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공부를 습관화 할 수 있을까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어떻게 하면 공부를 습관화 할 수 있을까요

jennyexj외 1명
0 개 1,340 EduExperts

“이번 호부터 코리아포스트에서 제공하는 귀중한 지면을 통하여, EduExperts(에듀엑스퍼트) 학원에서는 우리 자녀들의 학업 향상을 위한 여러가지의 방안에 대하여 컬럼을 연재할 예정이오니 많은 격려을 부탁드립니다.”


‘학교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하여는, 시험 전날 밤까지 모든 것을 미루어 두는 것이 아니라, 일년 내내 꾸준히 공부하는 것입니다.’ 라는 말은 우리 모두다 오래 전부터 듣고, 알아 왔던 사항일 것입니다.


무척이나 쉽고 맞는 말이죠? 


이 말은 매우 간단한 개념이지만, 실제로 실행하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예를들면, ‘시험이 10월인데, 3월부터 시간을 내서 멀리있는 목표를 위해 공부한다는 것’은 아무리 좋은 의도와 의지로 새 학년을 시작한다고 해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어렵습니다.


궁극적으로, 1년 내내 어떻게 꾸준히 공부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면 다른 많은 일들로 인하여 방해를 받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즉, 과외 활동, 가족과 보내는 시간, 친구 만나기, 학교 행사 등,등 - 이 모든 것이 좋은 일이며 당연히 해야될 일이지만, 관리와 확인을 하지 않고 두면 공부할 시간이 없어질 때까지 학생의 일정을 갉아먹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려면, 공부를 ‘습관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일상 생활의 일부로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실질적인 방안들를 모아보았습니다.


습관이란?


먼저, 습관이란 정기적으로 행하여 지는 것이며 또한 무의식적으로 발생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지는 행위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매일 밤 자기 전 또는 식사 후에 이를 닦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이 양치질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매일하는 일이며 잊어버릴 일이 없습니다. 이는 양치질이 벌써 습관이 되었거나 저녁 일과의 일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원한다면 무엇이든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방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습관을 들이는가?


일반적인 사항에 따르면 습관을 만드는(또는 없애는) 데는 약 21일 정도가 걸립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매일 매일 일어나는 일상적인 생활에 우리가 의식적으로 어떤 활동을 추가하고, 3주 기간이 지나고나면, 추가된 그 활동에 대하여 더 이상 의식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부의 경우를 살펴보면, 3주 동안의 매일 밤에 15분에서 2시간 정도, 공부하는 데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꾸준히 하다보면 3주 정도 지나서는 본인이 적극적으로 생각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 시간에 앉아서 공부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정보 보유


또한,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의 장점 중 하나는 좋은 기억력을 갖게하며,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정보을 유지하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몇 시간 전에 처음으로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로 복습한다는 의미는, 우리가 뇌에게 그것이 중요하고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이라고 가장 효과적으로 명령을 전달하는 것이며, 이것은  또한 오랜 시간이 걸릴 필요가 없습니다. 단순히 수업에서 배운 모든 내용을 읽고 자신의 말로 빠르게 요약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두뇌는 우리가 배운 정보에 대하여 더 깊고 확실히 기억할 것이고, 우리가 시험을 볼 때 훨씬 더 쉽게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은 우선순위에 관한 것입니다


습관을 만들 때 비결은 일관성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공부를 얼마나 오래 하느냐가 아니라 거의 매일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화요일 저녁, 몇 시간 동안 한 주의 모든 공부를 몰아서 하기로 결정했다면 그 습관을 들이는 데 훨씬 더 오래 걸릴 것입니다.

 

즉, 일일 학습 세션을 시작하는 데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계획에 따라 공부하세요. 예를 들어, 어느 날 오후에 스포츠 연습이 있는 경우는 그날 저녁에 더 짧은 학습 세션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모든 것이 앞서도록 내버려 두지 마십시오. 휴대폰을 내려놓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시험 시간에 확실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유연성 구축


중요한 일이 생겨서 정말로 공부할 수 없을 때 이 유연성을 고려하여야 됩니다. 예를들면, 가족 저녁 식사나 밴드 연습이 늦어지는 경우 등, 이 상황에서 공부 습관을 엄격하게 지키는 것이 수면이나 정신 건강에 해를 끼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습관이란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임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즉, 더 중요한 일이 생기면 때때로 저녁에 공부를 건너뛰는 의식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공부도 중요하지만,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좋은 성적을 받고 싶기 때문에 고통을 겪지 않아야 하는 인생의 다른 중요한 것들(가족, 친구 등)이 분명히 있습니다.

