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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종전과 비교하여 올해 리커넥트는 많은 진행상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년 상반기에 리커넥트는 지속해서 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리커넥트는 각자 위치에서 주어진 일들을 해내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에 우리가 했던 일들을 이 기회를 빌려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캔들
리커넥트가 자활 사업을 시작하고 이 년이 지나, 캔들 메이커 두 분이 열심히 봉사 해 주시고 있습니다. 그들은 150여 개의 향초를 직접 제작했고 그 중에 120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봉사자분들 중 한 분은 제조를 넘어 판매에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리커넥트는 이 기회를 초석으로 삼아 봉사자가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그가 향초 제작 수업을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식료품 나눔
코로나가 창궐한지 벌써 삼년째 이지만 아직도 많은 우리 이웃들이 어려움을 느끼기에 리커넥트는 식료품 나눔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3월에는 오클랜드에서 오미크론으로 인해 자가격리 하는160명의 사람들에게 긴급 식료품을 전달하였고, 행복누리 단체에서 추가로 식료품을 제공 해 주셔서, 다른 단체와도 협력하여 함께 사회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 나눔
코로나는 리커넥트가 주최하는 행사를 축소시켰지만, 작기에 우리는 사회에 더 잘 스며들 수 있습니다. 리커넥트는 길가에 나와 필요한 이들에게 목도리, 장갑, 모자, 음식 등의 방한용품을 나누었습니다.
사회적 소외계층이 거주하시는 캐러밴 파크에도 방문하여 고기와 부대찌개를 나누어 겨울에 필요한 따뜻함과 배부름을 전해주었습니다. 더 많은 봉사자과 지역 주민들이 방문해 주고 있으며 그들이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즐거웠습니다.
캐러벤 파크에서 진행된 미니 음악 콘서트를 들으신 주민분께서는 “노래하는 목소리가 천사와 같다고 했으며” 함께 봉사자로 참여하신 분께서는 “비가 많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곳이 마치 천국처럼 느껴졌다”라고 하셨습니다.
리커넥트 코리아와 리커넥트 뉴질랜드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한 ‘人(인) 사이트: Into North Koreans’ 상영회가 7월 2일 오클랜드 시티에서 상영되었습니다.
약 200명에 인원이 상영회를 참여했으며, 뉴질랜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북한 관련 단체들이 참여했고, 북한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들이도 상영회에 참여했습니다.
멜리사 리 의원님께서는 상영회 이후 짧은 스피치를 통해 “인사이트 다큐멘터리를 통해 온 세계가 평화에 한걸음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해주셨습니다.
향후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상영회를 준비하고있 다. 한국,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브라질,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독일, 미국 등에서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남은 하반기에도 리커넥트는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고, 이웃과 이웃을 연결하고 나라와 나라를 연결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사회에 있는 사각지대로 나아가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일을 계속하여 진행 할 것입니다. 사회에 관심이 있어서 봉사자로나 후원자로 사회에 함께 기여하실 분들은 아래로 연락 바랍니다.
문의>
채수연 (Sponsorship Manager)
T. 0211448491
■ 리커넥트 - 개인과 사회, 이웃과 이웃, 나라와 나라를 연결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