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장내 유익균들을 소멸시키거나 약화시키는 의외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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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장내 유익균들을 소멸시키거나 약화시키는 의외의 것들

0 개 1,314 Timothy Cho

장내 미생물들이 사람의 정신건강이나 신체 건강과 매우 밀절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이미 말해왔다. 장내 미생물의 건강한 환경과 상태가 나의 건강과 일치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한 채로 장내의 유익균들을 죽이고 서서히 건강을 잃어가는 경우가 매우 많다. 그러나 장내 미생물 중에 유익균의 숫자가 많은 것도 매우 중요하고,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도 동일하게 중요하다. 


1. 항생제, 천연항생제: 항생제는 직접적으로 장내 미생물을 사멸시키는 약제이다. 특히 유익균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면 잠시 맹장에 들어가 도피를 하지만 반복적으로 항생제를 먹게 되면 그것도 한계가 있다. 천연항생제도 남용을 하게되면 장내 미생물을 죽이게 된다. 그중에 천연항생제, 프로폴리스 과용도 포함된다.   


2. 세정제: 피부에 쓰던, 신체 깊은 곳에 쓰던 세정제는 미생물을 사멸시킨다. 이는 장내 미생물에게도 영향을 준다.


3. 음식 보존제 (Preservatives), 각종 음식 첨가제: 음식 보존제 또한 강력한 화학 항생제이다. 요즘 매우 많은 종류의 음식들에 사용한다. 음식물이 미생물에 의해 부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런 항생 식품 보존제들은 서서히 유익균들을 죽이거나 약하시킨다. 특히 온순한 유익균들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에도 치명적이다. 


4. 수돗물: 불소 가스가 여전히 존재하는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마시면 장내 미생물은 피해를 보게 된다. 불소를 날리고 마셔야 한다. 불소는 강력한 살균제이다. 장내에서도 동일한 일을 한다.


5. 각종 약물 복용: 유익균들은 각종 약품에 의해 사멸되거나 약화된다. 



6. 술: 알코올은 강력한 살균제이다. 특히 유익균들을 죽인다. 유해균들은 내성을 만들거나 강해지면서 살아 남을 수 있다. 그러나 유익균들은 그렇지 못하다. 술을 장기간 마시다보면 유익균들이 줄어들어 뇌건강과 정서에 큰 영향을 준다. 술을 즐기면 기억력, 판단력, 감성, 순발력, 공감력 등이 서서히 감퇴되기 시작한다.


술은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을 파괴하기 때문에 뇌와 장기들이 필요한 다양한 물질들을 장에서 생산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장기적인 음주는 뇌, 즉 사람의 심성, 인성에 반드시 악영향을 주게된다. 술은 많은 사람을 파괴하는 인류의 적이다. 


7. 과식, 폭식, 편식하기, 잘 씹어먹지 않기, 과한 육식, 단맛 즐기기-설탕, 단 과일, 인공 조미료나 인공 단맛 내는 것들, 강한 메운 맛을 즐기기: 이런 식사와 식습관은 유익균을 억제한다. 배고픔을 누리는 것은 얼마나 현명한 식습관인지 모른다. 유익균은 나의 인격과 건강과 삶의 질과 직결된다. 유익균을 강화시키기 위해 음식을 선택하고, 식습관을 개선시켜야 한다.


8. 튀긴 음식을 즐기기: 튀기거나 구운 음식, 볶은 콩류는 유익균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는다. 특히 닭고기 튀김, 삼겹살 구이, 커피를 자주 즐기는 행동은 장기적으로 장건강을 망치게되고 두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이런 조리방법은 변질된 단백질이나 지방을 만들기 때문이다.     


9. 재왕절개로 태어나기, 모유보다는 우유로 유아를 키우기, 유익균이 약한 엄마에게서 태어나기: 엄마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은 아이에게 출산 때부터 무려 2년간 유익균을 유전시킨다. 장내 미생물이 건강한 엄마에게 자연 분만으로 태어나는 것은 행운이다. 아이에게는 선택권이 없지만 엄마는 아이의 건강을 위해 자연분만으로 자녀를 낳고, 모유를 먹이며 자신의 장 건강을 돌보는 것은 현명한 태아교육이고 자녀 교육이다. 문제아의 엄마는 대부분, 보지 않아도 진상모일 것이다. 미생물에 의해 성격과 인격과 습관등이 엄마에게서 자녀에게로 유전되기 때문이다. 



10. 심성: 화내기, 분노하기, 미워하기, 원한 품기, 죽어도 용서 안해 주기, 긴장하고 스트래스 간직하기, 초조해 하기, 불안하고 공포감을 갖기, 욕망을 채우고자 하기, 남의 것을 탐내기: 이러한 심성이 제한 받기 않고 그대로 일상 생활에서 노출되면 장내에서 독성 물질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되어 유익균에게 치명타가 된다. 장내 유익균을 배양하기 위해 자신의 성격과 기질을 억제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유익균들은 주인이 평정을 찾고 묵상하거나 깊은 내면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한다. 주인이 기뻐하고 감사하면 유익균들도 신나게 번식 한다. 


