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통스윙 원심력 생각에 골프가 어려울 수 있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몸통스윙 원심력 생각에 골프가 어려울 수 있다

0 개 2,227 정상화

몸통스윙 원심력 생각에 골프가 어려울 수도 있다.


골프스윙에서 몸통 꼬임으로 몸통 스윙으로 쳐라. 


몸이 돌고 어깨가 돌아야 스피드가 빨라진다. 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  그렇게 치는게 틀렸다는 말은 아니다.

그렇게 쳐도 골프 잘 칠 수도 있고 플레이 하는데 문제도 없어 보인다.


몸통 스윙은 백스윙을 하면서 몸통이 꼬여 있다가 골반부터 움직이고 허리 가슴 어깨 순서로 풀림이 진행되면서 몸통 회전력으로 팔을 움직여서 스피드를 만들라고 설명을 한다.


3a9e7603e9b5d46c0758f85647a64d4e_1619571162_5898.png
 

몸통을 꼬았다가 꼬임이 풀리면서 척추 축이 제자리에서 돌고 축에 붙은 어깨돌고 팔을 돌려서 원심력을 만들라는 뜻일 것이다.


장비 사용을 효율적으로 연구하는 입장에서 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다운 스윙은 왼발이 무게 중심축이 되면서 팔이 왼발 방향으로 당겨 내려 오면서 힘빠진 어깨가 회전되고 임팩트와 릴리즈 이후 몸통이 돌아간다는 생각이다.’


어깨에 힘을 빼라는 말을 수 없이 들었을 것이다. 


힘을 빼면 어떻게 파워가 전달되지?. 몸통이 꼬여서 스윙을 하는데 어깨 힘이 빠지면 꼬임 파워 전달이 안된다.


그래서 항상 어깨가 뻐근할 정도 힘이 항상 들어가 있다.


그립을 가볍게 잡으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강하게 치려면 당연히 그립을 강하게 잡고 힘것 쳐야지 가볍게 잡으면 스윙이 안된다.  


몸통부터 꼬여서 회전하는 스윙이 될 경우 그립에 힘을 안주면  손목이 뒤로 쳐지고 열리게 된다. 그래서 항상 그립을 강하게 잡게 된다.


몸통이 제자리 축으로 돌아가면 굳이 왼발로 체중이동을 할 필요가 없다. 무게 중심을 중앙에 놓고 꼬임 풀림을 하면 된다. 약간 퍼 올리는 스윙이라면 체중이 살짝 오른발에 있는게 조금더 편할 수도 있다.


왼발에 체중을 놓는 형태의 스윙이 안되므로 아이언 샷은 일관된 뒷땅성 스윙 구질의 원인이 된다.


몸통을 돌릴 생각에 온몸에 힘이 들어가 있어서 부상 위험이 높다. 근육이 팽팽하게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추가로 힘이 가해지는 동작이 반복되면서 근육이 미세하게 찢기고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몸통 스윙을 안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의문을 갖게 된다.


무의식 중에 스윙을 하게 되면 몸은 이미 알고 있는 동작을 하게 된다. 


다운 스윙 직전에 체중은 순간적으로 왼쪽으로 움직여서 팔을 왼쪽으로 당겨 내려칠 준비 자세를 하는 것이다.  


줄다리기를 할때 힘껏 당기기 전에 체중은 왼쪽으로 먼저  넘겨놓고 왼쪽을 지지하면서 팔을 왼쪽으로 당기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게 체중을 싣어서 줄을 당길 수 있는게 작용 반작용의 원리로 설명 할수 있다.  


사람이 걸을 때 진행 방향으로 상체가 기울어진다. 체중이 미리 넘어가고 다리가 움직이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 물론 뒷짐지고 체중을 뒤에 놓고도 앞으로 걸을 수는 있지만 빠르게 움직이기는 어렵다. 무게중심이 먼저 움직인다.


복잡하게 설명을 했지만. 필자가 주장하는 효율적인 스윙은 다운 스윙 직전에 왼발로 체중을 움직이고 왼발로 체중을 지지하면서 백스윙에 올라가 있는 팔을 곧게 뻗은채 왼발쪽으로 끌어 당겨 내려오면서 치라는 것이다.


팔이 내려오면서 붙어 있는 어깨는 힘이 빠진 채로 부드럽게 척추 축을 따라서 돌다 완전히 꼬이면 몸통이 돌아간다는 뜻이다.   


어깨에 힘이 빠져 편하게 돌아가면 헤드 무게에 이끌려서 팔에 쭉 뻗어지는 릴리즈 동작까지 어깨가 편하게 된다. 

