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다

0 개 616 박명윤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 본 사람들의 이야기다. 맨발걷기에 좋은 계절인 4-5월을 맞아 전국 각지 맨발 산책로는 신발을 벗어 던지고 맨발로 걷는 ‘맨발러’들이 대폭발한다. 맨발걷기 열풍에 맞춰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앞다퉈 조성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스포츠서울’ 송기윤 대표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지난 1월 18일 서울 충무로 스프츠서울 본사에서 ‘K-맨발걷이 패스티벌’을 5월에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한편 충주시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충주시지회와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지난 4월 29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충주시민의 건강증진과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맨발 걷기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에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맨발 걷기를 실천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며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맨발 길을 조성하고 가꿔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도심의 공원이나 근교의 숲과 동산에 가면 맨발로 흙길을 걷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맨발로 걷는 것만으로 신체의 건강을 되찾고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긴 현상이다. 맨발걷기 유행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 바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73)이다. 그는 2001년 폴란드에서 은행장을 근무하던 중 악화된 건강에 의사로부터 일찍 죽을 수도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


그러다 2001년 어느 날 폴란드에서 한국TV 프로그램를 보게 되었다. 간암으로 한 달 밖에 살지 못한다던 사람이 맨발걷기를 시작하면서 기적적으로 치유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박동창 씨는 직접 맨발걷기를 실천하여 불면증 등 치유 효과를 경험했다. 숲길을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되찾은 박동창 씨는 맨발걷기의 치유효과를 세상 만인에게 전파해야겠다는 사명의식을 갖고 ‘맨발걷기 전도사’가 되었다.


박동창 씨는 2006년 귀국 후 그동안 맨발걷기를 하면서 기록으로 남겼던 내용을 바탕으로 <맨발로 걷는 즐거움>이란 책을 출판했다. 그 후 이어진 저서에는 <맨발걷기의 기적>, <맨발로 걸어라>, <맨발걷기의 첫걸음> 등이 있다. 2016년 서울 강남 대모산에서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을 개설하고 매주 토요일 3시 다함께 맨발걷기 운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2018년에 설립한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를 2023년에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맨발걷기 확산 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맨발걷기에 숨어있는 원리는 자연의 지압 이론(Reflexology)과 접지 이론(Earthing)이 있다. 맨발걷기는 땅바닥과 접촉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압이 되며, 천연의 혈액순환 촉진제 역할을 한다. 우리 몸속에는 미세한 전류가 흐른다. 구두를 신은 상태 즉 땅과 맞닿는 접지가 차단된 상태에서 우리 몸의 전압을 측정한 결과 평균 300-600mV가 된다. 그러나 신발을 벗고 발이 땅과 접하는 순간 0mV로 떨어진다.


우리 몸은 끊임없이 양전하(陽電荷, positive electric charge)를 띄는 활성산소가 생성되는데 이것이 바로 모든 염증과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반면에 땅속에는 음전하(陰電荷, negative electric charge)를 띄는 자유전자가 무궁무진하게 많다. 따라서 맨발로 걷는 순간 땅속에서 음전하를 띄는 자유전자가 몸속으로 들어와서 몸 안에 있는 양전하를 띈 활성산소를 만나 중화하고 소멸되는 것이다. 이것이 접지 이론의 핵심이다.



이탈리아의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석학인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1452-1519)는 인간의 발바닥이 인체 공학의 결정품이라고 했다.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 아치가 압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최고의 스프링 작용을 한다. 근골격계를 싸고 있는 근육들이 말랑말랑해진다. 딱딱한 아스팔트와 시멘트 길을 걸으면 각종 근골격계를 싸고 있는 근육들이 경직되어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다. 반면에 맨발걷기는 아치의 스프링 기능이 되살아나 통증이 완화되고 치유된다.


