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과 운동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5.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과 운동

0 개 1,233 Timothy Cho

1.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 


장이 회복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하며, 약 66일간만 노력하면 습관이 들어 (뇌 습관 회로가 바뀜), 쉽게 평생 좋은 식습관을 가질 수 있다.


(1) 머리 (시작): 좋은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영양적인 균형이 잡힌 음식들을 선택하여 먹도록 결정한다. 먹는 양을 결정한다. 각자의 머리가 먹을 음식을 결정해야지 장내 유해균들의 요구대로 선택되어지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장 건강을 회복하는 첫 단추이다.


(2) 입: 음식이 죽이 되도록 100번씩 잘 씹어 삼켜야 한다. 많이 씹을수록 뇌에 행복 호르몬이 더 분비되며 11가지 이상의 보약들이 함유된 침이 충분히 분비된다. 침은 소화, 치석예방, 살균 및 살충을 위한 보약이다. 


(3) 위: 위에 75%만 차도록 먹는다. 먹는 양은 매우 중요하다. 장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위를 혹사시키지 말아야 한다. 위에서 분비되는 위산은 또 다른 보약이다. 충분한 위산이 분비되어 음식물, 특히 단백질들이 분해되게 해야 한다. 음식이 역류되지 않도록 잘 씹어 먹는 습관은 매우 좋다. 식사 후 바로 일하지 말고 좀 쉬자. 역류성 위산과다라는 말은 대체적으로 거짓이다. 위산과다인 사람들은 거의 없다. 위산은 보약이다. 나이가 들어 제산제를 복용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식습관을 바르게 잡는 것이 해결책이다. 위산이 잘 분비되고 약해지지 않도록 미네랄이 풍부한 좋은 소금을 먹자.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적당이 먹자.


(4) 소장: 또 다른 소화 효소들이 분비되는 곳이다. 여기에서 대부분의 영양소들은 흡수된다. 여기에는 미생물이 많이 있지 않다. 만일 소장에 미생물들이 비정상적으로 번식하여 산다면 이는 소장내 박테리아 과다번식증 (SIBO)이라 불리며, 이는 매우 안좋은 것이다. 물론 곰팡이류나 단세포 기생충들도 과다하게 번식되어 있어서는 안된다. 식습관이 개선된다면 예방할 수 있다. 


(5) 대장: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은 섬유질은 미생물이 분해하여 좋은 물질들을 만들어 내고 좋은 미생물들의 증식을 돕는다. 대장 내의 유익균들이 잘 번식하고 강해질 수 있도록 이들을 잘 먹여야 한다. 나를 위해서 음식의 메뉴를 정하지 말고 이들을 먹이기 위해 메뉴를 정한다면 이 사람은 매우 현명한 사람이다. 그러한 주부들은 진정으로 가족을 돌보는 현명한 분들이다. 유익균들이 몸의 모든 장기와 뇌에 주는 영향력은 매우 크기 때문에 그들을 잘 보는 것이 나를 돌보는 것이다.


(6) 먹는 시간: 식사는 편안하게 여유 있게 한다. 소화효소 및 소화 작용은 아침 시간에 가장 왕성함으로 아침을 잘 먹는다. 우리 조상님들처럼. 매일 규칙적으로 식사를 한다. 예를 들어 아침 7:30, 점식 12:30 등 스스로 정하여 규칙적으로 하도록 한다. 소화액 분비와 소화력은 아침이 저녁보다 3-4배 강하다고 한다.


(7) 먹는 양: 위의 75% 양으로만. 소화를 다 시킬 수 있는 양으로 정한다. 과식하지 않는다. 과식은 장내 곰팡이 번식과 유해균의 번식을 돕는다. 특히 흡수되지 않은 영양소들과 분쇄되지 않은 음식물들은 부패하거나 유해균들을 먹인다.



