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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메이커들이 헤드 페이스를 둥글게 만들때 나는 고집스럽게 평평하게 만들었다. 금형을 만들고 제품을 생산할 정도로 테스트에 확신이 있었다.
대부분 골퍼들은 아직도 대부분 벌지가 있어야 방향성을 보정해 준다고 기어 돌아가는 그림을 믿고 있었다. 막연하게 그럴거라는 마케팅이지 연구논문이나 데이터들을 찾아오는데 실패를 했다. 그걸 처음 주장한게 어딘지도 모른다. 아마도 누군가 광고를 그렇게 해서 그렇게 된게 아닐까 생각을 한다. (혹시 외국에 관련 연구 논문 있으면 공부하게 좀 알려주세요)
헤드 페이스가 볼록하면 충격에 훨씬 강해진다.
구조적으로 충격이 골고루 잘 분산되는 효과도 있다.
가운데 한 점으로 헤드 무게를 모으기에도 좋다.
그래서 가장 볼록한 곳에 공이 정타로 맞으면 거리가 잘나온다.
프로들이야 항상 정타를 치니까 헤드가 커도 작아도 볼록해도 오목해도 원하는 부분에 정확하게 잘친다. 페이스 부분을 살짝 오조준을 해서도 페이드 드로우도 잘친다.
아마추어들은 정타보다 조금씩 잘못치는 경우들이 많다. 타이밍 때문에 열려서 맞고 닫혀서 맞고 헤드 페이스 중앙에서 미세하게 벗어나는 경우도 많고, 위아래 오차도 많다.
대부분 정타 기준으로 X Y Z 축 모두가 조금씩 벗어난다.
그래서 아마추어들 슬라이스를 줄여주고자 헤드 페이스를 평평하게 만들고 헤드 페이스 수직면을 뒤로 밀어서 샤프축과 일치를 시켰다. 골프공을 전혀 다른 개념으로 만들어 비거리 성능으로 인정 받았듯이 드라이버 헤드도 다르게 만들었다.
유명 메이커들은 스윙이 완벽한 투어 프로들을 기준으로 만들고 헤드는 항상 정타가 맞는다는 가정하에 개발을 한다.
다이아윙스 제품개발 컨셉은 아마추어들 정타 잘 못쳐~ 그래서 최대한 슬라이스는 안나게 만들어야되~ 그 차이점 이다.
다이아윙스 드라이버가 롱런하는 이유는 조금 잘못맞은 샷에도 죽지않게 살려서 앞으로 보내기 때문이다. 반발력도 좋지만 페이스지만 거리를 더 보내는 목표의 설계는 아니다.
거리는 다이아윙스 공으로 충분히 만들수 있어서 드라이버는 웬만하면 죽지않을 방향성 보정이다.
평생 90타에 머무르는 이유 중에 하나는 잘 치다가 드라이버 샷에서 꼭 한두방씩 사고를 치기 때문이라 생각을 한다.
스윙을 바꾸려면 몇달 노력. 드라이버를 바꿔서 구질이 바뀌는데 단 5분. 티박스에서 비닐 뜯고 처음 쳐도 잘 맞는다.
지난 5년간 검증끝. 처음보는 브랜드라 무시도 당했지만 골프공이 히트를 치면서 이제는 다 아는 브랜드가 되었다.
아마추어용 드라이버는 슬라이스를 확실히 잡아줘야 명품이다.
■ 정 상화 (Mike Jeong)
다이아윙스(Diawings) 골프 창업자, CEO
슬라이스 못내는 드라이버 개발
길이같은 아이언(Single-length)개발-2019 KLPGA (이조이 프로) 우승
비거리증가 공인구(R&A, USGA) 개발-비거리 세계최고
골프 원리를 설명하는 과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