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칼럼 | 지난칼럼 |
스핀량이 많은 피스가 많은 공은 드라이버에도 스핀이 많이 걸려서 뽈~~~ 을 외치게 하고 믿기 어려운 UFO 비행 궤도로 OB지역으로 날아가는 슬라이스 주범이다.
투어 프로들은 드라이버 티샷 스핀을 줄이고자 노력한다. 런을 늘려서 거리를 늘리는 목적도 있지만 그보다 불필요한 스핀이 걸려서 공이 커브 구질로 휘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함이다.
아마추어 90대 타수를 항상 치시는 분들 기억을 되돌아보면 비싼공 선물 받은거 아껴서 필드에서 스코어 잘 해볼거라고 1번홀 티에 올려놓고 쳐서 민망한 경험들이 있었을 것이다.
몸이 덜 풀려서 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조금만 열려서 맞으면 똑바로 출발한 것 같지만 공의 표면의 스핀력이 너무 좋아 회전이 확 걸려서 떠오르면서 2시 방향으로 계속 휘어지며 슬라이스가 발생한다.
스핀 많은 프로용 공이 아마추어에게는 티샷 실수를 더 증가시키는 독이 되는데 비싼공. 투어프로가 사용하는 공이면 스코어가 잘 나올거라 착각을 한다. 그리고 프로용 공은 공의 탄생 목적이 헤드 스피드 120마일에 최적화 되어 있다.
즉 평균 90마일의 아마추어에게는 오버 스팩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성 골퍼들이야 오죽 하겠는가.
그동안 볼을 10년쯤 했다. 그동안 고급 개발 노하우들이 축척되었고 이제는 남들과 다른 볼들을 개발한다. 다른 유명 메이커들은 피스와 스핀을 마케팅으로 내세우며 프로들의 우승을 목표로 개발을 할 때, 나는 철저하게 아마추어 스윙을 분석하고 약점을 커버해 주는 볼을 만든다.
별다른 광고 없이 입소문으로 일년에 몇백만알 판매가 된다.
세계에서 제일 까다로운 한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살아 남았고 매년 성장하고 있다. 그만큼 거리와 방향성에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골프공 기술력 만큼은 누구와 붙어도 자신이 있다.
18홀에서 드라이버 실수 2~3개만 줄여도 80대로 내려갈수 있다. 다이아윙스 골프공은 출발만 똑바로 하면 거의 휘어져 나가지 않는 장점이 있다. 거리와 방향성에 세계 최고이다.
■ 정 상화 (Mike Jeong)
다이아윙스(Diawings) 골프 창업자, CEO
슬라이스 못내는 드라이버 개발
길이같은 아이언(Single-length)개발-2019 KLPGA (이조이 프로) 우승
비거리증가 공인구(R&A, USGA) 개발-비거리 세계최고
골프 원리를 설명하는 과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