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그릇의 마음으로 쉬어가기를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이 한 그릇의 마음으로 쉬어가기를

0 개 521 템플스테이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듣는

동화 스님의 행복한 사찰음식 이야기


2916822fdf569cfe875b23068c8cdd85_1718167503_9923.png
 

‘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다. 행복이 곧 길이다’


동화 스님의 수업을 듣고 있자면 불가의 격언이 떠오른다. 그저 배부르게 먹기 위함도 아니요, 좋은 것을 욕심내어 내 몸에 취하기 위함도 아니다. 누군가에겐 그저 평범한 먹을거리, 그러나 동화 스님이 전하는 사찰음식 한 그릇에는 누군가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있다. 내 마음의 보양식, 그것이 동화 스님이 만드는 사찰음식의 ‘정석’이다.


2916822fdf569cfe875b23068c8cdd85_1718167545_4461.png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


“사찰음식 강의를 들으러 오시는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음식도 맛있어져요!”


동화 스님의 환한 웃음과 함께 밝은 에너지가 포물선을 그리며 공간을 가득 채운다. 초가을의 신선한 바람이 전월산 푸른 숲을 타고 가득 흐르던 어느 토요일,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만난 동화 스님은 수강생들을 맞이하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치열하게 일구고, 바쁜 시간을 쪼개어 사찰음식을 배우러 오세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그러니까 이 시간만큼은 더 많이 웃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어야지요.”


‘행복’은 동화 스님의 사찰음식 강의를 관통하는 가장 주요한 주제. 이는 음식을 만드는 이의 에너지가 그것을 취하는 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그 가늠할 수 없는 힘의 크기를 믿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스님은 마치 결코 빼놓아선 안될 비장의 양념처럼 ‘행복’과 ‘웃음’을 쓰곤 한다.


“나를 좀 내려놓으면 모두가 행복해요.” 환히 웃으며 씩씩한 목소리로 그간의 안부를 묻고, 농담을 건네는 스님. 이제는 동화 스님의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의 에너지도 스님과 닮아 그 어떤 사찰음식 강의보다 밝고, 힘이 넘치는 모습이다. 스스럼없이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우스갯소리를 하며 웃고 떠드는 시간, 반가운 얼굴로 그간의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수강생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달달하고, 고소한 향기를 내뿜는다.


2916822fdf569cfe875b23068c8cdd85_1718167563_8728.png
 

“커피 한 잔 드시겠어요?”


매번 수업마다 도반들과 나눠 마시기 위해 직접 커피를 내려온다는 한 수강생의 목소리. 그 귀함을 기꺼이 나누는 마음은 얼마나 다정한가. 공양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회향이라고 했다. 수강생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스님과 낯선 이에게도 경계 없는 자비심이 선회하는 지금, 동화 스님과 함께 하는 사찰음식의 시간이다.


수저 놓는 마음가짐


세종시 광제사 곁에 자리한 전통문화체험관은 남녀노소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2916822fdf569cfe875b23068c8cdd85_1718167606_4375.png
 

특히 매월 테마를 바꿔 열리는 자연식 체험과 사찰음식 강의는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 그중에서도 사찰음식 강의는 매월 새로운 주제를 정해 연중 다양한 레시피를 만날 수 있다. 오늘은 동화 스님이 한 달 동안 이어 온 ‘장아찌’ 수업의 마지막 날. 향기로우면서도 달콤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도라지 장아찌’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만한 ‘납작 당면 잡채’가 이날의 주된 음식이다.


“사찰음식은 조리 방법은 단순해도 고급스러운 맛이나요. 스님께서 다양하면서도 전통적인 조리법을 알려 주시는 것이 참 좋아요. 재료는 평범해도 맛과 향은 일반 음식과 확실히 다르거든요.”


사찰음식을 배우기 위해 매주 청주에서 달려온다는 임평자 씨. 그녀는 지난주에 배운 가지 장아찌의 맛에 반해 한 주간 ‘가지 풍년’을 치렀다고. 매 수업이 끝나면 지인들과 함께 재료를 잔뜩 사서 조리법을 복습하는 것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이런 수강생들의 열정을 알기에 동화 스님도 수업 시작과 동시에 쉼 없이 이런저런 노하우를 나누기에 바쁘다. “9월부터 우리 산천에서 도라지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외국산과 달리 국산 도라지는 맵고 쓴맛은 적고, 단맛과 향기가 진하니 꼭 제철 도라지로 장아찌를 담가 보세요.”, “절집에선 제사를 지낼 때 잡채를 많이 해요. 양배추, 숙주를 넣어도 좋은데 더울 땐 금방 쉬는 식재료라 조심해야 합니다.” 이밖에도 통풍이나 당뇨에 좋지 않은 재료, 기름의 양과 종류, 스님만의 떡볶이 비결까지 노하우 보따리는 쉬이 닫히지 않는다. 가지런히 담아낸 도라지에 잘 익은 간장을 더해주고 난 후, 동화 스님은 옛이야기로 마지막 색을 더했다.


