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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왜 그리 끔찍한 뉴스들을 자주 듣게 되는지! 성인들뿐만 아니라 아동들까지도 분노 조절 장애, 과도한 행동 장애, 산만한 정신 등의 문제로 뉴스의 기사를 장식한다. 이런 문제로 교사가 자살을 하고, 교권은 엉망이 되어간다는 기사들이다. 도대체 이것의 책임은 누구한테 물어야 하는가? 누구의 탓인가? 물론 그 답은 두 말할 것 없이 엄마의 탓이다. 그런 애들의 엄마도 동일하기 때문이다. 문제아들의 엄마도 대체적으로 문제 투성이다. 왜 그런지를 살펴보고 해결책을 찾아보자.
1. 말썽꾸러기 학생의 엄마들의 상태는 안 만나 봐도 안다. 순진해야 할 애들이 뉴스거리가 될 정도로 심각해진데는 간단히 말해 엄마의 무분별한 식습관과 장내 미생물의 중요성의 간과 및 장관리 소홀에서 오는 것이 분명하다. 그런 엄마들의 식탁과 식습관을 분석해 보면 잘 알 수 있다. 여기에는 목록만 적어 보겠다: 튀김음식과 술을 즐기기, 단 과일과 설탕이 든 음식을 일상적으로 즐기기, 흰쌀과 흰 밀가루 식품을 주식으로 하기, 각종 약을 즐겨 먹기 - 항생제, 소염제, 진통제, 피임약 등, 과다한 육류 섭취 및 튀기거나 구운 고기를 즐기기, 커피를 자주 마시기, 아침을 대충 먹고 저녁에 만찬을 즐기기, 폭식하고 잘 씹지 않고 급히 먹기, 간식과 야식을 즐기기, 분노나 화나 거친 말들을 참지 말고 발산하기, 운동 안하기, 특히 걷기를 하지 않기, 조용한 시간을 즐기거나 명상이나 기도를 하기 않기.
이 중에 몇가지만 일상적으로 해도, 엄마들은 장 건강을 이미 잃었다고 봐야 한다. 장누수 증후군이나 분노 조절 장애, 성년 행동 장애(ADHD)가 있다고 봐야 한다. 이런 식사와 식습관이면,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이미 와 Dysbiosis 상태에 있을 것이다. 엄마는 자녀들에게 물려 줄 좋은 유익균보다 물려줘서는 안되는 유해균들이 넘친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자녀들은 엄마들보다 더 이른 나이에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다.
2. 엄마의 감성과 EQ는 애들에게 바로 유전된다. 유익균들을 억재하고 유해균들을 활성화시킨 식단과 식습관을 가진 엄마는 자연분만을 통해서 자녀에게 자신의 Dysbiosis를 그래로 유전시켜준다. 만일 그런 엄마가 재왕절개로 출산을 했다면 그 애는 더욱 가련하다. 우유를 통해 자라고 장내 미생물이 좋게 자리잡을 기회를 잃게 된다. 엄마는 애에게 좋을 것을 주지 못하고 우유(분유)를 먹이고, 좋은 미생물을 접할 기회가 없이 자라다가, 엄마처럼 안 좋은 음식 (단 음식, 튀긴 음식, 너무 부드러운 음식, 육식)을 하게 되니 애의 상태는 엄마보다 더욱 가련하게 된다. 병원에는 왜 그리 자주 데리고 가는지! 유아기 때부터 이약 저약 먹인다. 아이고, 이러니 어렸을 때부터 뇌의 기능은 약화되고 좋은 품성 길러지지 않게 된다. 엄마의 식사와 식습관이 그대로 어린 애들에게 유전되기 때문이다.
3. 요즘 엄마들의 문제들: 자녀들을 제대로 키우고 싶다면 위의 식사와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현대인들은 자신이 먹는 음식이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모른다. 나도 그러했다. 너무 무지했다. 의사들의 말을 너무 신뢰했다. 이 약, 저 약, 좋은 약이면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고 믿었다. 나는 이것을 너무 너무 후회한다. 수술요법이나 신약 처방은 많은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낳는다. 엄마들이 이것을 알아야 한다. 어느 기능 의학자의 ‘환자혁명’이라는 책자를 보기 원한다. ‘의사들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방법’이라는 책자도 보기 바란다. 자녀를 계획하는 신혼모나 출산을 앞두는 엄마들은 꼭 이런 방면의 상식을 습득하시길 당부드린다.
우리 사회는 저출산이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어떤 산모들이 어떤 아이들을 낳을 것인가도 매우 중요하다. 바램이 있다면 건강한 산모들이 건강한 아이들을 낳아 건전한 식사와 식습관으로 건전한 사회인들을 많이 배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겠다.
4. 엄마의 식사와 식습관이 바꿔야 애가 바뀐다. 엄마들이여, 가정주부들이여, 흐름에 역행하세요. 그리고 이런 글들을 자주 공부하고 가정이 건강하고, 사회가 건강해지는 식사와 식습관을 배워 보세요. 나는 잘못된 식사와 식습관이 가정과 사회와 나라를 망친다는 것을 몸으로 깨닫고 체험한 사람이다. 역사에도 좀 관심이 있어서, 역사를 더듬어 봐도 정확히 이걸 증명한다.
