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기쁨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박기태
채수연
독자기고
EduExperts
이주연
Richard Matson

새해의 기쁨

1 3,310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이제 2009년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많은 꿈과 희망과 기대로 설레게 합니다. 미래를 설계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고 각오를 다지며 성공적 한해를 자신합니다. 그래서 인생은 살만하고 가치있고 소중합니다.
 
슬픔과 어두움을 거둬 내고 밝고 자신있는 내일로 나아갑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모두 성취 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노력하고 봉사하고 명상하며 감사하게 자신을 일깨워 갑니다. 가진 것을 버리기도 하고 못 가진 것을 얻기도 합니다. 자신의 사유와 언어와 행위가 자신의 삶의 환경을 만듭니다. 새해의 희망을 그리며 붓다와 제자의 대화에서 살펴 봅니다.
 
어느 제자 하나가 병으로 고생하였습니다. 대소변을 못 가질 정도로 심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돌봐 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붓다는 그 곳으로 가셔서 그 이유를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합니다.

"제가 본래 게을러서 다른 사람이 어려울 때 도와 주지를 못했습니다."

제자의 이 말을 들으신 붓다께서는 서로서로 돕도록 일러 주셨습니다. 쓸쓸하고 외롭고 고통 당하는 사람을 보거든 "서로 돌보고 도와주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행, 불행은 자신이 그 배경을 만들어 갑니다. 종교는 다만 그 길을 진리적으로 제시하시고 이끌어 주십니다. 잘 이해하고 실천해 갈 때 비로소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보다 남을 기쁘게 할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남이 나를 기쁘게 해 주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내가 남을 기쁘게 해 주어야 하겠다는 마음이 자신의 인생을 좋게 만듭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일과를 시작할 때 "내가 남편을 위해서, 아내를 위해서, 자녀를 위해서, 부모를 위해서, 친구를 위해서, 내 가게에 오는 손님을 위해서, 이웃과 사회를 위해서, 내가 만나고 아는 모든 사람들을 기쁘게 만족하게 해주자"

"하루에 적게는 한 가지씩 그 이상은 더 좋지만 기쁜 마음을 가지도록 일일일선(一日一善)을 하자! 나의 언어와 행위와 봉사로 가정과 직장과 사회를 밝게 하자" 이렇게 삶의 방향을 생각하고 바꾼다면 미움과 불평 불만은 사라지고 감사와 기쁨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좋은 이웃도 생기고 외롭고 가난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때 삶이 아름다워지고 완성됩니다. 남을 기쁘게 하려고 하는 마음에서는 만나는 대상이 조금 부족하드라도 나의 역할로 보완 해 주고, 받아들이는 수용하는 마음이 생겨 그 마음이 평안해 집니다. 새해 삶의 일정이 많더라도 가족을 기쁘게, 이웃을 기쁘게 할 때, 되돌아오는 인심과 보람은 어려운 가정 문제와 경제를 회복하게 할 것입니다.

세계 경제 불황이 깊어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주식과 펀드가 반 토막이 나고, 실직의 아픔이 크고, 잘 살고자 하는 희망과 기대가 움츠려 들 때, 정신적 자산이라도 없으면 그 마음은 더욱 위축되고 가난해 질 것 입니다.

행복과 불행은 외적 상황에 달려 있는 부분도 적지 않지만 또 한편 내적으로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괴롭다고 삶의 대열에서 이탈하거나 어려움을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친구나 절ㆍ교회를 찾아 짐을 부려 놓고 기쁨을 전하는 삶을 살 때 스트레스를 덜 받고 행복합니다. 고통 받는 이들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일과 자신의 행위가 타인에게 상처가 되는 것을 모르는 이들을 잘 가르쳐서 함께 살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이 살 만한 세상입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자신을 비우고 낮추면서 남을 기쁘게 하려고 하는데서 응답을 구하시면 새해의 기쁨과 만족이 널 함께 할 것입니다. 어려울 때 인내하고, 다투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기쁨을 만들고, 기쁨을 따라갈 때, 웃음이 함께 하고 비즈니스도, 마음도 몸도 평안할 것입니다.

