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서 보내 지는 시간이 길어 지고, 사람의 생명을 운반하는 도구인 만큼, 자동차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며 경제적으로 변화 되어 가고 있다.
자동차가 없는 지구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자동차의 수는 급증하고 있다.
한 보고에 따르면 2020년 이전에 전 세계 차량 보유대수가 10억대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한다.
즉 6.5명당 1대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이 같은 자동차에는 첨단의 과학이 도입 되어 운전자가 더욱 쉽게 조작하고 운전할 수 있도록 변화 하고 있다.
이미 대부분의 신형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Smart Cruise Control은 기존의 설정된 속도를 유지하는 편의 장비를 넘어서 스스로 차간 거리를 측정해 엑셀과 브레이크를 밟으며 차간 거리와 속도를 유지하는 장치이다.
ESP는 안전벨트 이후 가장 혁신적인 안전장비로 꼽히는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이다. 이 역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운전자의 스티어링, 브레이킹, 엑셀링의 패턴을 인지하여 스로틀 밸브와 서스펜션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단계에 까지 개발 되었다.
또한 Nissan에서 개발한 유체마감기술은 차체에 생긴 흠집을 스스로 복원 하는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더 나아가 생체 인식 장치를 사용하여 운전자의 몸무게와 키를 인식하여 에어백이 터지는 각도를 달리하는 Sensitive Airbag이 개발 되어 실용화 되었고, 운전자의 신체 리듬을 파악하여 실내 산소량을 증가 시키거나 스스로 창문을 열어 운전자의 졸음을 방지한다. 또한 동공의 방향을 가능하여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하는 지의 여부를 판단 경고하는 장치까지 개발 되었다.
이 같은 운전을 돕는 편의 장치로 인해 수 많은 사고에서 더 많은 생명을 구하게 되었고, 더욱 안전한 조향성을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첨단 기술의 집약인 자동차가 항상 좋을 수 많은 없다.
지금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토요타 리콜 문제 중, 첨단 기술로 인해 되려 문제로 떠오르는 부분들도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연비 향상을 위해 제조 되는 하이브리드 카에서는 일반 자동차와는 달리 유압식 브레이크와 에너지 재생 브레이크도 함께 달려 있다. 이는 브레이크를 밟거나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운동 에너지가 베터리로 전달 되어 충전이 되는 첨단 장치이다.
이 장치는 브레이크를 밟으면 유압식 브레이크와 재생 브레이크가 동시에 걸리게 되는데, 저속으로 달릴 때는 한쪽이 먼저 작동한다는 점이 있다. 이 후 내장된 컴퓨터에 의해 두개의 브레이크가 동시에 작동하게 된다. 토요타에서 제기된 하이브리드 카의 문제는 이 시점에서 제동에 소요되는 공백이 1초 안팎으로 생기게 된다는 점이다.
엄밀히 보면 기계적 고장 보다는 내장된 브레이크 제어 컴퓨터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의 규명을 위해 미국 교통부 역시 전자 제어의 결함일 가능성을 제시하였고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02년도 자동차 부품의 25%에 불과 했던 전자장비가 올해 35%, 2014년에는 부품의 40%이상이 전자 장비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같은 첨단 장비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검사와 성능 테스트를 토대로 일반화 되는 것 역시 자동차 문화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