시장을 볼때 내 입맛에 좋은 음식을 고르지 말고 공부한대로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을 사야 한다. 유해균들이 이런것 저런것 사달라고 보채더라도 눈딱감고 거절하라. 유해균들은 기생충들이다. 나를 갉아먹고, 가정을 갉아먹는 기생충이다. 유해균들이 장내에 15% 전후로만 있으면 최고로 좋은 상태이다. 유해균들을 박멸할 필요가 없다. 박멸할 수도 없다. 그들은 필요악이다. 조금은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80% 이상이 되면 심각한 문제가 된다.
5. 식탁 교육 (테이블 매너)이 너무 절실하다. 식사가 건강식단으로 바뀌면 자녀들과 모든 가족은 건강식을 싫어한다. 식탁은 전쟁터이다. 사람의 장 내에서도 전쟁터이다. 먹고 사는 문제가 달렸기 때문이다. 가장 큰 전쟁터는 어디에 있는지 아는가? 가장 큰 전쟁이 어디서 일어나고 있는지 아는가? 그것은 우리의 몸속, 특히 장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이다. 유익균들이 승리해야만 나의 장건강, 성품, 나의 영성이 지켜진다. 이 전쟁에서 유해균들이 이긴다면, 철없는 우리 아이들은 유해균의 아바타 노릇을 한다. 어른들도 유해균들의 아바타 노릇을 한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유해균들이 원하는 식사를 하고, 라이프 스타일 갖고, 유해균들이 조정하는 대로 말하고 행동한다. 유해균들이 득실 거리는 사람들이 정치는 한다면 그 정치는 유해균의 정치이다. 즉 사자나 악어나 늑대의 표현을 갖는 정치다. 무서운 사실이다.
가족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고, 좋은 식습관으로 음식을 취하는 태도, 음식을 귀하게 여기고 감사하게 여기는 마음, 심지어 음식을 존중하는 마음이 합당하다. 거듭 강조하지만 장내 유익균들을 강화시키고 번식시키는 음식을 먹어주자. 이 길이 가정을 살리고 사회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가장 유력한 길이다.
6. 식탁이 바뀌면 가정과 사회와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 그래서 식탁은 나의 장 건강, 뇌 건강, 가정과 사회의 건강, 나라의 운명과 직결된다. 이제는 식탁을 지키는 것이 나라를 지키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 식탁을 지키지 못하면 총과 칼이 있어도 스스로 망한다. 사회가 망하고 나라가 망한다. 가만히 놔둬도 망한다. 이렇게 말해서 미국에게 미안하지만, 미국은 가만 놔둬도 망하는 나라이다. 미국인 대다수가 먹는 음식들을 보라. 그들은 망하는 길을 가고 있다. 한국도 바짝 그 뒤를 따라 가고 있다. 한국은 이제 설탕 소비 선진국, 튀긴 음식 선진국, 커피 소비 선진국, 음주의 선진국, 약품 사용 선진국, 인스턴트 식품 선진국, 스트래스 보유량에서 선진국, 갑질과 권위주의적 폭력의 선진국이 되어 버렸다. 곧 식탁이 바뀌지 않으면 미국보다 더 빨리 몰락할 수 있다. 이것이 나의 예언이다. 후성 유전학적 예언이다.
7. 먹는 그것이 내가 되고 사회가 되고 국가가 된다. 나는 언젠가부터 옛날 이야기에 흥미를 느꼈다. 우리 조상들은 감성이 풍부했고 인정이 있었고 사람들을 존중했던것 같다. 그들은 하늘을 공경할 줄 알았고 권위에 대해 두려워함도 있었다. 이런 성품이 지켜진 것은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도 있었지만 자연에서 온 음식을 먹었던 이유도 있다고 본다. 현대의 식탁을 우리 조상들의 식탁으로 되돌릴 수 있다면 너무 좋겠다. 제2의 광복절이 될 것이다. 특히 근래에 지나친 육식은 큰 염려거리다. 손님을 초대할 때 고기가 없으면 뭔가 빠졌다고 생각한다. 고기가 없으면 무성의한 식탁이라는 관념이 지배적이다. 고기를 없애는 것보다는 건강하게 요리하고 조금만 먹는 습관을 만들자. 요즘 고기질은 사람이 먹어서는 안될 정도의 저품질이라고 생각한다. 동물에게 먹이는 항생제와 기타 약품들과 먹이는 사료에 문제가 있다. 특히 닭고기는 절대 먹어서는 안된다고 본다. 약식으로 길러진 어류는 먹어서는 안된다 - 장어, 연어, 송어 등.
이제 바뀔 때가 되었다. 음식에 눈을 뜰 때가 되었다. 나를 존중하고 나를 지킬 때가 되었다. 우리의 자녀들, 나의 가족들을 이 무시무시한 전쟁터에서 지킬 때가 되었다. 이 시대는 마지막 보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