조물주가 인간의 발가락을 뭉툭하게 만들지 않고 양쪽으로 다섯 개씩 만들어 꺾쇠처럼 작동해서 몸의 바른 자세를 이루게 하였고 모든 근골력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다. 건강의 척도라고 부르는 발가락은 손가락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여져야 건강한 발가락이다. 이에 발가락도 신발 속이 아닌 밖으로 보이며 공기와 땅과 맞닿아 접지하며 숨 쉬며 살아야 건강하다. 맨발걷기를 하면 발가락이 부챗살처럼 펴지면서 꺾쇠처럼 땅을 끌어당기면서 추동력(推動力)을 얻게 된다.


한의학(韓醫學)에서는 발에는 여러 장기의 경락(經絡)이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 즉 간, 담낭, 비장, 위장, 신장, 방광의 경락이 유주하고 있다. 이에 맨발로 걸으면 발의 경혈과 경근이 자극되면서 이들 경락의 기혈(氣血) 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장부(臟腑)의 기능도 활성화되어 건강해진다. 소화불량, 불면증에 도움이 되며, 기혈 순환이 잘 되어 수족냉증, 심혈관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맨발로 걸으면 스트레스 해소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엔돌핀(endorphin)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자연과의 접촉은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마음에 편안함을 준다. 뇌활동을 활성화하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좋다. 흙 속의 미생물과의 접촉을 통해 자연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뇌 활동의 활성화로 창의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먼저 맨발걷기에 적절한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잔디밭, 공원, 황톳길, 해변과 같은 평평하고 부드러운 바닥을 선택해야 한다. 편안한 옷을 입고 햇빛이 강하지 않은 시간에 걷기를 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5분 정도 맨발로 걷고, 점차적으로 거리와 시간을 늘려나가도록 한다. 맨발로 걸을 땐 근골격계를 똑바로 세워 바르게 걷고 꾸준히 걷는 게 중요하다. 한편 당뇨병, 피부 질환, 발에 상처가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맨발걷기는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좋은 운동이지만 파상풍(破傷風) 위험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파상품(tetanus)은 상처 부위에서 증식한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이 번식과 함께 생산해내는 신경독소가 신경세포에 작용하여 근육의 경련성 마비와 몸이 쑤시고 아픈 동통을 동반한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이다.


파상풍 치료는 면역 글로불린이나 항독소를 정맥 주사하여 독소를 중화한다. 파상풍 항독소는 과민반응 검사 후 투여한다.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메트로니다졸 등의 항생제를 투여한다. 상처를 철저히 소독하고 괴사조직을 제거하며, 근육 이완제 투여, 호흡관리 등의 적절한 증상 완화치료가 필요하다. 파상품에 걸리더라도 독소의 양이 작아 면역이 적절히 생기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와 동시에 능동면역(예방접종)을 시작한다.


파상풍 예방법은 상처가 났을 때에는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괴사조직을 제거하는 등의 적절한 처리를 하여 파상풍균의 감염을 예방한다. 과거 파상풍 예방 접종 기록을 확인하여 파상풍균 독소에 대한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의 투여나 파상풍 톡소이드(toxoid) 접종이 필요하다. 면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0년마다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전국 이색 맨발걷기 명소로 손꼽히는 대전 동쪽에 있는 계족산(鷄足山, 높이 429m) 황톳길은 ‘노잼’도시 대전을 ‘꿀잼’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 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 한국관광공사에서 뽑는 ‘5월에 꼭 가볼 만한 곳’ 등에 이름을 올리며 연간 100만명이 찾는 맨발걷기 길의 원조이자 경북 문경새재, 울산 황방산과 함께 전국 맨발걷기 성지 중 하나로 꼽힌다.


