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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은 빠르게 발전되어 가고있는 자동차 산업과 일상 생활에 필수 요소적인 자동차에 관련된 여러 정보 및 지식의 전달을 통해 교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성하였습니다.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자동차입니다.
교통 사고는 평온했던 일상을 한 순간에 골치 아프게 만듭니다. 사람들이 다칠 수도 있고, 눈 깜빡할 사이에 본인의 차량만이 아니라 타인의 차량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기도 합니다. 또한 매우 큰 비용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한 몇 가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비상등을 키고 일단 멈추기
추가적인 인명피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차 후 운행중인 근처에 차량들에게 내 상황을 알려 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2. 심적 안정
사고에 연루되었을 경우, 가능한 마음을 침착하게 유지하세요. 공황 상태는 다른 사람들을 놀라게 하거나 신경질적이게 만들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현장 기록을 가능한 많이 하시고 목격자 확보를 할수 있다면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3. 부상 여부 확인
자신과 자신의 차량에 탑승한 사람들의 부상 여부를 먼저 확인합니다. 차에서 내릴 수 없거나 안전하지 않은 경우, 안전 벨트를 착용하고 111로 전화하여 응급 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세요. 기본적인 응급 처치를 해야 할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업무상의 이유로 정기적으로 응급처치술 교육을 이수 받고 자격을 소지한 사람이 많습니다. 도움을 요청하세요. 응급 상황때 취해야할 행동은 DRS ABCD라 칭하고 다음 7 가지 단계가 포함됩니다.
D - DANGERS 근처에 위험요소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R - RESPONSE 부상자가 반응을 하는지 확인 합니다
S - SEND FOR HELP 도움을 요청하세요. 만약 직접하기 힘든 상황이시라면 소리 쳐 도움을 요청하세요
A - AIRWAY 기도가 열려 숨을 쉴수 있게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 줍니다
B - BREATHING 숨쉬기를 유도합니다
C - CIRCULATION / CPR 응급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D - DEFIBRILLATION 제세동기를 작동합니다.
차량에 구급 상자, 소화기, 안전 삼각대 등을 비치해 두신다면, 사고 발생시나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세부 정보 수집
경미한 교통사로로 차량만 파손이 되었다면 현장 사고 사진과 상대방 차량 운전자의 번호판 번호와 차량의 제조업체, 모델 등의 정보를 수집해 놓으세요 운전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 개인 정보를 사고와 연관된 모든 운전자와 교환하세요. 받은 연락처를 그 자리에서 바로 전화를 걸어 반드시 확인하세요. 하지만 운전자 또는 상대방이 부상을 당했다면 반드시 경찰에 알리세요.
5. 책임
한국과 뉴질랜드와의 교통사고 발생시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뉴질랜드에선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었다하여도 합의금 이라는 명목으로 요구되는 보상은 없으며 위법행위를 해 일어난 교통사고가 아닌 단순한 교통사고의 경우 형사책임 또한 없습니다. 즉 대물 배상(민사) 만 이루어집니다. 대물 배상은 통상적으로 운전자가 가입해 있는 보험회사 약관으로 이루어지며 보편적으로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 및 사고 경위로 과실 여부를 보험회사 대 보험회사에서 조절합니다.
현대식으로 제조되고 자동차들은 운전자들의 편의를 돕기위해 많은 전자기기와 센서, 컴퓨터 등이 연결되어 있어 경미한 교통사고로도 큰 금액의 수리비가 청구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수리소에서 진단을 받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