몸이 괴롭고 변비이거나 변을 몇 일 동안 안 봐도 괜찮다. 음식은 육식과 섬유질음식이 좋고 돼지고기 먹고 잘 체한다.
토양체질: 사교적이고 정이 많고 다혈질이며 일을 쉽게 벌린다. 마무리는 약한 편이고 신장이 약하여 허리, 자궁, 방광, 생식기 등에 문제가 많고 혈압이 올라가면 머리가 잘 희어 진다. 백납증, 당뇨, 불임 등의 질병이 많은 편이다.
금음체질: 똑똑하고 논리적이며 창의력이 있지만 사교성이 약하고 자기 중심적이다. 남에게 피해주는 것, 받는 것 둘 다 싫어한다. 육식, 술 등은 신경계통, 근육 등에 문제를 야기하고 몸을 뜨겁게 하거나 땀을 흘리고 나면 불편하다. 잎야채, 해산물을 섭취하면 편하고 밀가루음식, 육식 등은 모든 면에서 불편해 진다. 특히 금이나 쇠붙이에 약하다.
목음체질: 급한 면이 있고 꼼꼼하며 구기종목 등에 운동 감각이 있으며 싫은 소리, 섭섭함 등에 복수심이 강하다. 게나 새우, 오징어는 언제나 먹고 나면 불편해 지고 화장실에 자주 간다. 몸이 좋을 때는 땀이 잘 나고 몸이 나빠지면 배와 수족이 차갑다.
수음체질: 몸이 마르고 조용한 편이다. 과식하면 위하수, 소화장애 등이 많지만 식욕은 좋은 미식가가 많다. 따뜻한 음식이 좋고 소식하면 문제가 없다. 일 처리가 야무지며 어깨와 골반이 발달되어 있다.
토음체질: 드문 체질로 성격이 급하고 당찬 스타일이며 잔병이 없다. 더위를 못 참고 음식을 항상 시원하게 먹거나 얼음물을 좋아한다. 항생제 부작용이 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