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의 웃음소리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아가의 웃음소리

0 개 1,157 김지향

 까르르르~~


  유은이의 웃음소리가 우리 집 전체에 울려 펴졌다. 유은이는 둘째 딸이 작년 6월 말에 낳은 아기이다. 코비드가 잠시 종식이 되었을 시기에 태어난 덕분에 외할머니인 내가 4주 동안 함께 지낼 수 있었다.


d53efb8734ed621562d04f343451d75f_1641945823_929.jpg
 

  둘째네 집에서 세 끼 밥 챙겨준 일밖에 없었는데, 집에 돌아와서 근 한 달 동안 몸살을 앓았으니, 60 중반의 나이 탓을 해야 할지, 허약한 체력을 탓해야 할지.......


  오클랜드에 다녀 온 이후로는 몸을 많이 사리는 편이다.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가 말씀하셨던 것들도 자주 생각이 나고, 몸들이 허약해서 산바라지를 제대로 해주지 못하셨던 것들도 이해가 갔다. 


  유은이가 태어난 지도 벌써 6개월. 가끔 사진을 통해 영상을 통해 유은이가 자라나는 모습을 보아왔지만, 막상 유은이를 만나니 얼마나 반갑고 예쁜지 모른다.


  파미의 썰렁한 공항에서 만났을 때, 보자마자 생글생글 웃던 유은이. 화상 채팅으로 몇 번 보았던 게 전부였는데도, 전혀 낯을 가리지 않았다. 나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방실방실 웃으면서 내 혼을 쏙 빼 놓았다.


  오클랜드 공항에서는 많이 울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다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무서웠었나 보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나서야 안정이 되었는데, 조용하고 한적한 파미 공항이 편안하게 느껴졌었던 거 같다.


  생각보다 아기의 짐이 많았다. 캡슐과 커다란 유모차까지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용품들을 다 가져왔다. 화물비용이 많이 들었겠다고 하니까, 아기 용품인 캡슐과 유모차는 무료화물이라고 했다. 참 좋은 세상이다.


  일주일 정도 지내기 위해 얼마 전부터 이것저것 준비해 놓은 게 많다. 중고로 아기 침대도 사 놓고, 아기 욕조와 분유도 사 두었다. 세 자매가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알아서 한 일이다. 침대와 욕조는 필요 없어질 때 다시 팔면 되니까 공유의 세상을 마음껏 즐기는 것이다.


  두 사람의 짐은 거의 없고 모든 짐들이 다 유은이의 짐들이었다. 유은이가 평소 편하게 가지고 노는 장난감들을 유은이의 매트 위에 쫙 깔아 놓자 거실이 유은이의 놀이터가 되어 버렸다.


  그 위에 눕자 이리 뒤집고 저리 뒤집으면서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데, 그 모습을 보면서 아기가 참 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함께 있는 걸 알면 그냥 혼자 잘 논다고 했다. 같이 놀아 줄 때, 될 수 있으면 안지 말라고 했다. 유은이를 안지 않고도 함께 놀 수 있는 방법이 많다는 것을 곧 알 수 있었다. 


  유은이 혼자서 잘 놀 수 있도록 장난감을 이리저리 배치해주는 것부터 그 놀이가 싫증이 났을 때, 거울을 가지고 놀게 하는 방법,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 교류를 하면서 노는 법...등 아기를 다루는 솜씨가 여사가 아니었다.


  자신을 예뻐한다는 것을 아기가 아나 보다. 눈 맞춤을 하면서 상대의 마음을 읽는 것 같기도 하고, 자신한테 말을 하고 있으면, 제법 옹알이도 잘한다. 


  내가 젊었을 때, 어른들이 하신 말들이 기억이 난다. 3살 전의 아기들은 세상일을 다 안다고.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반짝이는 눈동자로 내 눈을 바라볼 때, 유은이가 내 마음을 그대로 들여다보고 있다는 느낌이 드니 말이다.


  유은이가 가스히터를 만지려고 하면서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그 순간 난로의 먼지가 걱정이 되어 “더러워.”라고 유은이에게 말했다. 나도 모르게 얼굴을 찡그렸을 수도 있겠다. 그 순간 유은이가 울먹울먹 거리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때 둘째가 나한테 말하길, 아기에게 “안 돼”라는 의미의 말을 한 번도 건넨 적이 없단다. 그러니까 부정적인 말은 하지 말라고. 


