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밖은 아파트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창 밖은 아파트

0 개 893 오소영

지금도 변함없지만 이 집에 처음 입주했을 당시 뒷편 큰 도로 주변은 어수선했다. 주유소부터 목공소, 침대공장, 무슨무슨 모터스며 공구상, 자동차 판매점까지 무질서한 분위기여서 심난했다. 차도 많이 다니니 자동차 소음 걱정까지. . . ..


쉽게 정들지 못할 곳이란 생각이 들었었는데 살아보니 기우였다. 어언 20 여년 세월을 잘 살아가고 있다.


집 앞으로 한발만 나서면 잡초 어우러진 시원한 들판이 가슴을 활짝 열어주었다.


골목길 양쪽 차도를 끼고 길다랗게 빈 공간이 그지없이 편한 쉼터였다. 현실이란 버거운 일상에서 잠시나마 규제가 풀린 것 같은 자유로움이 그 곳에 있었다.


지천으로 깔린 토끼풀 꽃이며 키작은 들꽃들이 여린 바람을 타고 살랑거렸다. 누구라도 반갑게 맞아주는 자연의 너그러움이 늘 좋았다. 거기에 가면 아득히 멀어져간 내 어린시절이 어제일처럼 떠오르고. 맑은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어울리는게 참 즐거웠다.


토끼풀 꽃 화관 만들어 머리에 두르고 손가락에 반지까지. 노오란 민들레꽃 융단길을 헤치며 새색씨 놀음하던 어린시절. 


천진스럽게 뛰놀던 놀이터 한강둑이 바로 거기처럼 느껴졌다.


 “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 햇님이 쓰다버린 쪽박인가요 . . . .” 어느새 입에선 노래까지.


어제 아침 식사는 뭘로 했는지? 사물사물 멀어져만 가는데 옛날 가사가 또박또박 나오는게 신기하기도 했다. 요즘 것은 잊고 옛날 것은 생각나는게 세상 많이 살았다는 증거라는데 놀라울 일도 아니지. 무관심한척 행운의 네잎 클로버를 찾겠다고 처진 눈꺼풀로 풀숲을 더듬었다. 불청객 훼방꾼이 나타날 때까지 . . ..


놀라서 엉덩방아를 찧고 둘러보면 눈을 반짝이는 고양이와 눈이 마주쳤다. 주인없는 길고양이가 그도 심심해서인지 내 주위를 어슬렁거리다가 친구하자고 협상이라도 하자는 꼴인지? 반쯤 꽁무니를 빼고 경계의 태세를 한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어느새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가슴속 응어리가 시원하게 풀렸다. (다시 또 올께) 자리를 털고 일어서려면 한자락 바람이 더 쉬어가라고 옷자락을 흔들었다. 작은 꽃들은 꽃잎 떨궈 발끝에 놓아주며 또 오라고 아양 인사도 어김이 없었다.   


그러나 영원한 것은 없다. 어느날 인가. 포크레인의 모진 삽날에 여린 생명들은 일시에 사라져 버렸다. 집을 지으려는 모양이었다. 고층집이 아니기만을 소원처럼 빌었다.


여덟채의 예쁜 양옥이 제각각 향을 달리하며 깔끔한 새 동네가 만들어졌다.


내 놀이터는 사라졌지만 빨강과 회색의 지붕 너머로 파아란 하늘만은 아직도 열려 있어 다행이었다. 그 드넓은 스크린에 그림이 떠오르듯 묘기를 부리는 구름놀이를 계속 볼 수 있고 저녁무렵엔 가끔씩 하얀 손톱같은 낮달이 반겨주기도 했다.


내가 스스로 찾아내는 소박한 행복이었다.


언제 그랬을까? 대여섯집 건너 집이 화재를 당해 새까맣게 타버리고 없어졌다. 흔적으로 남은건 밑둥뿐, 너무 놀랐다.


그 집 넓은 뜰 한켠에는 고목으로 자란 피조아 나무 한그루가 싱싱하고 푸르렀다. 펜스 밖으로 뻗은 나무 가지에 무수히 달린 피조아가 탐스러워 눈길을 끌곤 했었다. 형체도 없이 사라져버린 집터엔 몇년째 잡초만 무성해갔다.


605b932c5c43a67290502f9270381b08_1716862470_6046.jpg
 

요즘 그 자리를 포함해 마당 넓은 옆집이 헐리고 아파트 공사가 한참이다.


