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
흐르는 숲 속 물에
아내와 발을 담갔을 때
뽀오얀 아내의 허벅지에
내 가슴 설렌 줄 아내는 모를 겁니다
하늘은 내 마음 알아
천둥 소리 내어 웃는데
아내는 무섭다며 일어나자 합니다
아내의 여자 된 모습 보고
행여 더 이상
가슴 두근대지 않을 날이 올까
천둥소리보다 더 두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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