여기서 명확히 할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유연성은 대부분의 시간에 자신에게 엄격할 때만 효과가 있습니다. 공부를 건너뛰는 이유를 계속 찾고 있다면 공부 습관이 생긴 것이 아니라 핑계를 대는 습관이 생긴 것이다! 진정으로 중요한 일만 공부보다 우선시되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밤에 쉬는 날에는 일에 집중하지 않고 결국 잠이 드는 것보다 의식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에게 큰 소리로 이렇게 말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밤은 공부를 쉬려고 해요. 왜냐하면... (가족을 만나거든요/친구의 생일이에요/요즘 잠을 충분히 못 잤어요).” 그렇게 하면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은 자신을 위해 설정한 추가 학습에만 적용된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선생님이 숙제를 완료하도록 요청했다면 여전히 완료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매일 밤 정해진 시간 동안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면 콘텐츠 지식과 정보 보유력이 상당히 빠르게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duExperts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본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수준과 모든 능력별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자세히 정보를 원하시면 지금 지역 센터로 연락주세요.


잊혀져 버린 정의, 그들을 기억하며

댓글 0 | 조회 257 | 2일전
▲ 항일 투쟁과 반독재 투쟁으로 점철된 생애를 담은 자서전 ‘최후의 분대장’의 작가 김학철항일 독립운동가이자 작가였던 고 김학철(1916~2001)의 인생을 다룬… 더보기

축복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댓글 0 | 조회 152 | 2일전
언젠가 TV에선 얼굴 없는 사람에 대한 얘기가 나오더군요. 미국에 얼굴 없는 사람이 있답니다. 그런데 아이입니다. 태어난 지 2년 반 쯤 되었는데 얼굴이 없답니다… 더보기

11월의 기도

댓글 0 | 조회 130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주님!올해 겪은 놀란 일을더 여유롭게 견뎌내지 못해부끄럽습니다당신 손 놓치지 않을나를 뽑아 견디게 하셨으니슬펐지만 아름다움이었습니다기차역에서… 더보기

대자유의 맛, 다선일미의 차 명상

댓글 0 | 조회 116 | 2일전
예로부터 스님들은 차를 마시며 수행을 했다. 차가 수행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벽암록』의 저자인 송대 원오 극근(圓悟 克勤:1063~1135) 선사의 다선일미… 더보기

욕실 리노가 망설여지는 이유

댓글 0 | 조회 558 | 3일전
최근 몇 주 동안 잘못된 욕실 설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고객분들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욕실은 단순히 깨끗하고 예쁘게 마감하는 것을 넘어서서, 안 보이는 곳… 더보기

사랑

댓글 0 | 조회 98 | 3일전
시인 정 호승그대는 내 슬픈 운명의 기쁨내가 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하는 기도내 영혼이 가난할 때 부르는 노래모든 시인들이 죽은 뒤에 다시 쓰는 시모든 애인들이 … 더보기

아오테아로아 (멀고 긴 흰구름의 나라)

댓글 0 | 조회 181 | 3일전
식물 줄기로 얼기설기 엮어 만든 삼각 돛,큰 나무 속을 파내어 만든 통나무 배,긴 나무를 균형지게 본체 좌 우측으로 동여맨 카누에 몸을 싣고,가족과 친지들을 뒤로… 더보기

전하지못한 이야기 ‘해금강’

댓글 0 | 조회 182 | 4일전
지인 j 님께!H 여사와 우리 셋이 모이면 노후의 삶을 어디에서 살면 좋겠냐는 말을 자주 했었지요.서울에서 나고자라 나이먹은 사람들끼리 시골살이를 동경하는 막연한… 더보기

지피지기 백전백승! 뉴질랜드/호주 의대 제대로 도전하기

댓글 0 | 조회 780 | 4일전
의대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심상치 않은 요즘, 뉴질랜드도 예외가 아니다. 또한 전문직에 대한 직업 안정성과 지속성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의대 치대 약대 등의 … 더보기