이 옛날 동네도 드디어 개발이 시작되는구나. 어떤 모습으로 변모가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불안도 했다. 많은 인구가 갑자기 입주가 되면 조용하던 동네가 시끄럽게 변화되는게 불편했다.


이 나라에 처음 왔을때 나는 ‘티티랑이’에 살았다.


산을 병풍처럼 뒤로 하고 있는 마을은 시골 동네처럼 안온했다. 이웃 사람들도 따뜻한 인심으로 맞아주어 정착하는데 많이 위로가 되었다. 그럼에도 해질무렵 땅거미가 내려앉으면 어김없이 타향에 버려진 아이처럼 그리움에 허덕였다.


아이들 눈길을 피해 혼자 골목길을 서성이며 눈물을 찍어내기도 했다. 그럴때 어디선가 코끝에 묻어오는 알수없는 향기? 같은게 마음을 달래주었다. 정감을 불러오는 그 냄새는 나무타는 냄새였다. 집집마다 검은 굴뚝에서 뭉게구름처럼 연기가 솟아 올랐다. 바로 부드러운 명주 실타래처럼 풀어져서 검푸른 사방으로 소멸해 버리는 연기.


그 연기속으로 까마득히 지나간 옛날 일이 떠올랐다. 그 순간의 기분이 아마 그 때의 기분과 너무도 일치되는 공감 때문이리라.


모두가 살기 어려운 시대였다. 그렇더라도 진학해서 공부하는 애들도 더러 있었다. 나도 공부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꿈을 접고 대신 직장을 얻었다. 진학보다 더 어려운게 취직이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서울이 아닌게 아쉬웠지만 반발심같은 오기가 생겨 기꺼이 D시로 내려가 기숙사 생활을 했다.


“게 발 물어던진듯 천리 타향이 웬 말이냐?”


어린딸 시집도 가기전에 혼자 타향살이가 웬 말이냐며 눈물로 적어 보내던 엄마의 편지 구절이었다. 학교 문전에도 못 가 보았다는 엄마가 들어 본적도 없는 그런 말을 어찌 써 보냈는지,평생 잊혀지지가 않는다.


퇴근후 구내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기숙사 긴 복도를 들어설 때면 금빛 노을빛이 등뒤에 바짝 따라오곤 했다. 기다란 그림자를 발끝에 앞세우면 왜 그리도 외롭고 서럽던지. . . 주말마다 갈 곳 없어 혼자 저녁 특식을 먹고 노을지는 서녁을 바라보면 식구들 얼굴이 차례로 떠올라 견딜 수가 없었다. 화려한 20대 청춘이 그리움에 시들어 가며 살아야 했다.


가끔씩 번개처럼 나타나주는 오빠가 있어 그나마 위로가 되었다. 비행기 타고 잠깐 내려 왔다며 뽑내듯 자랑하는 오빠는 공군에 복무중이었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기쁨이었다. 그런 오빠가 너무 반가워 용돈 얼마 쥐어주는게 큰 즐거움이었다.


“나중에 다 갚아줄께 ...”


신이나서 돌아서는 오빠의 등뒤를 바라보며 하염없이 숨어 울던 동생이었다. 오빠는 그런 동생의 외로움을 알기나 했을까?


지금은 D시보다 수만배 더 먼 곳에 떨어져 와 있지 않은가. 연기 흩어지는 먼 하늘에 별들이 하나둘 솟아나면 내 그리움도 저만치 사라져가곤 했다.


요즘은 낡은집 빈 굴뚝에 둥그런 안테나가 점잖게 기대고 있다. 시대는 빠르게 바껴가기를 서두르니 머지않아 다 없어질 것이 분명하다. 



한층 또 한층 계속해서 올라가는 공사 현장을 보면 꼭끼는 옷을 입은 것처럼 가슴이 답답해진다.


그 곁에 학교 뒷문을 거쳐서 앞문으로 빠지면 공사장을 뒤로 질러가는 길이 된다. 그 곳을 지날때마다 공사장과 학교 사이로 잘 지은 단독주택 하나가 마음에 걸린다.


(저 집 사람들은 얼마나 속이 상할까?) 큰 건물사이에 갇혀버린 꼴이 되었으니 내 답답함은 아무것도 아니다. 오지랖 넓은 걱정이지만 남의 일이 아니었다.


