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 대학교 1년 빨리가는 방법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50] 대학교 1년 빨리가는 방법

0 개 3,742 KoreaTimes
지난 호의 뉴질랜드 대학 가는 좋은 방법에 이어서 이번호에는 대학교 1년 빨리 가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많은 수의 학생들이 필자에게 고등학교 2학년만 졸업하고 대학을 갈 수는 없는지 대학교를 빨리 들어갈 수 없는지 등에 대해서 문의를 하여온다. 어떤 학생은 NCEA를 하고 있고 어떤 학생은 캠브리지 과정을 하고 있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NCEA를 하는 학생들은 레벨 2만 마치고 대학교 학사과정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없다.

간혹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Certificate나 Diploma과정으로 들어가서 수료한 후에 대학교에 편입하면 되지 않느냐고 물어보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 방법은 전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이유는 대학에서 Certificate나 Diploma 과정을 한다 하더라도 최소 B+이상의 성적이 있어야 학사과정으로 편입이 가능하고 때로는 B+를 받았다 하더라도 편입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그리고 Diploma 2년 과정을 수료하고 학사과정에 편입을 하더라도 1학년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1년을 손해 보고 들어가는 것이다.

캠브리지 과정은 NCEA과정과는 달리 고등학교 2학년과정을 마치고도 대학 입학이 가능할 수 있는데 이것 또한 쉬운 방법은 아니다. 캠브리지 과정으로 대학교에 입학할 때에는 UCAS Tariff는 점수제도가 있어서 이 점수제도 하에서는 A2 레벨이 AS 레벨 보다 2배의 점수를 받기 때문인데, 고등학교 2학년말에 대학에 입학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은 적어도 2과목은 5월에 AS 시험을 보고 그리고 A2레벨을 선택하여 11월에 A레벨을 시험을 다시 보아야 한다. 하지만 캠브리지 과정은 NCEA보다 난이도가 높은 과정이어서 1년에 시험 두 번 보는 것은 상당히 어려우며 현직 교사들도 그런 방법은 권하고 있지 않다. 이와 같이 대학교 1학년으로 1년 빨리 들어가기 위해서 고등학교 2학년을 마치고 대학을 가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 하지만, 현재 대학을 1년 빨리 들어가기 원하는 학생들에게 다른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ACG La Trobe University Diploma
********************************
ACG의 La Trobe University Diploma 과정은 28주 짜리와 42주 짜리 두 과정으로 나뉜다. 두 과정 모두 비즈니스 경영 디플로마 과정으로 호주의 유명한 대학교인 라트로브 대학교와, 아들레이드 대학교 그리고 뉴질랜드의 빅토리아 대학교, 메시 대학교, AUT 대학교 학사학위 2학년에 편입이 보장되는 과정이다. 교과 과정은 대학교 상대 학사과정의 1학년 과정과 매우 비슷하고 수업 진행 방식 역시 대학교와 동일하게 강의 위주의 수업과 자율 학습으로 학생들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이 상기의 대학에 입학을 신청했을 때 입학률은 100%였는데 그 이유는 교육전문재단 ACG와 각 대학이 권위 있는 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ACG에서 이 과정에 입학하여 졸업한 학생의 수는 2003년 이래 200여명이 넘으며 입학한 학생들의 졸업 성공률 또한 상당히 높다. 일단 이 과정에 입학한 학생 중 일부 중도에서 학업을 게을리 하여 포기하는 학생을 제외하고는 모두 졸업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졸업을 하게 되면 상기 대학교들에 2학년으로 편입이 보장되기 때문에 그 만큼 학비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ACG에서 공부하여 호주의 대학교에 2학년으로 진학 할 경우 시간적으로는 1년에서 1년 4개월 정도 경제적으로는 20,000에서 30,000불 정도 절약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고등학교 2학년을 마치고 대학교에 가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가? 그것은 아니다. 고등학교 2학년을 마치고 호주와 뉴질랜드 유명 대학교에서 인정을 해주는 과정을 졸업한 후에 대학교 2학년으로 편입을 한다면 1년에서 1년 4개월을 절약할 수 있는 과정을 선택하는 것이 주목할 만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과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비즈니스나 경영 등 상대를 지원하고자 마음 먹고 있는 학생에게 권장할 만한 일이다.

뉴질랜드 Physiotherapy 협회 등록

댓글 0 | 조회 3,379 | 2009.09.09
물리치료사를 보통 간단한 마사지사와 연관 짓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물리치료학은 복잡하고 어려운 분야이며 뉴질랜드와 호주를 비롯한 영어권 나라에서는 정식으로 등록… 더보기

초중고 유학 가이드

댓글 0 | 조회 3,061 | 2009.08.25
뉴질랜드는 초중고 유학지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이유로는 우선 뉴질랜드의 교육의 질이 우수하고, 교육환경이 안전하고, 소요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간호사 되기

댓글 0 | 조회 4,500 | 2009.08.11
뉴질랜드에는 Nursing Council of New Zealand (뉴질랜드 간호사 협회)라는 정부기관이 있는데 뉴질랜드의 모든 간호사는 이 협회에 정식으로 등… 더보기

오클랜드대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

댓글 0 | 조회 6,674 | 2009.07.28
최근들어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가 많다. 교환학생이란 본인이 재학중인 대학교와 연계되어 있는 해외의 대학교에서 일정기간 동안의 수업을 통하여 해외대학교 경… 더보기

뉴질랜드의 Business Schools

댓글 0 | 조회 3,292 | 2009.07.14
전 세계Business School들의 규모는 보통 다른 학부나 단과대학보다 크고 학생수 또한 많은편이다. 그 만큼 인기가 많다고 설명할 수 있는데 현재 대학입시… 더보기

