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단체 리커넥트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단체 리커넥트

0 개 1,276 채수연

이번 연도에도 지속되는 락다운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리커넥트 단체는 함께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연말이 되어 2021년도 리커넥트 활동에 대한 보고를 저자들에게 해드리려고 한다. 2021년도에는 장기프로젝트를 집중하여 활동을 해왔지만, 2022년에는 그 외 더 많은 단기 프로젝트들로 여러분께 찾아뵈려고 한다. 


4e0bb364fcda620cb63d67dd238c742e_1640120961_0526.jpg
 

2021년 장기프로젝트


캔들 프로젝트


리커넥트 허브는 2021년 중순에 열었으며, 공방에서 두 분의 캔들메이커 분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캔들메이커 분과 함께 새로운 캔들메이커 한 분이 향초를 만드는 일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캔들메이커 분께서는 섬세함이 필요한 향초 작업을 배우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리커넥트는 그분이 여기서 배우는 향초 제작 기술이 미래에는 다른 캔들메이커들을 가르칠 수 있게 되는 디딤돌이 되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라누이 방과 후 프로그램


2021년의 라누이 방과 후 프로그램은 리커넥트 멤버와 봉사자들 간의 협력을 통해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연초에는 재고정리를 함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고자 노력하였고, 봉사자 담당 매니저를 모집하여 봉사자 관리에 힘썼습니다. 학기 말에는 꾸준히 봉사해 주신 봉사자분들과 식사 자리를 마련하여 피드백 타임을 가지며 프로그램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였습니다. 


마치 이에 보답하듯 매 세션당 약 15-30명 가량의 아이들이 함께하며 한국의 전통게임부터 마오리 노래까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하반기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아이들을 만나지 못했지만, 그 시간동안 더욱 정비하여서 올 한해와 같이 성공적인 내년을 맞이하기를 소망합니다.



2021년 그외 프로젝트들


피지 마스크 구호 활동


- 피지에서 4월 19일경 코로나 지역 감염이 발생, 피지 미션센터에서 리커넥트로 도움 요청이 들어오게 되었었습니다. 많은 분의 도움으로 대략 9000개의 마스크를 신속히 보낼 수 있었고 약 200가정 정도에 나눔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긴급 식료품 나눔


- 2021년도에 두 번에 걸친 락다운을 겪는 동안 리커넥트는 낮은마음과 함께 긴급 식료품 나눔을 진행했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을 겪는 이들에게 약 400개의 식료품 팩을 준비하여 대략 140 가정에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생필품 팩 나눔


- 2021년도 중순에는 겨울을 맞이하여 노숙자분들과 케러벤 파크에 사시는 분들을 위해 장갑, 양말, 모자, 세면도구 등이 들어간 생필품 팩을 나눠드렸었습니다. 함께 하신 여러 봉사자와 함께 겨울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리커넥트에 궁극적인 목표는 여러 플랫폼을 통해 사회의 여러 분야와 연결되어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5년 전에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뉴질랜드에 세운 단체로서, 인종의 벽을 허물고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연결점이 되고자 한다. 개인과 사회가 연결되고, 이웃과 이웃이 연결되고, 더 나아가서는 나라와 나라가 연결되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 


2022년에는 한국에 리커넥트 코리아 지사를 설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온 세계로 뻗어 나가서 사랑을 전하는 단체가 되기를 희망한다.


■ 리커넥트 - 개인과 사회, 이웃과 이웃, 나라와 나라를 연결하는 사람들

노란 주전자

댓글 0 | 조회 1,111 | 2022.07.26
시인 이 정록마음은 노란 주전자 같아.황금을 꿈꾸지만 빛깔뿐이지.게다가 뚜껑이 자주 열리고 동굴처럼 시끄럽지.끓기도 전에 들썩거리고 잔바람에도 나뒹굴 때가 많지.… 더보기

부당해고 역대 최고액 배상 판결

댓글 0 | 조회 3,448 | 2022.07.26
최근 저희 Shieff Angland 로펌이 피고용인을 대리한 사건에서 뉴질랜드 고용관계청이 20만불이 넘는 금액을 부당해고로 인한 손해배상 및 정신적 피해보상금… 더보기

What is CAIE(캠브릿지)?

댓글 0 | 조회 2,755 | 2022.07.26
이번 호에는 오클랜드 그래마스쿨(Auckland Grammar School)과 킹스 칼리지(King’s College)와 같은 뉴질랜드의 명문학교들이 채택하고 있… 더보기

몸에도 의사가 있다

댓글 0 | 조회 2,480 | 2022.07.26
술은 기운을 뜨게 하기에 나쁜 것입니다. 우리 명상은 파장이 가라앉아야 하는데 술은 자꾸 뜨게 하거든요.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면 한두 잔 정도는 괜찮습니다.그런… 더보기

BA.5 변이와 코로나 재유행

댓글 0 | 조회 2,677 | 2022.07.22
코로나19(COVID-19) 재유행(再流行)에 대한 불안감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한 주(6월20-26일) 동안… 더보기

노스쇼어에서 일어난 사건 업데이트 및 대응법

댓글 0 | 조회 4,095 | 2022.07.14
지난 6월 23일 목요일 오전에 Mairangi Bay에 시작되어 Murrays Bay에서 끝난 칼 부림 사건이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일어난 사건으로, 용감한… 더보기

나는 백종원씨가 좋아요

댓글 0 | 조회 1,940 | 2022.07.13
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누릴수 있는 혜택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해외에 나와서도 바뀔줄 모르는 본성이라고 해야할지.. 뭐라고 확실히 콕 찝어 말할수는 없지만 ‘인터… 더보기