6b483ff8de88c0299c44a8e6d1b28bb8_1715347031_0282.png
 

계족산 황톳길은 맨발로 걷기 좋다는 황톳길이 무려 14.5km로 현재까지는 국내 최장 맨발걷기 전용 황톳길을 자랑한다. 이 황톳길은 ‘선양(鮮洋)소주’가 2006년부터 매년 10억여 원을 들여 조성하고 관리하고 있다. 선양소주에 따르면 매년 황토 2000톤이 유지•보수에 투입된다. 계족산 황톳길은 장동산림욕장 등산로 초입부터 시작된다. 이후 임도를 따라 전 구간 다양한 질감의 황톳길이 이어진다.


“염분(鹽分)을 머금은 촉촉한 바닷모래를 맨발로 밟는 게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해변마다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대폭 늘었다. 부산시는 부산의 7개 해수욕장(해운대, 광안리, 송도, 다대포, 송정, 일광, 임랑)을 맨발로 걷는 ‘세븐 비치 어싱 챌린지’를 개최한다. 지난 4월 21일(일요일, 오후 5시) 해운대에서 첫 테이프를 끊은 올해 챌린지(challenge, 도전)는 우중에도 2000여명이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해운대에 이어 광안리, 송도, 다대포 등 해변에서 챌린지가 계속된다.


서울과 가까운 인천, 태안 등 서해 해변에서도 걷는 사람들이 많다. 오래전부터 해변 맨발걷기는 낭만의 상징이었으며, 또한 건강까지 챙긴다니 마다할 일이 없다는 게 해변을 찾은 이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머드(mud) 축제로 유명한 충남 대천 해수욕장에선 4월 27일 ‘대천 해수욕장 슈퍼 어싱 해변 맨발걷기’가 열린다. 오전 10시에 머드 광장 백사장에 모여 바다정원펜션 백사장까지 3km 해변을 함께 걷는 행사다.


인간은 땅에서 살도록 되어있으나, 현대인들은 태어나서 제대로 땅을 밟아본 적이 없다. 매일 신발을 신고 단단한 아스팔트 위를 걷고 있다. 맨발걷기는 특별한 운동이라기보다 자연의 이치대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식이다. 땅에 있는 이물질과 충격이 약한 발바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맨발걷기를 우려하는 사람도 있다. 이에 발에 상처가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하게 걷는 게 가장 중요하다. 만약을 대비해 파상풍(破傷風)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6b483ff8de88c0299c44a8e6d1b28bb8_1715347054_6142.jpg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2)

댓글 0 | 조회 337 | 2024.05.28
한방에서 말하는 간장과 심장은 간과 콩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기 계통과 비뇨기 계통을 지칭한다. 간장과 신장이 약한 어린이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할… 더보기

임시직 피고용인

댓글 0 | 조회 621 | 2024.05.28
고용계약에는 정규직 외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임시직 피고용인으로 고용관계법에 정의되어 있는 개념은 아니나 일반적으로 피고용인에게 보장된 … 더보기

6. 기적의 오토파지 금식과 디톡스

댓글 0 | 조회 597 | 2024.05.28
1. 오토파지의 정의오토파지는 그리스어이고, 의미는 자가포식이다. 이것은 세포 내의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나 사멸된 세포 쓰레기를 먹어 치우는 세포의 고유 기능을 지… 더보기

72근의 정(精)을 아껴라

댓글 0 | 조회 485 | 2024.05.28
인간은 태어날 때 몸을 에너지화 할 수 있는 자원을 무한정 부여받지는 않습니다. 에너지는 유한하기에 인간이라고 해서 마냥 받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받는 … 더보기

나이 들면 뭐가 중헌디?

