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북쪽 하늘을 바라보며 . . .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6월의 북쪽 하늘을 바라보며 . . .

bridge
0 개 476 오소영

계절은 한치의 어김이 없어 또 다시 6월을 맞이하게 되었다.


우기(雨期)다운 질척한 겨울이여서 더 음산하고 어두운 나의 6월이다.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이제 잊혀질만도 한데 변함없이 떠오르는 그 노래, 세월이 갈수록 더 머릿속에서 선명하다.


사춘기 소녀의 풋풋했던 가슴에 쓰리고 아렸던 칙칙한 추억을 되새기게 되는 6.25전쟁. 지금도 여전히 두렵고 싫다.


다시 돌아가지 못한 내가 나고 자란 고향땅. 같이놀던 친구들은 모두 어디로 흩어져 갔을까?마냥 부풀던 꽃봉오리 희망과 아름답던 미래의 꿈을 빼앗기고 방황하듯 헤쳐온 불운했던 나의 세대들. . . .


강산이 일곱번 반이나 변한 긴 세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6월은 그래서 건너뛰고 싶은 달이기도 하다.


그 어둠의 그림자를 벗어나 보려고 아예 타임머신을 더 뒤편으로 멀리 돌려본다. 캄캄했던 전쟁의 터널을 빠져나가면 달콤한 유년의 추억이 꼬리를 물고 따라나온다.



초여름으로 접어든 6월의 세상은 온통 초록으로 물들어 산뜻했고 청포도처럼 싱그러웠다. 


서울시 ㅇㅇ구 ㅇㅇ동 342번지가 내가 태어나서 살던 집이다. 언덕배기 중간쯤 아랫집 지붕을 내려다보는 축대위에 마당이 우리집 안마당이다. 오똑하게 이층집처럼 저 멀리까지 시야가 트여 지나가는 바람이 언제나 시원했다.


우리집은 할아버지 대부터 살아온 평범한 낡은 집이었다. 아버지 엄마 금슬좋고 아이들 별탈없이 잘 자라주는데다 아버지 사업이 잘 풀리는게 집터가 좋아서라고 했다. 음력 시월 상달 고사 지낼때 팥시루떡 아닌 하얀 백설기 시루가 따로 있었다. 먼저 쪄서 올리는게 터줏대감에게 바치는 정성이었다.


집 옆 골목길에서 판장(나무 펜스)을 둘러친 길다란 길을 들어가야 양쪽 대문이 있다.


아버지는 해를 거르지 않고 판장 안으로 촘촘이 호박을 심었다. 이맘때쯤 잘 자란 호박넝쿨이 그 판장을 타고 신나게 기어올라 푸른잎을 펄렁거렸다.


23267752031991c91c645f78372eddc4_1719352234_9912.png
 

탐스럽던 꽃이 떨어지고 나면 넝쿨마다 어린 애호박이 조랑조랑 맺히기 시작했다. 하루가 다르게 반질하게 윤기도는 몸을 햇볕에 반짝이며 다투듯이 키 자랑을 했다.


아침마다 정성으로 보살핀 아버지는 오며가며 그것들을 지켜보는게 무척이나 재미있다고 하셨다. (예쁘게도 잘 자라는구나 . . ) 아마 속으로 마른 침을 꼴깍 삼키지 않으셨을까?


내일은 저것들을 따야겠다고 말이 떨어지기만 하면 엄마는 잽싸게 시장부터 다녀왔다. 만두속 재료가 될 고기며 모든 것들을 사들고 와서 잘 치댄 밀가루 반죽에 젖은 보자기를 덮어놓는 준비까지 완벽했다.


호박 따는 일은 항상 아버지의 몫이여서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다. 통통하게 살이 붙고 씨가 생기기 바로 직전에 따야 그게 진짜 애호박이라는데 정말 윤기가 반지르르 했다. 그 걸 판단하는 아버지의 안목을 아무도 따르지 못했다. 평생을 서울에서만 살아 농사라곤 모르는 분이 어찌 호박에 대해서는 그리 잘 아시는지 . . .


내 생각으로는 계절의 별미로 애호박 만두를 그토록이나 즐기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리 되신것 같았다.


먹기 아깝게 너무도 예쁜 호박이 아버지 손에 들려오면 특별한 별식을 먹게되는 저녁상 준비가 바빴다.


채썬 애호박을 소금에 살큼 절였다가 꼭 짜서 몇번 잔칼질을 해 고기소와 함께 섞는다. 호박이 주재료인만큼 배합 비중도 중요한 몫을 차지했다. 마루바닥에 펼쳐진 커다란 도마위에서 홍두깨 밀대로 반죽을 늘려내는 일은 힘센 아버지 몫이다. 이마에 송골송골 땀방울을 만들면서도 뭘 좀 더 넣으라고 전문 요리사처럼 지시를 하는 아버지. 오직 호박만두 만들 때만 누리는 특권의식 이었다. 언니는 얇게 밀어진 반죽을 주전자 뚜껑으로 찍어내기에 바빴다.