유구필응(有求必應)이라! '구함이 간절하면 반드시 응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남을 기쁘게 하는 지혜가 자신의 막힌 통로에 희망이 될 것입니다.

행복한 새해를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기쁨에 마음을 열어 갑시다.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자
스님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좋은 법문 만들어서 중생들에게 깨우침을 주시기 바랍니다

묵은해와 새해!

댓글 0 | 조회 3,094 | 2009.12.23
새해가 찾아옵니다. 묵은해와 새해는 다른 날 같지만 12월과 1월은 둥근 원처럼 단절되지 않고 계속 이어 지면서 연속 되어 갑니다. 본질적으로 보면 다른 날, 다… 더보기

제일 얻기 어려운 것은 사람의 마음!

댓글 0 | 조회 3,557 | 2009.12.09
한해가 마무리 되어갑니다. 숨차게 달려온 12달의 순간 순간들이 삶의 고비이고 기쁨이고 희망이었습니다. 새해 1월 벽두에는 잘 살고자 다짐 했지만 큰 족적을 남기… 더보기

당신은 누구입니까?

댓글 0 | 조회 3,741 | 2009.11.26
당신은 누구입니까? 여기서 ‘당신은’ 자신입니다. 자기가 자신을 확인하는 반어법입니다. 매일 자신과 함께 생활해도 내가 누구인지 알지 못합니다. 내가 나를 알고 … 더보기

천당, 지옥, 해탈의 길

댓글 0 | 조회 3,464 | 2009.11.11
물질문명이 풍요로운 시대에 살면서 항상 만족하지 못하고 '조금만 더' 를 외치며 갈구한다. 어느 선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부를 얻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더보기

마음으로 대하는 사랑

댓글 0 | 조회 3,527 | 2009.10.27
우리는 살아가면서 서로 이해관계나 조건이 맞지 않으면 외면하고 거부하면서 산다. 이익이 없으면 떠나고 이익이 생기면 모인다. 냉혹한 현실세계에서 생존 하려면 경쟁… 더보기

10월의 의미!

댓글 0 | 조회 3,820 | 2009.10.14
꽃이 피고 잎이 무성해 지는 10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두어 달 만 있으면 한해가 다 가고, 인생의 한 페이지가 가슴에 남습니다. 일 년 동안 무엇을 했는… 더보기

잘난 척 하는 사람에게!

댓글 0 | 조회 3,441 | 2009.09.23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기 자신에게도 만족하고, 더 나아가서 자신의 존재를 남의로부터 인정도 받고 인생의 무대에서 화려한 각광을 받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더보기

꿀벌이 사라지면 인간도 살 수 없다

댓글 3 | 조회 4,076 | 2009.09.09
뉴질랜드의 기후도 많은 교민들이 말하기를 10~15년전 같지 않다고 한다. 겨울이라도 오클랜드에 어름이 언 적이 없었다고 하는데 이번 겨울은 몇 차례 어름이 얼었… 더보기

사과와 용서는 아름다운 미덕!

댓글 0 | 조회 3,448 | 2009.08.26
사람의 마음이란 크게 쓰면 하늘을 덮고도 남지만 작게 쓰면 바늘 하나 꽂을 데가 없다. 마음을 너그럽게 쓰면 어떤 일도 용서가 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잘못을 사… 더보기

자녀와 부부의 인연!

댓글 0 | 조회 4,166 | 2009.08.12
세상의 수많은 사람과 많은 만남 가운데, 자녀와 부모, 부부의 인연은 어떤 인연으로 이루어지고, 서로 믿고 의지 하면서, 가정을 만들고, 한 평생을 살아갈까 생각… 더보기

코끼리를 피해 우물에 빠지다

댓글 0 | 조회 3,888 | 2009.07.27
어느 날 한 나그네가 거친 들판을 걸어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나운 코끼리가 나타나 그에게 달려들었다. 그 나그네는 정신없이 도망치면서 안전지대를 찾았지만 피할 … 더보기

노무현 전 대통령 49재 법문!

댓글 0 | 조회 3,540 | 2009.07.14
노무현 영가!불교에서는 돌아가신 고인을 영가(靈駕)라고 합니다.그 뜻은 신령한 영혼의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뉴질랜드에서는 49재 모시는 곳이 없어 오늘 7월10… 더보기

녹차의 세계화!