댓글 0 | 조회 972 | 2024.05.25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인에게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또 근력 운동과 균형 운동은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 더보기

5.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과 운동

댓글 0 | 조회 1,179 | 2024.05.20
1.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장이 회복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하며, 약 66일간만 노력하면 습관이 들어 (뇌 습관 회로가 바뀜), 쉽게 평생 좋은 식습관… 더보기

선거와 이미지

댓글 0 | 조회 539 | 2024.05.15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읽는 예술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렇게 볼 때 지난 4월10일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은 58%의 국민 속에 자리를 잡았고 … 더보기

가스 안전에 관하여

댓글 0 | 조회 554 | 2024.05.15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서의 가스 에너지 사용 및 관련 안전 지침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뉴질랜드는 주요 에너지원 중 하나로… 더보기

멀어도 멀지 않은 길

댓글 0 | 조회 326 | 2024.05.15
스페인에서 온 연인의 범어사 템플스테이그런 길이 있다.분명 긴 시간을 내야만 도착지에 이를 수 있는 길인데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기다려지는 길.길에 오르기 시… 더보기

종자

댓글 0 | 조회 316 | 2024.05.15
시인 최 재호울음 그친 하늘이 다시 내게로 온다짓눌렸던 평온을 쓰다듬어희망의 늦잠을 깨우며거리엔 청소 끝난 하수를 흘려 보내듯그 눈물로 긴 여정 끝의 내 더러운 … 더보기

알고 나면 속 시원한 학생비자

댓글 0 | 조회 840 | 2024.05.15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시작하고자 하면, 그에 걸 맞는 비자상태를 득한 상태에서 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 접하게 되는 순간, 소위 … 더보기

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784 | 2024.05.15
2024년 5월17일(금요일)은 핑크셔츠데이(Pink Shirt Day) 입니다. 핑크셔츠데이는 뉴질랜드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을 근절하고자 만든 날입니다. 뉴질랜드… 더보기

잔인한 5월

댓글 0 | 조회 690 | 2024.05.15
‘그니까요 쌤~ 제가 자~알 알아 들었다니까요~ 잔소리는 이제 그마~~안~~’누가 선생이고 누가 학생인지 헷갈릴 정도로 Y의 목소리는 평온했습니다. 이미 이렇게 … 더보기

4.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1,115 | 2024.05.14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유익균은 주로 섬유질을 좋아한다. 유익균은 섬유질을 분해하여 다른 좋은 물질들을 만드는 일을 한다. 충분한 섬유질을 먹지 않으… 더보기

두 죽음의 방식: 홍세화와 서경식

댓글 0 | 조회 699 | 2024.05.14
▲ 왼쪽부터 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고 서경식 일본 도쿄경제대 명예교수. 한겨레 자료사진지난 4월20일 오후에는 2023년 12월18일 세상을 뜬 재일 디아스포… 더보기

우리 명상은 철저한 내공

댓글 0 | 조회 313 | 2024.05.14
명상에는 크게 외공(外功)과 내공(內功)이 있습니다. 외공이란 기운을 밖으로 발산해서 무술을 하거나, 병을 고치거나 하는 것으로서 기공(氣功)은 거의 다 외공입니… 더보기

쓰레기통을 내어 놓다가

댓글 0 | 조회 1,233 | 2024.05.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양이 발걸음도 들리려는 밤쓰레기통 내어 놓다가밤하늘이 고와그대로 먼 길 떠나한 사흘쯤 걸어얼기설기 사립문발끝걸음 들어서면토방에 놓인 신발 … 더보기

지출 내역 절약하기

댓글 0 | 조회 557 | 2024.05.14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항상 특정 비용 또는 ‘지출’을 발생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큰 규모의 가족 사업이건 소규모 신생 기업이건 비용, 경상비 및 공급업체 청구서가…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1)

댓글 0 | 조회 316 | 2024.05.14
일반적으로 허약아란 몸이 야위고 자주 잔병치레를 하며, 힘이 없고 밥을 잘 먹지 않으며, 매우 신경질적인 아이를 말한다. 하지만 겉보기에는 튼튼하지만 물렁물렁한 … 더보기
Now

현재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다

댓글 0 | 조회 617 | 2024.05.11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 본 사람들의 이야기다. 맨발걷기에 좋은 계절인 4-5월을 맞아 전국 … 더보기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1,066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475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2,066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727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832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