(8) 간혈적 단식: 오토파지 디톡스가 잘 이루워지게 하고, 위와 장이 쉬고 청소가 잘 되게 하려면 간혈적 단식을 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18-6의 간혈적 단식을 추천한다. 즉, 아침 7:30분에 아침 먹기 시작하고 점심은 1:30분까지 마친 후 그 이후 18시간 동안 물이나 약간의 야채/과일즙 외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 방식이다. (약간의 즙까지도 안 먹는다면 더 완벽한 오토파지가 일어난다.) 이런 식사를 한다면 12시간의 공복을 유지하고, 이 때 장은 치료되고 회복된다.


위와 장이 푹쉬고 치료가 되니 머리가 맑아지고, 힘이 생기며 면역력의 회복과 손상된 세포의 치료가 빨라진다. 마음이 편해진다. 심성이 좋아진다. 물론 이런 이유로 피부도 좋아진다. 피가 맑아지고 백혈구 숫자가 늘어난다. 각종 생활 습관병 (당뇨, 혈압문제, 콜레스트롤)이 자연스럽게 치료된다. 아침을 거르는 것은 매우 비경제적이다. 현명하지 못한 간혈적 단식이다. 아침 시간에 풍성하게 나오는 소화 효소들과 가장 왕성한 소화력을 사용해야 한다. 저녁 식사 때 소화액 분비는 아침의 20% 정도 밖에 안된다. 저녁에 즐기는 만찬은 독이다.


(9) 저녁 공복의 효과: 저녁을 안먹게 되면 밤에 위와 소장이 쉬고 회복과 해독의 시스템이 가동된다. 밤에 위와 소장 운동이 마무리 되어진다면 해독의 시스템이 가동되기 시작한다. 만일 위나 소장에 음식이 여전히 남아 있다면 해독이 느려지고, 여전히 위나 소장이 가동이 되기 때문에 숙면, 면역력 증대, 세포의 회복력이 저하된다. 참고로 건강한 사람의 위와 소장은 식후 5시간 후에 완전히 비워진다. 소화 기관이 안 좋으면 위와 소장을 비우는데 6-7시간이 걸린다. 즉 속병이 있으면 저녁을 철저히 건너 뛰는 것이 회복의 열쇠이다. 그러므로 야식과 간식은 독이다. 심지어 땅콩 한 알도 식사로 간주된다.


(10) 100번 씹기의 효능: 잇몸을 튼튼하게 하고, 치석 제거 및 치아 건강에 좋고, 머리를 신선하게 깨워준다. 침을 통하여 다양한 소화 효소가 분비되며 살균제와 노화방지 호르몬이 분비된다. 또 과식을 막아주고 치매를 예방하는 물질도 생성된다. 침에는 11가지 보화가 있다. 보배로운 침을 많이 사용하여야 (하루 2리터) 한다. 그럴려면 오래 씹어야 한다. 오래 씹으면 위장병과 소장 및 대장병이 치료가 된다. 습관적으로 침을 밷는 사람은 보화를 버리는 사람이 된다. 건강를 잃고 가난한 사람이 된다. 100번 씹기를 위해 치아가 안좋으면 빨리 치아 치료를 받자.  



2. 장내 미생물이 좋아하는 운동, 장들을 회복하기에 좋은 운동들


장내 미생물 환경이 좋지 않게 되면 가스가 차고, 장벽이 노후화되어 연동 운동이 둔해진다. 특히 흐르지 않는 갇힌 가스나 대변는 매우 치명적이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바꾸야 하고 이와 동시에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한다. 몸을 움직여야 한다. 특히 복부 부위가 움직여 줘야 한다.