링컨대학교 와인제조기술학사과정

댓글 0 | 조회 3,266 | 2009.06.23
전 세계적으로 와인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늘어 가고 있는 요즘, 특히 기존의 와인 생산지역을 벗어난 신대륙 와인(호주 뉴질랜드 칠레 등)의 와인은 기존의 와인 생… 더보기

정착 서비스 잘 받는 요령

댓글 0 | 조회 3,310 | 2009.06.09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유학을 올 때 가장 힘든 것 중의 하나가 정착 서비스를 받는 일이다. 거주할 집을 얻고 전화와 전기를 설치하고 가구를 구입하고 자동차를 구입하… 더보기

AUT - Sport & Recreation

댓글 0 | 조회 2,779 | 2009.05.26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중요시하게 여겨지는 것이 있다면 바로 건강이 아닐까 한다. 첨단화 되어가는 현대문명에 따라 많은 이들이 '앉은 문화'에… 더보기

빅토리아 대학교 정치학과

댓글 0 | 조회 3,774 | 2009.05.12
뉴질랜드는 한국과는 달리 내각정치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국민이 국회에 대한 신임을 필수로, 국민이 국회의원을 선출하면, 의석수가 가장 많은 원내 제 1당의 대표가… 더보기

UQ 치대

댓글 0 | 조회 4,189 | 2009.04.28
흔히 사람들은 인생을 바꿀수 있는 직업중의 하나로 치과의사를 꼽는다. 치과의사는 전세계 적으로 인기있는 직업중에 하나이다. 높은 연봉, 비교적 적은 노동력과 직업… 더보기

물리치료사 (Physiotherapist)로 가는 길

댓글 0 | 조회 4,547 | 2009.04.15
Physiotherapy – 물리 치료법Physiotherapy를 한국어로 직역해 보면 '물리 치료 요법' 정도가 적당할 것이다. 더 정확한 명칭은 Physica… 더보기

Australian Catholic University

댓글 0 | 조회 2,718 | 2009.03.25
1991년 1월 1일에 정식으로 처음 문을 연 ACU National 대학교는 호주동부에 위치한 대학교로써 호주에 있는 4개의 카톨릭 대학 시설의 (Catholi… 더보기

NCEA 과목 선택

댓글 0 | 조회 3,490 | 2009.03.10
최근 여기 저기서 과목을 잘못 선택 했다며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새 학기 입학시기에 꼭 있는 일이기도 하다. 매년 반복되는 이러한 '불… 더보기

오타고 대학교

댓글 0 | 조회 5,700 | 2009.02.24
오타고대학교 (The University of Otago)는 1969년에 설립되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이다. 1871년 7월 정식으로 개강할 때 고… 더보기

Media Design School

댓글 0 | 조회 2,865 | 2009.02.10
최근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Design분야에 관심을 갖고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어린 학생들이 다소 접근이 어려운 분야이지만 뉴질랜드 고등학교… 더보기

New South Wales 대학교

댓글 0 | 조회 3,126 | 2009.01.28
UNSW는 호주 시드니의 켄싱턴 (Kensington)이라는 곳에 자리한 명문 종합대학교이다. 2008년도 The Times지 선정 세계 45위에 랭크되어 있는 … 더보기

멜번대학교

댓글 0 | 조회 4,317 | 2009.01.13
멜번은 호주 빅토리아주의 수도로 호주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도시이다. 2007년 집계 멜번시 총인구는 뉴질랜드 전체인구수와 비슷한 380만여명이다. … 더보기

현명한 대학교 입학 방법

댓글 0 | 조회 3,728 | 2008.12.23
최근 NCEA시험이 끝났다. 이번 NCEA시험이 전반적으로 어려웠다는 불평(?)이 여기저기서 많이 들리는 가운데 시험을 치른 많은 한국 유학생들은 시험 끝에 찾아… 더보기

학생비자 신청서와 관련 Q & A

댓글 0 | 조회 3,392 | 2008.12.09
1. 나의 학생비자 진행은 얼마나 걸리나요? 진행기간은 신청서와 제출한 서류의 긍정적인 요소 (Positive profile)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완벽한 신청… 더보기

시니어 칼리지

댓글 0 | 조회 3,249 | 2008.11.11
뉴질랜드에 사는 사람이라면 시니어칼리지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만큼 유명하다. 뉴질랜드의 최고 명문이란 수식어가 굳이 필요 없다. 그냥 시니어칼리지가 명품… 더보기

세계 명문 대학교 순위의 의미

댓글 0 | 조회 5,493 | 2008.10.30
2005년부터 The Times가 세계 명문 대학교의 순위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즉, The Times Higher Education 산하의 QS World Un…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 법대

댓글 0 | 조회 5,839 | 2008.10.14
어릴적에 한 번쯤 꿈꾸게 되는 직업이 있다면 아마도 변호사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오클랜드 대학 법대가 Open Entry였을 때 수많은 학생들이 지원했었고, 이… 더보기

호주 Monash University – 약대

댓글 0 | 조회 5,241 | 2008.09.23
1881년에 설립된 빅토리아 제약학교로 시작된 모나쉬 대학의 약대는 멜버른 북쪽에 위치한 Parkville에 위치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부이다. 총 4년 과…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의 BBIM 학과에 대해

댓글 0 | 조회 3,086 | 2008.09.10
요즘 대학생들의 화두로 자주 오르내리는 학과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다름 아닌 오클랜드대 학교의 Bachelor of Business and Informatio… 더보기

퀸스랜드 대학교 - 치과 대학

댓글 0 | 조회 4,213 | 2008.08.27
The Times선정 세계 33위이자, 호주의 Teaching Excellence Award에서 6개 부문 수상을 기록하면서 더욱 더 유명해 진 100여년의 전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