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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뒤숭숭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으실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재미로 읽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타고 다니는 자동차로 볼 수 있는 심리테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상대방이 타고 다니는 차량만 보고도 그 사람이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파악할수 있다면 아주 흥미로울 것 같은데요. 어디까지나 재미로 보는 것이니 큰 의미를 두지 않는게 좋겠죠?
주변에 한 두명쯤은 유독 운전대만 잡으면 차량을 거칠게 다루는 분들이 꼭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에 앉아 운전대를 잡는 순간 여러가지 사회적 제약으로 부터 해방되었다고 느끼며 과감한 행동을 하곤 합니다. 이는 절제력이 부족하거나, 평상시 억누르고 있던 감정과 스트레스를 자동차의 출력과 자신의 감정을 동시에 폭력성으로 분출하는 경우라 볼수 있는데요.
반대로 평소에는 남성적인 매력을 과시하던 사람이 차만 타면 유난히 소심한 운전스타일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안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케이스로 다소 개인적인 성향일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청소하는 유형은 판단형과 인식형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판단형은 세밀하게 사물을 관찰하는 유형으로 시간을 금으로 알고 정리정돈에 철저합니다.
판단형은 숲을 볼때 나무를 한그루를 보며 숲을 파악하며 연상하고, 정형화된 사고로 무엇이든 완벽을 추구합니다. 판단형 성향이 강한 사람들의 차는 주기적인 관리가 이루어져 외관에서부터 광이 나고 차 안에 쓰레기는 두는 일이 없어 항상 쾌적한 실내를 유지합니다.
반면 인식형의 경우 감정에 충실하고 그림을 봐도 전체적인 느낌을 중시하는 성향입니다.
숲을 볼때 나무 한 그루가 아닌 숲 전체를 보는 타입으로 유연한 태도와 자연스러움을 추구합니다. 인식형 성향의 사람들은 세차도 기분이 내킬때 하고 실내정리도 한번에 몰아서 하거나 아예 신경 조차 쓰지 않는 자유분방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소형차, Stagewagon, Suv 대형차 등 차량 크기에 따라서도 성향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소형차의 경우 자연스럽게 근검절약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차라고 볼수 있습니다.
왜건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경우 타인에게 합리적인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거나 실리를 추구하는 사람일 가능성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대형차를 고르는 사람은 권위와 지위를 내세워 타인을 압도하려는 심리가 보여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장님들의 차가 대형차에 검은색인 이유가 이것일까요?
SUV는 자유로운 이미지가 강합니다. 대개 몸집이 큰 사람은 Suv를 선택하고 몸집이 작은 사람은 작고 귀여운 차를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과 어울리는 차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몸집이 작은 사람이 커다란 차, 몸집이 큰 사람이 소형차를 선택한다면 콤플렉스를 차로 보완하려는 무의식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차량의 색상
튀는 것을 싫어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90% 이상이 무채색을 찾는데요.
검은색 차량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높은 지위와 과시욕구가 크고, 독립심과 의지가 강하며 성실하게 노력하는 타입입니다. 반면 흰색은 쉽게 본심을 드러내지 않는 타입으로 타인의 평가에 신경쓰고 내성적인 성향이 짙습니다. 회색을 선택하는 사람의 경우 자신을 감추고 싶은 심리가 강한 사람입니다. 반면에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욕구가 높은 사람은 유채색을 선택합니다.
대체로 외향적인 성격이 많으며, 빨간 차의 주인은 감정 표현이 확실하고 정열적이고, 노란색은 표현력이 풍부하고 모험심이 강한 사람일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사소한 것들로 사람을 정의 내린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 이야기 이지만 주변에 지인들과 너 이런차를 타고 다니니 이런성격 아니야 하며 우스갯 소리로 한마디 나누고 웃어넘길만한 소소한 웃음거리가 되길 바랍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아직까지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받고 있는 시기에 솔이네 판금에서 준비한 작은 이야기로 웃으면서 하루 마무리 하시고 편안하고 기분 좋은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안전수칙과 개인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에 협조에 힘을 써주셔야겠죠?
Be Kind, Stay home, Save l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