“늘 누군가 차려주는 밥상만 받다가, 출가한 뒤 내가 상을 차리려니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어요. 은사 스님께 수저 놓는 마음가짐부터 다시 배웠지요.”


‘수저 하나도 제대로 놓아야 한다. 수행자는 그것부터 시작이다’ 스승에게 전해 받은 그 마음을 이제는 손끝에 닿은 모든 인연에게 되돌려 보낸다.


“반찬이며, 장아찌 하나도 항상 단정하게 담아주세요. 매번 꺼내 먹을 때마다, 누군가에게 대접할 때도 뿌듯해집니다. 그렇게 나 스스로 귀하게 여기고, 참 잘했다 칭찬도 해주면 더 행복해져요.”


2916822fdf569cfe875b23068c8cdd85_1718167626_6967.png
 

도마는 우리의 경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사찰음식 강사과정을 1기로 수료한 후 법당을 벗어난 새로운 수행의 여정을 시작한 동화 스님. 서울과 세종시를 오가며 사찰음식 강의를 하고, 공공기관의 강연 요청까지 이어지는 요즘이지만 그 시작을 되돌아볼 때면 그곳에는 늘 은사이신 정법 스님이 계신다.


2916822fdf569cfe875b23068c8cdd85_1718167641_5829.png
 

“뭐든 좋을 것이 있으면 다 배워보라 하셨어요. 항상 곁에서 도와주시고요. 요리 솜씨도 참 좋으신데 저희 노스님부터 은사 스님께 전해진 된장, 고추장, 간장 맛은 지금도 따라갈 수 없습니다. 그 음식들이 제게는 사찰음식의 뿌리와 같은 거예요.”


흔히 장이 담긴 단지 위에는 비닐이나 다시마를 덮지만, 은사스님은 연잎을 올려놓으셨다. 부패와 해충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고 연잎의 은은한 향이 배어들며 된장이 더 맛있어지기 때문이라고. 또 여느 장아찌의 경우 간장을 끓여 붓는 것과 달리, 재료의 살아있는 성분을 살리기 위해 끓이지 않고 자연 숙성을 하는 법도 은사 스님께 배운 지혜이다.

내리사랑으로 이어받은 그 가르침 하나하나는 이제 동화 스님이 꾸려가는 사찰음식 강의에서 홀씨처럼 세상을 향해 퍼져 나간다.


“사찰음식을 함께 배운 도반 스님이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우리는 음식 만드는 것이 수행이고 도마가 부처님 경전이다, 그런 마음으로 사찰음식을 해야 하지 않겠나 하고요. 맞다, 우리 그렇게 사찰음식을 하자! 이렇게 다짐했었지요.”

그렇기에 동화 스님은 자신의 사찰음식 강의가 전국 각지에서, 때로는 바다 건너 한국을 찾아오는 벽안의 여행자까지 모든 이들에게 휴식이자, 치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만드는 이가 행복하여 음식을 취하는 이까지 그 기운을 받아 더욱 단단해지는 것. 그것이 사찰음식으로 수행을 하는 스님의 기도이자 믿음이다.


2916822fdf569cfe875b23068c8cdd85_1718167666_4393.png
 

사람을 살리는 한 그릇


“예전에 아는 분에게 급히 연락이 왔어요. 자신의 지인이 심적으로 불안한 상태인데 제게 소개를 해도 되겠냐고요.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싶어 일단 오시라고 했지요. 만나보니 마음에 화가 가득 찬 분이었어요. 앉은 자리에서 8시간 동안 그분의 이야기를 들어 드렸습니다. 그리고 들깨 칼국수를 정성껏 만들어 드렸지요.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한 입, 두 입 드시면서 잔뜩 올라갔던 눈꼬리가 점점 내려오는 거예요(웃음).”


식사를 마친 그는 눈물을 흘리며 스님에게 감사를 전했다. 진심으로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준 것에 대한 고마움, 스스로 생을 마감하겠노라 다짐했으나 스님이 해주신 음식을 먹으며 자신도 모르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과 함께.


그 날의 경험으로 스님은 수행자의 역할에 대해, 그리고 정성을 다한 음식은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매개가 됨을 여실히 깨달았다고.


최근 동화 스님은 스스로 재정비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사찰음식을 알리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중이다. 촬영과 편집, 녹음까지 홀로 도맡아 고군분투하는 중! 조금 서툴지만 강의실을 넘어 대중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소박하고 건강한 사찰음식을 전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인 셈이다.