(1) 걷기 운동이 좋다. 보폭을 평상시보다 10센티 좀 크게 하고 팔을 흔들면서 등에 땀이 날 정도로 1시간 미만 단위로 걷는다. 눈의 위치는 전방 10미터 앞을 주시하게 하고 똑바른 자세를 취한다. 어깨는 편다. 더 하고 싶으면 운동시 발생한 젖산이 충분히 분해될 때까지 쉬었다 다시 한다. 젖산은 독소의 일종이다. 몸에 장기간 머물지 않고 분해되도록 쉬어 주어야 한다. 장기간 운동하는 사람치고 말년에 건강하게 사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2) 맨발 걷기는 탁월한 치료 행위이다. 바닷가 모래밭에서 걷거나 황토길에서 걷거나 또는 깨끗한 흙 위에서 걷는 것은 각종 질병을 치료받을 수 있는 탁월한 방법이다. 몸 안에 축적된 활성산소를 방출시키는 탁월한 방법이기 때문에 활성산소에 의해 발생한 많은 질병을 다스리는 길이다. 과도한 두뇌사용, 소화기의 과로와 염증, 각종 신진 대사 과정, 플라스틱 의복, 각종 전자기기에 노출은 몸에 독소인 전하들을 쌓이게 한다.


(3) 요가나 전신 스트래칭은 매우 좋은 운동이다. 장이 움직이도록 도와주고 각종 근육을 강하게 만들어 준다. 나이를 먹을수록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근육이 수명을 결정한다.


(4) 책상에 장시간 앉아 있는 직업이나 자세는 좋지 않다. 식후 일을 하거나 머리를 사용하는 일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을 삼가한다.


남북, ‘동족’은 아니라 해도 적이 될 필요야…

댓글 0 | 조회 1,054 | 2024.05.29
▲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지난 14일 신형 지상 대 해상 미사일 ‘바다수리-6’형 검수사격시험을 지도하며 ‘해상 주권’을 무력 행사로 지켜야 … 더보기

가정용 온수 시스템 비교

댓글 0 | 조회 1,103 | 2024.05.29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 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어요. 생필품뿐만 아니라 물값, 전기값 모두가 올라서 난방비도 큰 걱정거리가 되었죠. 여러분… 더보기

유학후 이민과정 활용 가이드

댓글 0 | 조회 1,237 | 2024.05.29
뉴질랜드 영주권 비자를 취득하기 위한 방법은 현재로서는 상당히 제한적이지요. 과거에는 심지어 “형제초청이민”이라는 카테고리가 존재할 정도로 다양한 루트가 있어서 … 더보기

포기를 포기하라

댓글 0 | 조회 506 | 2024.05.29
5월이 끝나갑니다.벌써 2024년의 1/3를 넘겼고 이제 얼마지나지 않아 올해의 한 가운데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그동안 뭐 한 일이 있다고 이렇게 시간이 … 더보기

이만큼의 은혜

댓글 0 | 조회 439 | 2024.05.29
■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여기까지 와서 돌아보니 내가 지닌 능력에 비해 이렇게까지 나를 높여 주신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작은 교회 목사 아들로 태어나 … 더보기

청춘

댓글 0 | 조회 334 | 2024.05.28
시인 사뮤엘 울만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마음가짐을 뜻하나니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그리고… 더보기

창 밖은 아파트

댓글 0 | 조회 893 | 2024.05.28
지금도 변함없지만 이 집에 처음 입주했을 당시 뒷편 큰 도로 주변은 어수선했다. 주유소부터 목공소, 침대공장, 무슨무슨 모터스며 공구상, 자동차 판매점까지 무질서… 더보기

숲의 성장 소설을 읽다

댓글 0 | 조회 403 | 2024.05.28
인제 백담사 숲 명상숲으로 난 길을 걸어가며마음을 찾는 아이가 되어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고숲이 부풀어 올랐다가 가라앉으면나무들과 나뭇잎과 이끼와 양치류가,새들이 풀…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2)

댓글 0 | 조회 385 | 2024.05.28
한방에서 말하는 간장과 심장은 간과 콩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기 계통과 비뇨기 계통을 지칭한다. 간장과 신장이 약한 어린이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할… 더보기

임시직 피고용인

댓글 0 | 조회 714 | 2024.05.28
고용계약에는 정규직 외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임시직 피고용인으로 고용관계법에 정의되어 있는 개념은 아니나 일반적으로 피고용인에게 보장된 … 더보기

6. 기적의 오토파지 금식과 디톡스

댓글 0 | 조회 651 | 2024.05.28
1. 오토파지의 정의오토파지는 그리스어이고, 의미는 자가포식이다. 이것은 세포 내의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나 사멸된 세포 쓰레기를 먹어 치우는 세포의 고유 기능을 지… 더보기

72근의 정(精)을 아껴라

댓글 0 | 조회 557 | 2024.05.28
인간은 태어날 때 몸을 에너지화 할 수 있는 자원을 무한정 부여받지는 않습니다. 에너지는 유한하기에 인간이라고 해서 마냥 받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받는 … 더보기

나이 들면 뭐가 중헌디?