11. 몸을 사용하지 않기, 앉아 있기를 좋아함, 과도하게 머리를 사용하기, 복식 호흡보다는 흉부 호흡을 하기: 장이 많이 움직여지면 유익균들은 좋아한다. 너무 정적인 사람은 유익균을 약하시킨다. 장을 움직이게 하려면 걷고, 스트래칭을 하며, 부지런하게 사는 생활 습관을 들어야 한다. 유익균들은 부지런한 본성을 지녔다. 복식호흡은 유익균들을 활성화시킨다. 걷는 리듬이나 음식 씹는 리듬은 유익균들에게 힘이 되는 음악이고 박자이다. 너무 빠른 리듬은 좋지 않다. 클라식 음악처럼 살아라. 


12. 특정 주파수대를 가진 방송파에 노출되기: 가능하면 전자파나 방송파가 강하게 나오는 기기나 장소는 피하는게 좋다, 특히 특정대역 주파수는 유익균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모든 생명체는 자신의 고유주파수가 있다. 이런 주파수를 만나면 그 생명체는 파괴된다. 마치 군인들이 구호를 맞추어 다리 위를 걷다가, 그 다리가 무너지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13. 각종 가스나 화학물질 흡입, 몸에 각종 화학물질을 접촉하게 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각종 화장품, 합성 계면활성제가 있는 샴프 사용: 이런 독성 물질들은, 약하든 강하든, 피부나 신체의 점막 세포를 통해 매우 잘 흡수된다. 흡수되는 독성 물질들은 장내 유익균에게 악영향을 준다. 물론 암이나 피부병, 각종 장기 특히 폐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몸은 훌륭하게 잘 설계되어 있지만 한계를 벗어나면 쉽게 무너지는게 또한 우리의 몸이다. 가능하면 독성 가스나 화학 물질들을 멀리하라. 심지어 집에서 쓰는 각종 가스들-스프레이 제품들도 멀리하라. 장내 미생물에 좋을게 하나도 없다. 사소한 편리함 때문에 중요한 나의 건강을 희생시킬 수 없다.


요즘 섬유제품들, 공장에서 나오는 거의 대부분의 제품들은 제조하는 특정 나라뿐만 아니라, 대부분은 알수 없는 유해물질들이 묻어 있다고 봐야 한다.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들도 나는 믿지 않는다. 나는 생알로에 즙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향수도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어쩔수 없을 때만 가끔 사용한다.  


14. 햇빛을 싫어하기: 햇빛은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설명할 수 없는 효능이 있는 것이다. 이런 햇빛을 무조건 싫어하고 차단하면 장내 미생물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아마 유튜브나 구글 검색을 하면 각종 자료들이 있을 것이다. 비타민 D는 비타민이자 호르몬제이다. 뼈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몸의 신진대사 구석구석에 영향을 주는 신비로운 물질이다. 동양인의 흰 피부는 장 건강을 잃고 있다는 간접 신호일 것이다. 햇빛을 좋아하자. 피부가 약간 그을리는 것을 좋아하자. 그러면 장내 미생물들이 햇빛으로부터 생기는 부산물로 인해 활력을 갖는다. 그리고 본인이 활력을 되찾는다. 감성이 풍성한 진정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길이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의 부드러운 햇빛을 즐기자. 약한 햇빛은 맨눈으로 잠시 쳐다봐도 좋다고 한다.   


15. 마무리: 요즘 한국인들을 무심코 장내 미생물의 건강을 간과하는 많은 생활 습관들을 갖게 되었다. 위의 1번부터 14번까지 다양하게 습관화되어 있다. 1번부터 14번까지를 내 친척들도 무심코 생활 가운데 사용하거나 실행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다. 이미 장건강을 잃어본 본인은 이런 것들을 지적해주고 싶지만 대부분 듣지 않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 


이런 이유로 많은 한국 사람들의 장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것 같다. 대장암의 발생율이 매년 증가된다. 각종 자가 면역 질환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서적인 면에서 후퇴하고 있다고 본다. 요즘 뉴스를 보면, 많은 유명한 사람들이 거짓말부터 하는 것 같다. 남을 속인다. 남을 적대시하는 측면이 많아진다. 참지 못한다. 용서해주지 못하고, 내가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지 못한다. 갑질과 타인을 무시하는 정서도 늘어나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의 원인 중에 하나는 장내 미생물을 돌보지 않아서이다. 한국을 가장 암울하게 만드는 것은 정치도, 경제도, 저출산도 아닌 장건강일 것이다. 우리의 먹거리와 식습관에 개선의 여지가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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