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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을 여행한 분이라면 뉴질랜드 대표 관광도시인 퀸스타운은 반드시 한번은 방문해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퀸스타운 중심가에 있는 곤돌라를 이용하여 높이 올라가서 와카타푸 호수와 타운을 한 눈에 내려다 보기도 하고 룻지, 행글라이더, 번지점프 등 여러 액티비티도 필수 코스로 다녀온 분들도 아주 많을 것이다.
하지만 곤돌라에서 내려서 그 곳부터 시작할 수 있는 멋진 트래킹코스를 모르는 분들은 많을 듯하다.
퀸스타운 중심가에 있어서 위치도 좋고 곤돌라를 이용한 김에 몇시간 더 걸어보면 엄청난 뷰의 트래킹 코스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친 후에는 아쉬움이 클 수도 있는 여행코스이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호수 와카티푸와 리마커블 산맥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코스라서 높이 올라갈수록 큰 감동을 선사하는 황홀한 트래킹 코스라고 할 수 있겠다.
곤돌라 밑에서부터 걸어서 올라가는 코스도 있지만 시간과 체력을 아껴서 더 멀고 높은 곳까지 가실 분들은 곤돌라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여유 일정에 맞게 앞산만 다녀오는 2시간 코스, 언덕인 새들(saddle)까지 다녀오는 4시간 코스 그리고 정상(summit)까지 가는 6시간 코스를 선택할 수 있고 트래킹을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도 짧은 코스를 일정에 넣어보기를 권한다.
멋진 뷰로 유명한 와나카의 Roys Peak 와 Ithmus Peak 처럼 호수를 보며 걷는 남섬의 3대 당일 트래킹 중 하나라고 Ben Lomond 트랙을 강추해본다.
처음부터 정상까지 아름다운 호수 뷰가 함께 하는 환상의 트래킹 코스들이다.
[여행팁]
1. 타운 중심에 있는 트래킹 코스라서 위치가 편리하기로는 뉴질랜드 최고인 듯하다.
2. 시간 여유가 많고 체력이 되는 분은 곤돌라 밑에서 걷는 트랙에 도전해 보아도 좋을 듯하다.
3. 본인 차가 있는 분은 퀸스타운 도서관 옆에 저렴한 주차장(시간당 1불)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4. 곤돌라 위에 30코스의 산악자전거 트랙도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체크해보자.
5. 트래킹 1시간 후부터 탁트인 전망이 가능하므로 정상까지 못가도 흡족한 트래킹 시간이 가능하다.
* 본 여행칼럼 내용은 유트브 영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사는 김유나: 퀸스타운 중심의 최고의 당일트래킹 코스 Ben Lomond Track
■ 김 유나
유트브: [뉴질랜드 사는 김유나] 채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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