댓글 0 | 조회 3,189 | 2009.06.29
녹차의 세계화는 요원 한 것인가?그린 티(green tea)로 불리는 녹차는 주로 동양에서만 애호하고 서양에서는 커피를 즐긴다.각 대륙마다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의… 더보기

작은 비석 하나

댓글 0 | 조회 3,406 | 2009.06.10
노무현 전 대통령이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아주 작은 비석 하나' 세워 달라고 했다. 시신은 화장하고, 누구도 원망하지 말고, 슬퍼하지 말고, 미안해 하지 … 더보기

세상은 돈 때문에 어렵다!

댓글 0 | 조회 3,495 | 2009.05.27
세상은 온통 돈 때문에 아우성이다. 세상에서 돈은 생명줄과 같아서 삶을 지탱 해 가는 생존의 필수적 소유이다. 거부들은 여유가 있지만 가난한 사람은 나날이 걱정이… 더보기

자살을 희망으로!

댓글 0 | 조회 2,947 | 2009.05.13
어느 절에 중년 신사 한 분이 저녁 늦게 찾아와서 주지스님을 만나겠다고 한다. 나이는 한 오십이 되어 보였다. 차를 한 잔 앞에 놓고 얘기를 들어 보니 세상 살기… 더보기

네 가지 친구!

댓글 0 | 조회 2,999 | 2009.04.28
요즘과 같이 어려운 시절 친구에 대해 생각 해 본다. 부모 형제 자녀 친척의 관계도 더 없이 중요 하지만 촌수가 형성되지 않는 친구의 만남도 인생에 있어서 절대적… 더보기

참고 살아야만 되는 세상!

댓글 0 | 조회 3,108 | 2009.04.15
생활과 대화 중에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지 못하고 참는다는 것은 어쩌면 내면적 아픔이고 고통이다. 요즘 같은 대명천지 밝은 사회에 참는다는 것은 구 버전일수 있다… 더보기

과거보다 미래를 노래하자!

댓글 0 | 조회 3,160 | 2009.03.10
사람들은 과거와 더불어 오늘을 살아 갑니다. 오늘은 과거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과거가 지금보다 더 아름다울 때 더 간절 합니다.… 더보기

마음의 저울

댓글 0 | 조회 3,283 | 2009.02.24
마음의 저울은 마음의 무게를 다는 저울입니다.마음의 저울은 눈금도 없고 바늘도 없습니다.마음은 분명히 있고 작용하는데 모습이 없어서 무게를 달 수 없습니다.마음은… 더보기

능력 있는 사람!

댓글 0 | 조회 3,256 | 2009.01.28
일요법회를 마치고 한 잔의 차를 마시고 있자니 어떤 신도가 찾아와서 "스님! 사람을 미워하는데 어떻게 하면 미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저는 한 번 미워하면 감정… 더보기

남을 배려하는 말!

댓글 0 | 조회 3,689 | 2009.01.13
저녁 후 하루 일과를 정리하고 있었는데 전화가 왔다. 스님! 지난 31일 "'2009년 신년 해맞이 템플스테이'에서 밤부터 아침까지 마음을 다해 정성껏 기도를 드… 더보기

현재 새해의 기쁨

댓글 1 | 조회 3,311 | 2008.12.24
이제 2009년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많은 꿈과 희망과 기대로 설레게 합니다. 미래를 설계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고 각오를 다지며 성공적 한해를 자신합니다.… 더보기

한해의 감사

댓글 0 | 조회 3,172 | 2008.12.09
12월의 마지막 달력 한 장을 바라보면서 세월이 빠르구나! 한 해를 어떻게 보냈지 생각합니다. 우리 절에 나오는 남자 신도 한 분이 있습니다. 항상 힘들어 하고 … 더보기

뉴질랜드의 빈 그릇 운동

댓글 0 | 조회 4,110 | 2008.11.26
빈 그릇 운동은 음식을 먹을 만큼 덜어서 먹고, 남기지 않고 깨끗이 비워서 가정과 지구를 살리는 사회 환경운동이다. 왜 음식물을 남기지 않아야 하느냐 하면 음식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