“사찰음식은 몸과 마음의 휴식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얼마나 자극적인 세상입니까. 맛도, 보고 듣는 것 전부. 사람들의 심신에 잠시나마 휴식을 하는 법을 알려 주는 것, 그것이 제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처님은 배고픈 이에게 음식을 나누는 것은 한 생명을 살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씀하셨다. 만드는 이가 한 그릇 음식에 행복을 담으면 열 사람, 백 사람이 행복해진다고 믿는 동화 스님의 동화 같은 사찰음식 이야기, 그 안에 부처님이 계신다.


2916822fdf569cfe875b23068c8cdd85_1718167693_5353.png
 

재료

도라지 500g, 장아찌장물(물 1+1/2컵, 간장 2/3컵, 생강 2쪽, 사과 1/2개, 매실청 1/2컵, 식초 1/3컵)


만들기

1) 도라지는 잘 씻고 다듬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용기에 담는다.

2) 분량의 장아찌물을 끓여 식초의 양에 맞게 넣고 한번 더 끓인다.

3) 식힌 장아찌물을 도라지 담은 통에 붓는다.

4) 한나절 숙성시켜 냉장고에 넣는다.

5) 약 일주일 정도 넣어 두면 간이 맛있게 밴다.


2916822fdf569cfe875b23068c8cdd85_1718167732_7635.png
 

재료

납작 당면 300g, 초록피망 1개, 빨강·노랑 파프리카 1개씩, 표고버섯 5개, 후추, 참기름, 통깨, 식용유, 잡채 양념(물 1컵, 집간장 3+1/3큰술, 흑설탕 2 큰술, 조청 1작은술)


만들기

1) 마른 당면을 충분히 불린다.

2) 파프리카와 피망을 채 썰어 볶아 준다.

3) 표고버섯도 채 썰어 볶아 놓는다.

4) 당면을 투명해질 때까지 삶는다.

5) 잡채 양념을 끓인다. 이때 집간장을 3큰술 넣고 1/3큰술은 남겨 둔다.

6) 5에 삶은 당면을 넣어 볶아 준다.

7) 6에 볶은 재료를 넣고 참기름, 후추, 통깨를 넣고 버무린다.


■ 출처: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매거진(vol.63)

남은 인생 10년

댓글 0 | 조회 601 | 2024.06.26
마츠리(Matsuri; まつり)가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인 그녀를 소환했다. 긴 머리가 치렁치렁하고 앞머리는 이마를 덮을 만큼 동그랗게 자른 것이 눈썹위에… 더보기

6월의 북쪽 하늘을 바라보며 . . .

댓글 0 | 조회 448 | 2024.06.26
계절은 한치의 어김이 없어 또 다시 6월을 맞이하게 되었다.우기(雨期)다운 질척한 겨울이여서 더 음산하고 어두운 나의 6월이다.“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더보기

반복적인 행동을 하거나 불안감이 느껴지나요?

댓글 0 | 조회 440 | 2024.06.26
과거에 비해 무척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 사회 안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우리는 때로 무언 가에 쫓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이처럼 사회가 복… 더보기

균형을 향해 가는 시간 화엄사의 공양

댓글 0 | 조회 289 | 2024.06.26
구례 화엄사의 적멸보궁에 이르면 네 마리의 사자가 지키고 선 보물 제35호 4사자 삼층석탑을 만날 수 있다. 사자가 지키는 석탑의 중심에는 누군가가 합장을 한 채… 더보기

지피지기 백전백승, 파트너쉽 영주권

댓글 0 | 조회 1,070 | 2024.06.25
뉴질랜드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의 파트너 자격으로 영주권을 신청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는 차고도 넘칩니다. 이 쪽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저 … 더보기

10. 소장 내에 곰팡이와 세균이 득실거린다고…

댓글 0 | 조회 862 | 2024.06.25
정상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소장에는 낮은 밀도의 세균이 발견된다. 그것도 주로 유익균들이 발견된다. 그러나 어떠한 사유로 소장 내에서 곰팡이나 유해균이나 단세포 … 더보기

비즈니스파트너와 피고용인의 경계

댓글 0 | 조회 532 | 2024.06.25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 비즈니스파트너 또는 동업자와 같이 사업을 하는 경우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파트너가 있으면 자산을 함께 모아서 더 큰 … 더보기

가난한 사랑의 노래

댓글 0 | 조회 317 | 2024.06.25
시인 신 경림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너와 헤여져 돌아오는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두 점을 치는 소리… 더보기

커피만 마시며 사는 아주머니 이야기

댓글 0 | 조회 726 | 2024.06.25
인간은 마음이 몸을 지배합니다. 어느 정도만 공부가 되어도 마음의 힘이 어떻다는 것을 압니다.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아는 것이지요.마음 한 번 삐끗 잘… 더보기