동생들은 귀퉁이 반죽을 손바닥에 굴려 말도 만들고 토끼도 만들었다며 자랑스럽게 상위에 올려놓았다. 그러면서도 막내동생 자는 얼굴에 앉으려는 파리들을 연신 팔꿈치로 쫓는 모습이 여간 재밌는게 아니었다. 저이들도 만두 빚겠다며 덤비면 엄마는 자리를 내주며 터지지 않게 주둥이 꼭꼭 눌러주라고 당부만 했다. 별별 우스꽝스런 만두가 빚어지는건 당연했다.


파아랗게 속살이 비치는 애호박 만두가 한상 가득 마루에 차려지면 육남매 우리는 마치 걸신들린것 처럼 먹어치웠다. 아버지가 유독 좋아하셨고 우리식구 모두에게 사랑받던 애호박 만두는 첫여름 별미로 특별한 선물이 틀림없었다.


애호박만 보면 지금도 어김없이 옛날 그 맛이 떠올라 어릴때 기억을 되살려 엄마의 손맛을 흉내 내보지만 그 맛이 아니다. 내 땅에서 자란게 아니어서 맛도 다른걸까? 세월따라 변질된 입맛에 자연의 진맛을 잃은지가 이미 오래 되었다는게 맞을 것이다. 그럼에도 끈질기게 옛것을 그리워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무엇일까? 아마도 늙어가는 나이 탓이겠지 . . .



제철 준치국은 또 어떤가. 새벽녘에 배에서 내린 시퍼렇게 물좋은 준치국은 비릿한 냄새 하나없이 입에 달았다.


여덟식구 맛나게 먹고 난 밥상을 물린 엄마는 준치의 머릿가시를 골라맞춰 뭔가를 열심히 만들었다. 날아가는 새를 만들어 풍경처럼 추녀끝에 매달아 주었다. 우리들은 엄마 손이 요술쟁이 라고 손뼉을 치며 재밌어 했다.


가시많은 생선 머리를 어찌 그리 잘 발라먹느냐고 어린게 깜찍하다고 엄마는 늘 말했다. 어두일미(漁頭一味)의 진맛을 그 때부터 알았으니 지금도 생선은 머리발라 먹는 맛으로 즐긴다.


애호박 넣고 끓이는 민어국은 한여름 보양식 이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뜨거운 국을 먹고나면 가슴이 뻐근하도록 시원했다.


민어를 사러 강가 시장에 가는 엄마의 치마자락을 붙들고 종종걸음으로 따라다녔던 그 때. 시장 풍경도 너무 재미있었다.


“처녀 다리같이 미끈한 장단 고랑포 무___요 . . .”


“황해도 옹진 고구마요ㅡㅡ .”


“펄펄 뛰는 생선이 바다로 다시 가려고 합니다ㅡㅡ”


저마다 목청높여 부르짓는 장사꾼들의 소리가 불협화음으로 어지러웠다. 여기저기 바쁘게 눈알을 굴리며 구경하는게 참으로 즐거웠다. 어른 팔뚝만한 크기의 민어 한마리를 사면 아가미와 꽁지를 새끼줄로 걸어 둥그렇게 반원을 만들어 손에 들려주었다.


어른들도 무거워 팔이 늘어지게 들고오는 민어. 두툼하게 회를 뜨면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배를 갈라 소금에 절였다가 말리면 암치가 되었다. 딱딱한 걸 맹물에 그냥 찌기만해도 입맛에 칼칼했다. 지금도 암치가 있긴 한지 알 도리가 없다.


제철에는 생물 민어가 선물용으로도 한 몫을 단단히 했다. 아버지께서 가끔씩 뻐근하도록 무거운 민어를 들고와 지인들에게 돌리곤 했다. 그 때마다 신나다가 실망하는 아이들을 엄마가 달래주었다. 그런 다음날은 어김없이 민어국을 먹었다.


황금빛 조기를 소금에 절여 햇굴비로 말려서 큰 독에 재워두는 시기도 이 때쯤이다.


철 따라 강가 시장으로 나다니던 엄마의 뒷모습은 치마자락을 날리며 마치 신들린 사람 같았다. 오이철엔 큰 대야 한가득 오이를 이고왔고 옥수수 고구마 철엔 빼놓지 않고 챙겨다 우리 육남매에게 넉넉히 먹였다.


오빠 동생 눈치보며 몰래 엄마 따라가면 반드시 맛난 먹거리가 손에 들려졌다. 아무도 모르게 챙겨먹는 재미에 푹 빠져 누구보다 잘 따라다녔던 나.


황해도 기름진 땅에서는 요즘도 달고 맛있다는 그 잡곡들이 생산되고 있을까?


일년을 하루같이 팥밥을 즐기던 황해도 남자 내남편, 입에 달고 부르짓던 그리움이 고향땅 팥밥이었는데 . . .


꿀처럼 달고 부드러운 고구마, 장단 고랑포 무ㅡㅡ, 지금도 외쳐대는 소리가 귀에 쟁쟁하다.