이제 그만 끝이겠지 하고 보면 다시 한층이 올라간다. 어느새 7층 높이까지 올라가서 깃발을 날린다. 얼마나 더 높이 올라갈건지 알 수가 없다. 수 백 세대가 입주할 대형 아파트이니 올려다보며 살라고 겁을 주는 것 같다.


또 그 옆으로 낡은집 네 채가 창문을 판자로 막고 있으니 머지않아 헐린다는 표시다. 옛날 집들은 건물 말고 터가 넓어 쓸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거기 또 얼마나 큰 아파트가 지어질지. 아마도 우리 동네가 아파트 대 단지로 변할 것이 눈에 보였다. 정부에서 짓는 서민 아파트 같아 평수가 크지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 많은 세대로 복작거릴 생각을 하니 왠지 고향을 잃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그렇다고 시대를 외면하고 살 수는 없는 일이다. 나만 생각하는 이기심은 더욱 안되지 않는가. 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되어야지.


자주 보던 시티의 노숙자 가족들이 떠올랐다. 이불자락을 돌돌말고 건물앞에서 잠든척 눈감고 있는 사람들.


누구는 따뜻한 집에서 편안한 잠 자는데  . . . 그들도 하루빨리 안주할 곳을 찾아야지. 마음을 바꾸니 아무렇지 않다.


그래 여기도 저기도 자꾸만 지어라. 그리고 높이 높이 올려라. 너도나도 어울려 버글거리며 살자꾸나.


잊혀져 버린 정의, 그들을 기억하며

댓글 0 | 조회 249 | 1일전
▲ 항일 투쟁과 반독재 투쟁으로 점철된 생애를 담은 자서전 ‘최후의 분대장’의 작가 김학철항일 독립운동가이자 작가였던 고 김학철(1916~2001)의 인생을 다룬… 더보기

축복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댓글 0 | 조회 145 | 1일전
언젠가 TV에선 얼굴 없는 사람에 대한 얘기가 나오더군요. 미국에 얼굴 없는 사람이 있답니다. 그런데 아이입니다. 태어난 지 2년 반 쯤 되었는데 얼굴이 없답니다… 더보기

11월의 기도

댓글 0 | 조회 122 | 1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주님!올해 겪은 놀란 일을더 여유롭게 견뎌내지 못해부끄럽습니다당신 손 놓치지 않을나를 뽑아 견디게 하셨으니슬펐지만 아름다움이었습니다기차역에서… 더보기

대자유의 맛, 다선일미의 차 명상

댓글 0 | 조회 107 | 1일전
예로부터 스님들은 차를 마시며 수행을 했다. 차가 수행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벽암록』의 저자인 송대 원오 극근(圓悟 克勤:1063~1135) 선사의 다선일미… 더보기

욕실 리노가 망설여지는 이유

댓글 0 | 조회 550 | 2일전
최근 몇 주 동안 잘못된 욕실 설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고객분들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욕실은 단순히 깨끗하고 예쁘게 마감하는 것을 넘어서서, 안 보이는 곳… 더보기

사랑

댓글 0 | 조회 91 | 2일전
시인 정 호승그대는 내 슬픈 운명의 기쁨내가 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하는 기도내 영혼이 가난할 때 부르는 노래모든 시인들이 죽은 뒤에 다시 쓰는 시모든 애인들이 … 더보기

아오테아로아 (멀고 긴 흰구름의 나라)

댓글 0 | 조회 174 | 2일전
식물 줄기로 얼기설기 엮어 만든 삼각 돛,큰 나무 속을 파내어 만든 통나무 배,긴 나무를 균형지게 본체 좌 우측으로 동여맨 카누에 몸을 싣고,가족과 친지들을 뒤로… 더보기

전하지못한 이야기 ‘해금강’

댓글 0 | 조회 178 | 3일전
지인 j 님께!H 여사와 우리 셋이 모이면 노후의 삶을 어디에서 살면 좋겠냐는 말을 자주 했었지요.서울에서 나고자라 나이먹은 사람들끼리 시골살이를 동경하는 막연한… 더보기

지피지기 백전백승! 뉴질랜드/호주 의대 제대로 도전하기

댓글 0 | 조회 775 | 3일전
의대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심상치 않은 요즘, 뉴질랜드도 예외가 아니다. 또한 전문직에 대한 직업 안정성과 지속성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의대 치대 약대 등의 … 더보기