  내가 오클랜드에서 산바라지 할 때, 아기가 울어서 “우리 유은이를 누가 그랬어?” 라고 말하면서 달랬었다. 그때도 나한테 앞으로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에고. 휴.


  유은이랑 놀 때도 유은이와 소통하는 놀이 위주로 했다. 유은이 혼자 노는 것도 좋아했다. 혼자 놀다가 안아달라고 양손을 올리면 그때 잠시 안아주곤 했는데, 그래서인지 여간해서는 안아달라고 보채지 않는다.


  아기가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가 아기의 생체리듬 시간을 일일이 핸드폰에 기록하고 있었다.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3월부터 다시 맞벌이를 해야 하는데, 그때를 대비한 준비라고 했다. 


  아기가 새벽 5시 반에서 6시 사이에 일어난다. 그때 우유를 먹이고, 거실에서 아기가 노는 시간을 갖는다. 엄마가 일을 해도 옆에 있다는 걸 알면 혼자 잘 논다. 그러다가 졸려서 하품을 하는 걸 보면 다시 아기의 방에 있는 침대에 아기를 눕혀 두고 나온다. 


  생후 3개월 때부터 아기 방에서 따로 재웠기에 아기에게는 아주 자연스럽고 편안한 일인 거 같다. 유은이가 자고 나서 침대에서 혼자 15분 정도는 잘 논다. 그러다가 칭얼거리기 시작하면 아기를 데리고 거실로 나와 함께 놀아 주던지 우유를 먹인다.


  이렇게 하여 하루 평균 두세 번 낮잠을 자고, 네 번 우유를 먹는데, 마지막 우유를 오후 4시에서 4시 반 사이에 먹는다. 우유를 먹고 나서 조금 놀다가 목욕을 하고 아빠와 함께 동화책을 보고, 자신의 방에서 잠을 자는데, 그 시간이 6시 정도이다.


  보통 밤에 12시간을 자며, 14시간 공복으로 지낸다. 그런데 이렇게 키우고 있는 유은이가 무척 건강하고 단단하다는 게 정말 신기했다. 왜 그런가 하고 유은이를 관찰하니까, 잠자는 시간 말고는 잠시도 가만히 있는 걸 보지 못했다.


  캐런 애돌프 연구소장이 다년간 아기들을 관찰하며 이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깊이 있게 연구했는데, 12~19개월의 아기들이 매시간 평균 2,400보를 걸으며 축구장 길이의 8배만큼 움직인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미국 성인의 평균 걸음 수보다 더 많은 수치라고 한다.



  생후 6개월인 유은이는 얼마 전에 뒤집기 시작했고, 배밀이도 제대로 못하지만, 계속 온 손과 팔 다리를 움직이면서 장난감을 잡아 빨고 씹고 또 새로운 장난감을 향해 손을 뻗으면서 움직이고를 반복하고 있었다. 팔 다리를 움직일 때 배에도 힘이 많이 들어갈 것이다.


  그 반복적인 운동이 근육을 키워주었는지, 살이 단단하며 힘도 세고, 정상적인 몸무게를 유지하면서 병치레도 없었다. 태어났을 때부터 다리 힘이 아주 좋긴 했다.


  엄마가 놀아주는 방법 또한 참 적극적이었다. 유은이가 항상 덮고 깔고 하는 커다란 거즈 보자기도 유은이의 재미있는 놀이기구로 사용한다. 펄럭이는 천이 얼굴에 닿을 때의 감촉이라든지, 빨고 씹을 때의 색다른 느낌들을 체험하게 해주고 있다.


  둘째가 재봉틀질을 할 줄 아는 나에게 일감을 들고 왔다. 여러 조각의 옷감들을 잘라서 한 무더기를 가져온 것이다. 크고 작은 몇 가지 색깔의 하늘하늘하고 반투명한 오간디 천들이었다. 올이 풀리지 않게 박아달라는 것이다.


  대체 어디에 쓸려고 그러느냐고 했더니, 크리넥스 티슈 통에서 휴지를 뽑는 놀이를 하게 해 줄 것이며, 조금 더 크고 긴 조각들은 빨래대 위에 걸쳐 놓고 바람이 불 때마다 움직이는 걸 이용해서 놀게 해줄 거라고 한다. 보자기만한 것도 있었다.