고요할 수록 밝아지는 것들

댓글 0 | 조회 161 | 4일전
경남대학교에서 86년부터 18년까지, 33년을 일 하다가 은퇴한 지 6년이 되어간다. 어느 사이 고희(古稀)에 들었고 앞만 보고 가려하는데, 원고 청탁을 받아 잠… 더보기

35. 몸의 진액 부족이 가져다 준 소화 불량과 다양한 문제들

댓글 0 | 조회 450 | 4일전
몸의 모든 신진대사 활동은 물, 더 정확히 말하면 몸의 진액과 관계된다. 그래서 진액이 고갈되면 다양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는 기계의 그리스나 윤활류가 부… 더보기

(A2+) 프리미엄 우유가 온다

댓글 0 | 조회 1,305 | 7일전
완전식품(完全食品)이란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갖춘 식품을 말한다.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요리가 아닌 가공하지 않은 원료 상태로 섭취해도 사람에게 필요한 영…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 2

댓글 0 | 조회 322 | 10일전
11월 14일 2025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수시전형은 11월 현재 진행중이며 내년 1월 정시전형을 앞두고 있다.2025학년도는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변화가 … 더보기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댓글 0 | 조회 343 | 2024.11.06
시인 헨리 나우헨그리우면 그립다고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불가능 속에서도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애쓰는 사람이 좋고다른 사람을 위해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 더보기

작가 한강의 노고를 기리며

댓글 0 | 조회 367 | 2024.11.06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의의는 훌륭한 번역을 통해 세계의 독자들이 비로소 한국문학이라는 두꺼운 책의 한 … 더보기

받아 적고 읽어 주고

댓글 0 | 조회 167 | 2024.11.06
나는 타자(打字)가 서툴고 느리다. 재주가 없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제 타자하는 수고를 벗어나게 되었다. 말하면 그걸 글자로 바꾸어 주고(STT; Speech t… 더보기

달이와 함께 만난 동물 부처들

댓글 0 | 조회 142 | 2024.11.06
안동 봉정사 영산암 응진전 용과 사슴, 영덕 장육사 대웅전 사자와 코끼리사찰 곳곳에서 만나는 동물들은절을 아름답게 하고 이야기를 담는다.아이가 처음 세상을 배울 … 더보기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댓글 0 | 조회 424 | 2024.11.06
고등학교 때의 일이다. 조회 시간에 교장선생님 훈화 중 “4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에 대한 내용이 생각난다. 4촌이 논을 사면 기뻐할 일인데 왜 배가 아파야… 더보기

Panic Attack

댓글 0 | 조회 495 | 2024.11.05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안감이 나타나는 정신적 증상입니다. 이 발작은 보통 예기치 않게 발생하며, 몇 분 안에 극심한 공포나 불안이 솟구치는 특징이 있습니… 더보기

New NCEA

댓글 0 | 조회 436 | 2024.11.05
대부분의 학부모님께서 이미 알고계시듯 한국은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사교육의 천국입니다. 대형입시학원은 말할것도 없고 입시학원 입학을 위한 또 다른 입시학원, 취업… 더보기

34. 소화기관의 병은 이런 순서로 치료해 보세요

댓글 0 | 조회 323 | 2024.11.05
몸의 각종 부위 중에 피부와 점막들은 손상될 가능성이 많다. 왜냐하면 외부 세계나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질을 자주 접하는 신체 기관들이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손상… 더보기

아플수록 마음관리를 잘 해야

댓글 0 | 조회 236 | 2024.11.05
장영희 교수님을 아시나요? 제가 이 분 글을 인용하면서 참 좋아했는데 얼마 전 신문을 보니까 휠체어에 탄 모습으로 환하게 사진을 찍었더군요. 열두 번 예정된 항암… 더보기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883 | 2024.11.02
한국인 232만명이 고혈압(高血壓), 당뇨병(糖尿病), 고지혈증(高脂血症)을 모두 앓고 있는 복합 만성질환자이다. 이 세 가지 질병은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며, 나이…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1

댓글 0 | 조회 493 | 2024.10.31
대한민국은 4대 개혁 의료개혁, 연금개혁, 노동개혁 그리고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그 중 의료개혁을 추진하며 2024년 2월 초 20여년동안 정원 변화 없이 한… 더보기

33.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의 축

댓글 0 | 조회 409 | 2024.10.30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가 장건강을 지배하고, 장건강은 뇌에 바로 영향을 준다고 말해 왔다. 그리고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이 하나의 축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