새를 찾아

댓글 0 | 조회 1,190 | 2022.07.13
시인:프란츠 카프카새들은 새장이 뭔지도 모르던둥지밖에 모르던 시절도 있었다아예 둥지조차 없이 나뭇가지에바위사이에 사는 새들도 있었다그러나 서풍이 불어와 세상이 바… 더보기

꿈은 꼭 이뤄진다

댓글 0 | 조회 1,442 | 2022.07.13
꿈은 꼭 이뤄진다. - 이 비밀을 알고만 있다면유은이의 돌잔치는 오미클론 때문에 많은 차질이 생겼다. 세 모녀가 오클랜드로 가는 도중 만년설이 눈앞에 펼쳐져있는 … 더보기

봄에 나는 풀과 꽃은 기운 돋우는 귀한 식재료

댓글 0 | 조회 1,457 | 2022.07.13
▲ 극락사 여거 스님경기도 용인에 있는 극락사는 아담하고 고즈넉하다. 뒤로는 구봉산이 듬직하게 감싸고, 옆으로는 실개울이 흐르는 그림 같은 풍경은 풍수를 모르는 … 더보기

북한 다큐멘터리 “人(인)사이트: Into North Korean ” 뉴질랜드 상…

댓글 0 | 조회 1,760 | 2022.07.13
리커넥트 코리아와 리커넥트 뉴질랜드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한 상영회가 7월 2일 오클랜드 시티에서 상영되었다. 약 200명의 인원이 상영회를 참여했으며, 뉴질랜드에… 더보기

새로운 트러스트 규정 주의

댓글 0 | 조회 2,321 | 2022.07.13
여러분의 자산을 위험해 빠뜨릴 수 있는 새로운 트러스트 규정을 주의하십시오.지난 몇 년 동안 트러스트에 대한 많은 규정 변경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IRD는 … 더보기

여드름의 한약치료

댓글 0 | 조회 1,320 | 2022.07.13
여드름치료에 있어서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이 여드름 압출치료, 염증주사, 필링치료 등이 있다. 거의 대부분의 피부과에서 여드름을 치료하는 방법들이다.이러한 치료법… 더보기

허리 통증 없애고 허리와 하체라인 살려주는 하루 15분 스트레칭

댓글 0 | 조회 1,332 | 2022.07.13
온라인 수업을 하다보면 학생들로부터 저마다 다른 피드백을 받게 되는데요, 그중 가장 요청이 많은 것들 중 하나가 바로 ‘허리통증’입니다.가사 육아 일 여러가지 일… 더보기

야망과 필요와 감동

댓글 0 | 조회 1,070 | 2022.07.12
글을 쓰려고 컴퓨터를 켜고 ‘새 문서’ 창을 열기만 하면 바로 오래된 한 장면이 떠오른다. 고등학교 때, 학교 가기 싫은 어느 날 시인 문병란 선생님 댁에 놀러 … 더보기

겨울철 차량점검 꿀팁 드립니다!

댓글 0 | 조회 1,383 | 2022.07.12
겨울이 다가올수록 첫 번째로 신경 쓸 것은 배터리입니다. 자동차 차량관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배터리! 겨울철에 배터리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낮은 온도에서 자… 더보기

비난하는 부모, 평생 영향받는 자녀

댓글 0 | 조회 2,607 | 2022.07.12
부모는 아마도 자신의 말 한마디 행동하나 하나가 자녀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지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자녀와 부모는 서로에게 거울이여서 … 더보기

행복한 고구마

댓글 0 | 조회 1,292 | 2022.07.12
내가 강릉영림서 진부관리소 말단 직원일 때 월급이 칠천 몇 백 원이었다. 그 돈으로 어린 애 둘과 아내와 내가 한 달을 빠듯하게 살았다. 어떤 때는 아내가 담배를… 더보기

구두를 닦으며

댓글 0 | 조회 1,111 | 2022.07.12
구두닦이라는 직업이 있다. 이제 귀하신 몸이 되었다. 열 번을 닦으면 싸구려 구두 값이 되고 50번을 닦으면 좋은 구두 하나 값이 된다. 구두를 잘 닦으면 발걸음… 더보기

고생 총량의 법칙

댓글 0 | 조회 2,086 | 2022.07.12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고생 없이 행복한 생활만을 영위할 수는 없다. “한 사람이 평생에 걸쳐 감당할만한 고생은 그 총량이 정해져 있다. 물론 사람에 따… 더보기

NCEA, CAIE(캠브릿지)와 IB 커리큐럼

댓글 0 | 조회 3,232 | 2022.07.12
What is NCEA?뉴질랜드의 국가 교육 과정인 NCEA (National Certificate of Educational Achievement)는 우리 학교… 더보기

생기는 바로바로 섭취해야

댓글 0 | 조회 1,256 | 2022.07.12
허준 선인이 물에 관한 얘기를 참 많이 하셨습니다.『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물의 가짓수가 33가지이지요.인간에게 필요한 물의 가짓수만도 33가지라는 얘기인데, 물… 더보기

식량안보 목표치

댓글 0 | 조회 2,816 | 2022.07.09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산출하는 세계식량가격지수(Food Price Index)는 지난 5월에 173.4를 기록하며 통계를 작성한 1990년 1월 이후 최고… 더보기

코로나 감염 요인들

댓글 0 | 조회 3,027 | 2022.06.30
20세기 인류의 목숨을 대량으로 앗아간 치명적 사건은 전쟁이 아니라 호흡기 전염병이었다. 즉, 1918년 스페인 독감(Spanish flu, 5천만명 사망 추정)… 더보기

공인 고용주 취업 비자(Accredited Employer Work Visa)의 …

댓글 0 | 조회 2,079 | 2022.06.29
2022년 7월 4일부터, 공인 고용주 취업 비자(Accredited Employer Work Visa)가 필수 기술 취업 비자(Essential Skills W…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