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칼럼 | 지난칼럼 |
그 무엇도 나의 행복을 방해할 수는 없습니다. ‘누구에 의해’ ‘무엇에 의해’ 방해를 받았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을 굳게 먹으세요.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움직이세요. 행복을 방해하는 유일한 적이 있다면 그것은 ‘누구의 탓’ 으로 돌리는 자신의 마음입니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이며, 타인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자신을 온전히 비울 때 비로소 사랑을 담을 수 있습니다. 비운다는 것은 쉽게는 욕심을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욕심에서 집착이 나오고, 집착에서 갈등이 나오게 됩니다. 더 나아가 비운다는 것은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야구선수가 공을 칠 때 미리부터 배트에 힘을 주고 있지 않습니다. 타격의 순간에 폭발시키죠.
마찬가지로 평소에 이런저런 생각을 그득 담아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비어 있다가 필요한 순간에 집중해서 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가득 차 있으면 사랑도 지혜도 담을 수가 없습니다. 진정 타인을 사랑하는 것은 ‘나’가 없는 상태에서, 그 영혼이 성장하기를 빌어주는 마음입니다. 완전한 사랑을 하게 되면 ‘같은 하늘 아래 있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상태가 됩니다. 그 자리에 내가 없어도 되는 것이죠.
진정한 사랑은 뜨거운 것이 아니라 포근하고 따뜻하며 은근한 것입니다.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해주다가 어느 날, ‘아,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구나!’ 하고 느끼게 해주는 게 사랑입니다.
스트레스를 행복하게 다스리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컵에 물이 반밖에 남지 않았나” 보다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았네”로 바꾸는 지혜를 터득해야 합니다. 분노는 이해와 용서로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그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아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해가 되면 용서가 뒤따릅니다.
만일 휴일조차 없을 정도로 업무가 많아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합시다. 이럴 때는 문제를 간단히 놓고 보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일을 줄일 수 있도록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회사를 옮겨야 합니다. 이것도 저것도 안 된다면 현실을 유지하는 수밖에 없는데, 계속 불만이 쌓인 채로 일을 하다 보면 자기만 손해입니다. 해결할 수 없다면 포기해야 합니다.
주말이 올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 아니라, 차라리 ‘나에게 주말은 없다’라고 생각한다면 가끔씩 주어지는 휴일이 오히려 고마울 것입니다. 불만은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생기는 것입니다. 세상에 바라는 것이 없으면 불만도, 갈등도 생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어지는 작은 기쁨을 감사함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꿈이 없는 인생, 꿈이 없는 나라는 죽은 나라입니다.
우리에게 희망은 있습니까?
목표를 상실한 이유는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게 되면 열정과 희망이 샘솟습니다. 명상을 통해 점점 자신을 알게 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이 하나가 되는 것이지요.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좌절할 틈도 없습니다.
실패와 좌절을 두려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로 인해 얻어지는 것이 있으니, ‘내 영혼의 성숙’에 기준을 둔다면 이 또한 기쁜 일입니다. ‘기쁜 기쁨’과 ‘슬픈 기쁨’을 누리는 방법을 터득하기 바랍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변수는 정성과 감사입니다. 정성은 끊임없는 노력이며, 감사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환경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변수는 정성과 감사입니다. 정성은 끊임없는 노력이며, 감사는 환경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