  내가 보기에 둘째는 유은이와 놀기를 무척 즐기는 거 같다. 사위 역시 마찬가지다. 유은이와 놀 때 보면 말투도 완전 옹알이 수준이며, 유은이 앞에서 펄쩍펄쩍 뛰는 모습도 너무 웃긴다. 동화책을 읽을 때도 얼마나 실감나게 재미있게 읽는지.


d53efb8734ed621562d04f343451d75f_1641945930_0791.jpg
 

  내가 지인 덕분에 유은이에게 꽂아 줄 예쁜 머리핀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 연말의 감동적인 순간이었는데, 정작 둘째는 머리핀에 큰 감동이 없었다. “예쁘네.” 정도. 그저 신나게 뛰노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가보다.


  “그래, 삶은 놀이란다! 


  그런데 말이지, 호기심이 없는 놀이는 재미가 없단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까르르 웃을 수 있는 건 재미있기 때문이지. 


  평생 지금처럼 웃으면서 신나게 살아다오. 사랑한다. 아가야~”

잊혀져 버린 정의, 그들을 기억하며

댓글 0 | 조회 257 | 2일전
▲ 항일 투쟁과 반독재 투쟁으로 점철된 생애를 담은 자서전 ‘최후의 분대장’의 작가 김학철항일 독립운동가이자 작가였던 고 김학철(1916~2001)의 인생을 다룬… 더보기

축복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댓글 0 | 조회 150 | 2일전
언젠가 TV에선 얼굴 없는 사람에 대한 얘기가 나오더군요. 미국에 얼굴 없는 사람이 있답니다. 그런데 아이입니다. 태어난 지 2년 반 쯤 되었는데 얼굴이 없답니다… 더보기

11월의 기도

댓글 0 | 조회 130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주님!올해 겪은 놀란 일을더 여유롭게 견뎌내지 못해부끄럽습니다당신 손 놓치지 않을나를 뽑아 견디게 하셨으니슬펐지만 아름다움이었습니다기차역에서… 더보기

대자유의 맛, 다선일미의 차 명상

댓글 0 | 조회 114 | 2일전
예로부터 스님들은 차를 마시며 수행을 했다. 차가 수행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벽암록』의 저자인 송대 원오 극근(圓悟 克勤:1063~1135) 선사의 다선일미… 더보기

욕실 리노가 망설여지는 이유

댓글 0 | 조회 558 | 3일전
최근 몇 주 동안 잘못된 욕실 설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고객분들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욕실은 단순히 깨끗하고 예쁘게 마감하는 것을 넘어서서, 안 보이는 곳… 더보기

사랑

댓글 0 | 조회 98 | 3일전
시인 정 호승그대는 내 슬픈 운명의 기쁨내가 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하는 기도내 영혼이 가난할 때 부르는 노래모든 시인들이 죽은 뒤에 다시 쓰는 시모든 애인들이 … 더보기

아오테아로아 (멀고 긴 흰구름의 나라)

댓글 0 | 조회 180 | 3일전
식물 줄기로 얼기설기 엮어 만든 삼각 돛,큰 나무 속을 파내어 만든 통나무 배,긴 나무를 균형지게 본체 좌 우측으로 동여맨 카누에 몸을 싣고,가족과 친지들을 뒤로… 더보기

전하지못한 이야기 ‘해금강’

댓글 0 | 조회 182 | 4일전
지인 j 님께!H 여사와 우리 셋이 모이면 노후의 삶을 어디에서 살면 좋겠냐는 말을 자주 했었지요.서울에서 나고자라 나이먹은 사람들끼리 시골살이를 동경하는 막연한… 더보기

지피지기 백전백승! 뉴질랜드/호주 의대 제대로 도전하기

댓글 0 | 조회 780 | 4일전
의대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심상치 않은 요즘, 뉴질랜드도 예외가 아니다. 또한 전문직에 대한 직업 안정성과 지속성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의대 치대 약대 등의 … 더보기

고요할 수록 밝아지는 것들

댓글 0 | 조회 161 | 4일전
경남대학교에서 86년부터 18년까지, 33년을 일 하다가 은퇴한 지 6년이 되어간다. 어느 사이 고희(古稀)에 들었고 앞만 보고 가려하는데, 원고 청탁을 받아 잠… 더보기

