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체증은 평이적으로 통행하는 차량이 동시간대에 동일한 장소에서 과도한 밀집 현상으로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여 생기는 현상이다.
대도시에서는 심각한 교통 체증으로 도로의 수용 능력을 늘리기 위해 도로를 확장 하거나 신설도로를 새로이 건설한다. 하지만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차량의 수요를 감당하기란 쉽지가 않다.
많은 대도시는 대중교통의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서울만 하더라도 버스와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이 70%가 넘지만 여전히 교통체증은 심각하다.
정보화 시대에 중요한 시간을 교통 체증 때문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만 매일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점점 당연시 되어 가고 있다.
뉴질랜드 역시 출퇴근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하여 북쪽의 고속도로에 버스 전용 차선을 신설하고 각 정류소에는 park n ride를 설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스위스의 자동차 회사 린스피드는 기차에 수납할 수 있는 전기 자동차가 실용화를 앞두고 있다.
자주 충전해야 하고 차체도 작은 전기차는 장거리 운행에 부적합하다는 단점을 기차에 실어 운반하므로 해결하게 되었다.
운전자는 목적지 근처까지 기차를 타고 간 뒤 기차에 싣고 간 전기차로 주행한 뒤 돌아 오는 길에는 다시 기차를 타고 편하게 올 수 있다.
이 차량은 기차에서 충전을 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120km이며 105km를 주행 할 수 있다고 한다.
자동차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교통체증은 극에 달해 있다.
현 9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는 북경은 교통 체증 완화를 위하여 5개를 추가 한다.
공사 비용은 610억 위안(미화 92억 4000만 달러)가 투입되었다.
최대한 주거지에 가깝게 마련된 지하철 역은 통근자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키고 교통 체증을 해소한다는 목적으로 개통되었지만 전문가들은 북경의 교통체증은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비쳤다.
북경시는 오는 2020년까지 총 30개 지하철 노선을 운행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차량 자동 항법 장치는 교통체증을 줄이는 방법으로 고안되어 지고 있다.
이 장치는 실시간으로 교통량을 분석하여 최단거리가 아닌 최단 시간 도착을 목표로 운행하므로 교통 체증이 심한 지역으로는 운행을 하지 않는 장치이다.
83년에 혼다에서 처음 개발된 이 장치는 개발을 거듭하여 곧 사용화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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