릴리즈 이후에 어깨가 완전히 꼬이게 되면 한박자 늦게 몸통이 따라서 피니쉬 동작으로 돌아가게 된다.


지금 많이 하는 몸통 스윙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좀더 본능적으로 편하게 칠 수 있는 스윙이 있는데 인식의 차이로 어려운 스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도 있다.


어깨힘 빼라. 그립 가볍게 잡아라. 부드럽게 스윙하라. 찍어쳐라. 이 모든게 몸통 꼬임이 아닌 왼발을 축으로 팔을 당겨서 내려치는 스윙이 되면 다 설명이 가능하다.


필자도 오랜시간 몸통이 돌면서 꼬임으로 원심력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온몸에 힘도 들어가고 엄청 뻣뻣한 스윙을 했었고 골프 부상도 당해봤고 힘든 골프를 했었다. 돌아보니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골퍼들도 보인다.


무조건 연습량을 늘리면 되겠지 라는 생각 보다는 어떤 스윙을 어떻게 할건지 깊이 생각도 해보고 본인이 안되는 것은 레슨 전문가에게 상담도 고려해 보는게 좋을 것 같다.


■ 정 상화 (Mike Jeong)

다이아윙스(Diawings) 골프 창업자, CEO

슬라이스 못내는 드라이버 개발

길이같은 아이언(Single-length)개발-2019 KLPGA (이조이 프로) 우승

비거리증가 공인구(R&A, USGA) 개발-비거리 세계최고

골프 원리를 설명하는 과학자

https://www.facebook.com/freepico & www.diawings.com 

건강하게 사는 법

댓글 0 | 조회 953 | 2021.04.28
몸은 자신을 싣고 가는 도구몸은 이번 생에 자신을 싣고 갈 도구입니다. 컴퓨터에 비유하자면 몸은 하드웨어(Hard ware)입니다. 이 하드웨어에 마음이란 소프트… 더보기

비자 만료시 고용주의 의무

댓글 0 | 조회 1,454 | 2021.04.28
피고용인의 비자 만료가 다가올 경우 고용주는 고용법의 의무와 이민법의 의무를 모두 준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신의성실의 원칙에 의거하여 피고용인을 대해야 한다는 고… 더보기
Now

현재 몸통스윙 원심력 생각에 골프가 어려울 수 있다

댓글 0 | 조회 2,228 | 2021.04.28
몸통스윙 원심력 생각에 골프가 어려울 수도 있다.골프스윙에서 몸통 꼬임으로 몸통 스윙으로 쳐라.몸이 돌고 어깨가 돌아야 스피드가 빨라진다. 라는 말을 정말 많이 … 더보기

저 거리의 암자

댓글 0 | 조회 1,091 | 2021.04.28
시인 : 신 달자어둠 깊어가는 수서역 부근에는트럭 한 대 분의 하루 노동을 벗기 위해포장마차에 몸을 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주인과 손님이 함께출렁출렁 야간 여행을… 더보기

행복의 맛

댓글 0 | 조회 1,007 | 2021.04.28
재작년에 분양을 받은 다육이 들이 제법 새끼를 많이 쳐서 친구에게 분양해주기로 했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자신보다 더 급한 곳이 있다고 하면서 그곳에 분양을 해주… 더보기

자발적으로 소외된 곳으로 나아가는 리커넥트

댓글 0 | 조회 1,168 | 2021.04.28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안녕하세요 저는 21살, 1999년생 박민선이라고 합니다관심 있는 분야/공부하는 전공이 무엇인지 말해주세요저는 지구과학 이랑 환경과학으로… 더보기

펜트하우스 유감

댓글 0 | 조회 1,221 | 2021.04.28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로의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 더보기

수면장애(Sleep Disorder)

댓글 0 | 조회 1,347 | 2021.04.24
필립스(Philips)가 3월 19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한국을 포함한 13개국 1만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COVID-19)이후 글로벌 수면동… 더보기

성인ㆍ소아 신장암(腎臟癌)

댓글 0 | 조회 1,143 | 2021.04.19
신장(콩팥, Kidney)은 크게 신실질(腎實質)과 신우(腎盂) 두 부분으로 나뉜다. 신실질(renal parenchyma)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오줌(… 더보기

안 보이는 사랑

댓글 0 | 조회 1,080 | 2021.04.14
시인 송재학강물이 하구에서 잠시 머물듯어떤 눈물은 내 그리움에 얹히는데너의 눈물을 어디서 찾을까정향나무와 이마 맞대면너 웃는 데까지 피돌기가 뛸까앞이 안 보이는 … 더보기

코로만델의 아름다운 해안 Cathedral Cove

댓글 0 | 조회 1,596 | 2021.04.14
커시더럴 커브는 오클랜드에서 동쪽으로 2시간 거리의 코로만델 반도에 위치해 있는 아름다운 절벽 해안가이다.남섬, 북섬 곳곳에 여행 촬영지가 아주 많은 뉴질랜드인데… 더보기

'교수가 된 후에도, 매달 도착한 후원금 15달러' 미국의 노부인 후원자가 일으킨…

댓글 0 | 조회 1,641 | 2021.04.14
“45년 동안 매달 편지와 15달러를 받았어요.제가 1990년에 건국대 교수가 됐는데,그때까지도 계속 15달러를 보내주셨죠.…아마도 에드나 어머니는‘너도 나처럼 … 더보기

Internal? External!!