35. 몸의 진액 부족이 가져다 준 소화 불량과 다양한 문제들

댓글 0 | 조회 449 | 4일전
몸의 모든 신진대사 활동은 물, 더 정확히 말하면 몸의 진액과 관계된다. 그래서 진액이 고갈되면 다양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는 기계의 그리스나 윤활류가 부… 더보기

(A2+) 프리미엄 우유가 온다

댓글 0 | 조회 1,305 | 7일전
완전식품(完全食品)이란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갖춘 식품을 말한다.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요리가 아닌 가공하지 않은 원료 상태로 섭취해도 사람에게 필요한 영…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 2

댓글 0 | 조회 320 | 10일전
11월 14일 2025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수시전형은 11월 현재 진행중이며 내년 1월 정시전형을 앞두고 있다.2025학년도는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변화가 … 더보기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댓글 0 | 조회 343 | 2024.11.06
시인 헨리 나우헨그리우면 그립다고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불가능 속에서도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애쓰는 사람이 좋고다른 사람을 위해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 더보기

작가 한강의 노고를 기리며

댓글 0 | 조회 367 | 2024.11.06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의의는 훌륭한 번역을 통해 세계의 독자들이 비로소 한국문학이라는 두꺼운 책의 한 … 더보기

받아 적고 읽어 주고

댓글 0 | 조회 167 | 2024.11.06
나는 타자(打字)가 서툴고 느리다. 재주가 없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제 타자하는 수고를 벗어나게 되었다. 말하면 그걸 글자로 바꾸어 주고(STT; Speech t… 더보기

달이와 함께 만난 동물 부처들

댓글 0 | 조회 142 | 2024.11.06
안동 봉정사 영산암 응진전 용과 사슴, 영덕 장육사 대웅전 사자와 코끼리사찰 곳곳에서 만나는 동물들은절을 아름답게 하고 이야기를 담는다.아이가 처음 세상을 배울 … 더보기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댓글 0 | 조회 424 | 2024.11.06
고등학교 때의 일이다. 조회 시간에 교장선생님 훈화 중 “4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에 대한 내용이 생각난다. 4촌이 논을 사면 기뻐할 일인데 왜 배가 아파야… 더보기

Panic Attack

댓글 0 | 조회 495 | 2024.11.05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안감이 나타나는 정신적 증상입니다. 이 발작은 보통 예기치 않게 발생하며, 몇 분 안에 극심한 공포나 불안이 솟구치는 특징이 있습니… 더보기

New NCEA

댓글 0 | 조회 435 | 2024.11.05
대부분의 학부모님께서 이미 알고계시듯 한국은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사교육의 천국입니다. 대형입시학원은 말할것도 없고 입시학원 입학을 위한 또 다른 입시학원, 취업… 더보기

34. 소화기관의 병은 이런 순서로 치료해 보세요

댓글 0 | 조회 323 | 2024.11.05
몸의 각종 부위 중에 피부와 점막들은 손상될 가능성이 많다. 왜냐하면 외부 세계나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질을 자주 접하는 신체 기관들이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손상… 더보기

아플수록 마음관리를 잘 해야

댓글 0 | 조회 236 | 2024.11.05
장영희 교수님을 아시나요? 제가 이 분 글을 인용하면서 참 좋아했는데 얼마 전 신문을 보니까 휠체어에 탄 모습으로 환하게 사진을 찍었더군요. 열두 번 예정된 항암… 더보기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883 | 2024.11.02
한국인 232만명이 고혈압(高血壓), 당뇨병(糖尿病), 고지혈증(高脂血症)을 모두 앓고 있는 복합 만성질환자이다. 이 세 가지 질병은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며, 나이…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1

댓글 0 | 조회 493 | 2024.10.31
대한민국은 4대 개혁 의료개혁, 연금개혁, 노동개혁 그리고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그 중 의료개혁을 추진하며 2024년 2월 초 20여년동안 정원 변화 없이 한… 더보기

33.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의 축

댓글 0 | 조회 409 | 2024.10.30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가 장건강을 지배하고, 장건강은 뇌에 바로 영향을 준다고 말해 왔다. 그리고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이 하나의 축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