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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싱글렝스 아이언은 홀로 남은것인가.
디셈보가 우승을 계속하면서 유행처럼 많은 후발 업체들이 시도를 했지만 하나씩 중도에 포기를 하는 모습이다.
샤프트 길이만 잘라낸다고 되는게 아니라 설계 기술도 필요하고 아이언마다 10m거리 편차도 중요하다. 그리고 계속 유지 할수 있는 적절한 마케팅도 필요하다.
싱글렝스 아이언은 다이아윙스가 가장 앞선 업체가 되었다.
타 제품을 구입했는데 회사는 사라지고 외롭게 혼자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사용자도 쉽게 포기를 하게 된다.
다이아윙스는 다양한 제품군으로 문닫을 염려는 없다. 특화된 제품군으로 오히려 블루오션의 길을 가고 있다. 한국에서 검증 되고 지금도 많은 유저들이 사용을 하고 있다.
해외에서 골퍼들에게 한국에는 길이 같은 아이언이 있다는 말에 다들 관심을 가진다. 전세계에서 이런 제품을 구입하고 싶어도 못한다. 몰라서 못사고 안팔아서 못하고.
계속 고민을 하고 있다. 글로벌 마켓으로도 가야하는데...
주말 골퍼들 친목이나 접대 라운드인데 망신 안당하는 선에서 골프를 쉽게 치자는 생각으로 모든 제품을 만든다.
국적 인종을 떠나서 아마추어 골퍼들의 마음은 다 똑 같다.
골프 안되서 팔랑귀에 광고 나올때마다 신상을 샀다면 이제는 그만할 때도 되었다. 나도 예전에는 매년 유명메이커 디자인만 살짝 바뀌는 신상 사면서 먹여 살렸던것 같다.
다이아윙스 제품들 한가지 모델이 오래가고 사용자도 많다.
드라이버는 슬라이스만 잡아주면 된다. 거리는 골프공이 늘려준다. 아이언은 동일한 스윙으로 모두다 친다.
골프는 쉬워야 한다. 친목 골프에서 망신만 안당하면 된다.
■ 정 상화 (Mike Jeong)
다이아윙스(Diawings) 골프 창업자, CEO
슬라이스 못내는 드라이버 개발
길이같은 아이언(Single-length)개발-2019 KLPGA (이조이 프로) 우승
비거리증가 공인구(R&A, USGA) 개발-비거리 세계최고
골프 원리를 설명하는 과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