댓글 0 | 조회 1,378 | 2021.04.14
늦은 시간의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은 한적하기보다는 얼핏 을씨년스럽기조차 했습니다. 아마 진한 겨울비 냄새를 머금은 눅눅한 공기가 처량맞은 감성을 사방팔방 대류시키기… 더보기

실상사 권역

댓글 0 | 조회 1,676 | 2021.04.14
실상사 권역은 둘레길 ①구간주천-운봉(14.7km), ②구간운봉-인월(9.9km), ③구간 인월-금계(20.5km)를 포함한다. 지리산 서북능선을 조망하며 걷는 … 더보기

코로나19 시대에 치러진 선거

댓글 0 | 조회 1,107 | 2021.04.14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다.”도산 안창호 선생이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남긴 말이다. 투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 더보기

오늘 끼니, 안녕하십니까?

댓글 0 | 조회 1,434 | 2021.04.14
“우당타탕”어쩐지 오늘은 별 탈 없이 지나가나 했던 공동체 식사가 한 순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좁은 입구, 협소한 공간에서 나누어지는 공동 식사의 긴 줄은 … 더보기

도강 만세

댓글 0 | 조회 1,197 | 2021.04.14
1960년대인 대학시절에 필자는 경영학과로 진학했었다. 법학과나 상학과는 주위에 전공자가 너무 많았다. 인문계통이면서도 조금은 새롭고 특성이 있는 방향으로의 진학… 더보기

나를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게 만드는 요가, ‘CELEBRITY’

댓글 0 | 조회 1,365 | 2021.04.14
“당신은 결코, 별난 사람이 아니라, 별 같은 사람입니다.”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 아이유(IU)씨가 과거 한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CELEBRI… 더보기

금쪽같은 내 새끼

댓글 0 | 조회 1,619 | 2021.04.13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있겠으며 자녀의 고통을 외면할 수 있는 부모도 얼마나 될 수 있을 까 싶을 만큼 사랑하고 모든 것을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심정입… 더보기

가을 밤하늘

댓글 0 | 조회 1,187 | 2021.04.13
저기 옆으로 누운 십자가저게 남십자성남십자성을 두르고 있는여러 개의 별들을 이으면그게 센타우르스 별자리위는 사람이고아래는 말의 모양이어서사람이라고 부르기도말이라 … 더보기

숲을 바라보며 사는 멋

댓글 0 | 조회 1,171 | 2021.04.13
■ 반 숙자나무는 혼자 섰을 때 아름답다. 나무는 둘이 섰을 때는 더욱 아름답다. 둘과 둘이 어우러져서 피어났을 때 비로서 숲을 이룬다. 숲이 아름다운 것은 서로… 더보기

슬라이스 때문에 고민인 사람

댓글 0 | 조회 1,734 | 2021.04.13
예전에 야구좀 했다고 휘두르는데는 자신이 있었는데 골프는 야구와 다르게 쳤을때 OB로 잘 죽게 되었다.그때부터 고민이 시작되었다. 연습장도 자주 못가고 레슨은 생… 더보기

뉴질랜드 가정폭력 에피소드 4

댓글 0 | 조회 2,250 | 2021.04.13
뉴질랜드 경찰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다른 아시안 커뮤니티에게 뉴질랜드 가정폭력에 대해 알리고자 가정폭력 에피소드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성폭행/성… 더보기

업싸이클링 아티스트

댓글 0 | 조회 1,819 | 2021.04.13
재활용을 뜻하는 리싸이클링(Recycling)과 차원을 높였다는 뜻의 업그레이드(Upgrade)를 합하여 만들어진 신조어인 업싸이클링(Upcycling)은 대단히… 더보기

미나리꽝

댓글 0 | 조회 2,156 | 2021.04.13
술을 즐기는 사람들은 속풀이나 해장국으로 복국을 즐겨 먹는다. 요리사가 피를 뽑아 물에 잘 헹구어 해독을 한 복을 삶아 두었다가 국물에 삶은 복 덩어리를 뼈째 넣…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