댓글 0 | 조회 1,032 | 2024.05.25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인에게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또 근력 운동과 균형 운동은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 더보기

현재 5.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과 운동

댓글 0 | 조회 1,234 | 2024.05.20
1.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장이 회복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하며, 약 66일간만 노력하면 습관이 들어 (뇌 습관 회로가 바뀜), 쉽게 평생 좋은 식습관… 더보기

선거와 이미지

댓글 0 | 조회 600 | 2024.05.15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읽는 예술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렇게 볼 때 지난 4월10일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은 58%의 국민 속에 자리를 잡았고 … 더보기

가스 안전에 관하여

댓글 0 | 조회 621 | 2024.05.15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서의 가스 에너지 사용 및 관련 안전 지침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뉴질랜드는 주요 에너지원 중 하나로… 더보기

멀어도 멀지 않은 길

댓글 0 | 조회 377 | 2024.05.15
스페인에서 온 연인의 범어사 템플스테이그런 길이 있다.분명 긴 시간을 내야만 도착지에 이를 수 있는 길인데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기다려지는 길.길에 오르기 시… 더보기

종자

댓글 0 | 조회 378 | 2024.05.15
시인 최 재호울음 그친 하늘이 다시 내게로 온다짓눌렸던 평온을 쓰다듬어희망의 늦잠을 깨우며거리엔 청소 끝난 하수를 흘려 보내듯그 눈물로 긴 여정 끝의 내 더러운 … 더보기

알고 나면 속 시원한 학생비자

댓글 0 | 조회 971 | 2024.05.15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시작하고자 하면, 그에 걸 맞는 비자상태를 득한 상태에서 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 접하게 되는 순간, 소위 … 더보기

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886 | 2024.05.15
2024년 5월17일(금요일)은 핑크셔츠데이(Pink Shirt Day) 입니다. 핑크셔츠데이는 뉴질랜드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을 근절하고자 만든 날입니다. 뉴질랜드… 더보기

잔인한 5월

댓글 0 | 조회 744 | 2024.05.15
‘그니까요 쌤~ 제가 자~알 알아 들었다니까요~ 잔소리는 이제 그마~~안~~’누가 선생이고 누가 학생인지 헷갈릴 정도로 Y의 목소리는 평온했습니다. 이미 이렇게 … 더보기

4.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1,174 | 2024.05.14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유익균은 주로 섬유질을 좋아한다. 유익균은 섬유질을 분해하여 다른 좋은 물질들을 만드는 일을 한다. 충분한 섬유질을 먹지 않으… 더보기

두 죽음의 방식: 홍세화와 서경식

댓글 0 | 조회 750 | 2024.05.14
▲ 왼쪽부터 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고 서경식 일본 도쿄경제대 명예교수. 한겨레 자료사진지난 4월20일 오후에는 2023년 12월18일 세상을 뜬 재일 디아스포… 더보기

우리 명상은 철저한 내공

댓글 0 | 조회 368 | 2024.05.14
명상에는 크게 외공(外功)과 내공(內功)이 있습니다. 외공이란 기운을 밖으로 발산해서 무술을 하거나, 병을 고치거나 하는 것으로서 기공(氣功)은 거의 다 외공입니… 더보기

쓰레기통을 내어 놓다가

댓글 0 | 조회 1,296 | 2024.05.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양이 발걸음도 들리려는 밤쓰레기통 내어 놓다가밤하늘이 고와그대로 먼 길 떠나한 사흘쯤 걸어얼기설기 사립문발끝걸음 들어서면토방에 놓인 신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