고요할 수록 밝아지는 것들

댓글 0 | 조회 157 | 3일전
경남대학교에서 86년부터 18년까지, 33년을 일 하다가 은퇴한 지 6년이 되어간다. 어느 사이 고희(古稀)에 들었고 앞만 보고 가려하는데, 원고 청탁을 받아 잠… 더보기

35. 몸의 진액 부족이 가져다 준 소화 불량과 다양한 문제들

댓글 0 | 조회 443 | 3일전
몸의 모든 신진대사 활동은 물, 더 정확히 말하면 몸의 진액과 관계된다. 그래서 진액이 고갈되면 다양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는 기계의 그리스나 윤활류가 부… 더보기

(A2+) 프리미엄 우유가 온다

댓글 0 | 조회 1,303 | 6일전
완전식품(完全食品)이란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갖춘 식품을 말한다.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요리가 아닌 가공하지 않은 원료 상태로 섭취해도 사람에게 필요한 영…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 2

댓글 0 | 조회 318 | 8일전
11월 14일 2025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수시전형은 11월 현재 진행중이며 내년 1월 정시전형을 앞두고 있다.2025학년도는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변화가 … 더보기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댓글 0 | 조회 337 | 2024.11.06
시인 헨리 나우헨그리우면 그립다고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불가능 속에서도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애쓰는 사람이 좋고다른 사람을 위해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 더보기

작가 한강의 노고를 기리며

댓글 0 | 조회 364 | 2024.11.06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의의는 훌륭한 번역을 통해 세계의 독자들이 비로소 한국문학이라는 두꺼운 책의 한 … 더보기

받아 적고 읽어 주고

댓글 0 | 조회 165 | 2024.11.06
나는 타자(打字)가 서툴고 느리다. 재주가 없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제 타자하는 수고를 벗어나게 되었다. 말하면 그걸 글자로 바꾸어 주고(STT; Speech t… 더보기

달이와 함께 만난 동물 부처들

댓글 0 | 조회 139 | 2024.11.06
안동 봉정사 영산암 응진전 용과 사슴, 영덕 장육사 대웅전 사자와 코끼리사찰 곳곳에서 만나는 동물들은절을 아름답게 하고 이야기를 담는다.아이가 처음 세상을 배울 … 더보기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댓글 0 | 조회 423 | 2024.11.06
고등학교 때의 일이다. 조회 시간에 교장선생님 훈화 중 “4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에 대한 내용이 생각난다. 4촌이 논을 사면 기뻐할 일인데 왜 배가 아파야… 더보기

Panic Attack

댓글 0 | 조회 493 | 2024.11.05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안감이 나타나는 정신적 증상입니다. 이 발작은 보통 예기치 않게 발생하며, 몇 분 안에 극심한 공포나 불안이 솟구치는 특징이 있습니… 더보기

New NCEA

댓글 0 | 조회 431 | 2024.11.05
대부분의 학부모님께서 이미 알고계시듯 한국은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사교육의 천국입니다. 대형입시학원은 말할것도 없고 입시학원 입학을 위한 또 다른 입시학원, 취업… 더보기

34. 소화기관의 병은 이런 순서로 치료해 보세요

댓글 0 | 조회 320 | 2024.11.05
몸의 각종 부위 중에 피부와 점막들은 손상될 가능성이 많다. 왜냐하면 외부 세계나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질을 자주 접하는 신체 기관들이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손상… 더보기

아플수록 마음관리를 잘 해야

댓글 0 | 조회 232 | 2024.11.05
장영희 교수님을 아시나요? 제가 이 분 글을 인용하면서 참 좋아했는데 얼마 전 신문을 보니까 휠체어에 탄 모습으로 환하게 사진을 찍었더군요. 열두 번 예정된 항암… 더보기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881 | 2024.11.02
한국인 232만명이 고혈압(高血壓), 당뇨병(糖尿病), 고지혈증(高脂血症)을 모두 앓고 있는 복합 만성질환자이다. 이 세 가지 질병은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며, 나이…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1

댓글 0 | 조회 492 | 2024.10.31
대한민국은 4대 개혁 의료개혁, 연금개혁, 노동개혁 그리고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그 중 의료개혁을 추진하며 2024년 2월 초 20여년동안 정원 변화 없이 한… 더보기

33.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의 축

댓글 0 | 조회 408 | 2024.10.30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가 장건강을 지배하고, 장건강은 뇌에 바로 영향을 준다고 말해 왔다. 그리고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이 하나의 축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