코로나19, 암과 치매 유발 가능성

댓글 0 | 조회 1,201 | 2024.06.21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암(癌)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코로나 바이러스(Coronavirus)가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6월 6일 보도했다. 한편 노지… 더보기

9. 장내 유익균들을 소멸시키거나 약화시키는 의외의 것들

댓글 0 | 조회 1,285 | 2024.06.18
장내 미생물들이 사람의 정신건강이나 신체 건강과 매우 밀절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이미 말해왔다. 장내 미생물의 건강한 환경과 상태가 나의 건강과 일치한다. 그런데… 더보기

의사결정 취약자를 위한 법률 재심의

댓글 0 | 조회 456 | 2024.06.18
어떤 사람이 치매나 뇌졸중 또는 학습장애 등으로 의사결정 능력이 없으면, 생활상의 중요한 결정들을 적법하게 처리하기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의료 치료에 대한 …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행복 찾기

댓글 0 | 조회 1,173 | 2024.06.12
우리는 보다 행복한 삶을 향해서 한 반도의 반대편인 뉴질랜드에까지 이주하여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의 삶은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더보기

호흡으로 명이 길어질 수 있어

댓글 0 | 조회 651 | 2024.06.12
호흡의 길이와 명(命)의 길이는 관계가 있습니다. 요즘 호흡과 수명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더군요. 연구에 따르면 호흡의 길이와 동물의 수명은 상… 더보기
Now

현재 이 한 그릇의 마음으로 쉬어가기를

댓글 0 | 조회 522 | 2024.06.12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듣는동화 스님의 행복한 사찰음식 이야기‘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다. 행복이 곧 길이다’동화 스님의 수업을 듣고 있자면 불가의 격언이 떠오른다… 더보기

2024 예산의 새로운 세율 기준

댓글 0 | 조회 1,671 | 2024.06.12
뉴질랜드 정부는 2024 예산을 발표하면서 소득 구간을 조정하여 $25.7억 뉴질랜드 달러의 세율 감면에 관한 핵심 선거 약속을 이행했습니다.소득 구간을 조정하여…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댓글 0 | 조회 600 | 2024.06.12
지난 한 달 동안, 리커넥트는 Henderson High School 에서 “Care to Self-care?”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리커넥트는 주기적으… 더보기

비 오는 날 이성계 능 앞에서

댓글 0 | 조회 482 | 2024.06.12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비 오는 날동구릉 이성계 능 앞에 섰다능 위로 무성한 억새는아직도 그대의 뛰는 심장 소리를허공에 흩 뿌리고한 나라를 뒤엎은 결기새로운 나라를… 더보기

8. 설탕과 술이 지닌 위대한 마력들

댓글 0 | 조회 590 | 2024.06.11
원래 사람은 씨 맺는 모든 채소(허브 또는 푸성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식량으로 주셨다고 성경에는 적혀있다. 씨맺는 채소류, 허브류, 더 나아가 곡… 더보기

‘큰 북한’으로 변해가는 러시아

댓글 0 | 조회 551 | 2024.06.11
▲ 일러스트레이션 김대중페이스북은 북한에서도 러시아에서도 차단돼 있지만,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여전히 페이스북 계정을 운영한다. 이 계정을 오랫동안 열심히 보면서… 더보기

낙타와 낙타풀

댓글 0 | 조회 278 | 2024.06.11
시인: 송 재학세상의 모든 낙타들은 다 길들여졌으나고비 사막 어딘가야생 낙타가 남아 있다고 한다신기루 따라 걷는 야생 낙타는 타박타박,그 소리는 사막아래의 지하수… 더보기

AEWV 소지자가 알아야 할 6가지 구구절절

댓글 0 | 조회 1,192 | 2024.06.11
뉴질랜드에서 합법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승인한 비자가 바로 워크비자(work visa)입니다. 워크비자의 타입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오늘의 칼럼은 오로지 AE… 더보기

Incredible Years Program

댓글 0 | 조회 443 | 2024.06.11
결혼 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대학교에서 결혼생활을 준비하는 교과목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거나, 아이를 낳아 모유수유를 시작하면서 왜 이런 과목을… 더보기

순간의 선택이

댓글 0 | 조회 423 | 2024.06.11
싸이(PSY)의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Gangnam Style)이 2012년 7월 15일, 유투브에 올랐으니 22년이 되었다. 오늘 조회해 보니 51억 5천만 여… 더보기

오미크론 변종 FLiRT

댓글 0 | 조회 2,259 | 2024.06.08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Omicron)의 하위 변종 ‘FLiRT’이 올여름 다시 유행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시카고트리뷴(Chicago 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