통일이 되기는 요원한 것 같은데 옹진, 장단 고랑포란 지명은 영원히 잊지않을 것만 같다.


잊혀져 버린 정의, 그들을 기억하며

댓글 0 | 조회 250 | 1일전
▲ 항일 투쟁과 반독재 투쟁으로 점철된 생애를 담은 자서전 ‘최후의 분대장’의 작가 김학철항일 독립운동가이자 작가였던 고 김학철(1916~2001)의 인생을 다룬… 더보기

축복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댓글 0 | 조회 145 | 1일전
언젠가 TV에선 얼굴 없는 사람에 대한 얘기가 나오더군요. 미국에 얼굴 없는 사람이 있답니다. 그런데 아이입니다. 태어난 지 2년 반 쯤 되었는데 얼굴이 없답니다… 더보기

11월의 기도

댓글 0 | 조회 122 | 1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주님!올해 겪은 놀란 일을더 여유롭게 견뎌내지 못해부끄럽습니다당신 손 놓치지 않을나를 뽑아 견디게 하셨으니슬펐지만 아름다움이었습니다기차역에서… 더보기

대자유의 맛, 다선일미의 차 명상

댓글 0 | 조회 107 | 1일전
예로부터 스님들은 차를 마시며 수행을 했다. 차가 수행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벽암록』의 저자인 송대 원오 극근(圓悟 克勤:1063~1135) 선사의 다선일미… 더보기

욕실 리노가 망설여지는 이유

댓글 0 | 조회 550 | 2일전
최근 몇 주 동안 잘못된 욕실 설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고객분들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욕실은 단순히 깨끗하고 예쁘게 마감하는 것을 넘어서서, 안 보이는 곳… 더보기

사랑

댓글 0 | 조회 91 | 2일전
시인 정 호승그대는 내 슬픈 운명의 기쁨내가 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하는 기도내 영혼이 가난할 때 부르는 노래모든 시인들이 죽은 뒤에 다시 쓰는 시모든 애인들이 … 더보기

아오테아로아 (멀고 긴 흰구름의 나라)

댓글 0 | 조회 174 | 2일전
식물 줄기로 얼기설기 엮어 만든 삼각 돛,큰 나무 속을 파내어 만든 통나무 배,긴 나무를 균형지게 본체 좌 우측으로 동여맨 카누에 몸을 싣고,가족과 친지들을 뒤로… 더보기

전하지못한 이야기 ‘해금강’

댓글 0 | 조회 179 | 3일전
지인 j 님께!H 여사와 우리 셋이 모이면 노후의 삶을 어디에서 살면 좋겠냐는 말을 자주 했었지요.서울에서 나고자라 나이먹은 사람들끼리 시골살이를 동경하는 막연한… 더보기

지피지기 백전백승! 뉴질랜드/호주 의대 제대로 도전하기

댓글 0 | 조회 775 | 3일전
의대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심상치 않은 요즘, 뉴질랜드도 예외가 아니다. 또한 전문직에 대한 직업 안정성과 지속성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의대 치대 약대 등의 … 더보기

고요할 수록 밝아지는 것들

댓글 0 | 조회 158 | 3일전
경남대학교에서 86년부터 18년까지, 33년을 일 하다가 은퇴한 지 6년이 되어간다. 어느 사이 고희(古稀)에 들었고 앞만 보고 가려하는데, 원고 청탁을 받아 잠… 더보기

35. 몸의 진액 부족이 가져다 준 소화 불량과 다양한 문제들

댓글 0 | 조회 443 | 3일전
몸의 모든 신진대사 활동은 물, 더 정확히 말하면 몸의 진액과 관계된다. 그래서 진액이 고갈되면 다양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는 기계의 그리스나 윤활류가 부… 더보기

(A2+) 프리미엄 우유가 온다

댓글 0 | 조회 1,303 | 6일전
완전식품(完全食品)이란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갖춘 식품을 말한다.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요리가 아닌 가공하지 않은 원료 상태로 섭취해도 사람에게 필요한 영…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 2

댓글 0 | 조회 318 | 8일전
11월 14일 2025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수시전형은 11월 현재 진행중이며 내년 1월 정시전형을 앞두고 있다.2025학년도는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변화가 … 더보기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댓글 0 | 조회 337 | 2024.11.06
시인 헨리 나우헨그리우면 그립다고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불가능 속에서도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애쓰는 사람이 좋고다른 사람을 위해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 더보기

작가 한강의 노고를 기리며

댓글 0 | 조회 364 | 2024.11.06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의의는 훌륭한 번역을 통해 세계의 독자들이 비로소 한국문학이라는 두꺼운 책의 한 … 더보기

받아 적고 읽어 주고

댓글 0 | 조회 165 | 2024.11.06
나는 타자(打字)가 서툴고 느리다. 재주가 없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제 타자하는 수고를 벗어나게 되었다. 말하면 그걸 글자로 바꾸어 주고(STT; Speech t… 더보기

달이와 함께 만난 동물 부처들

댓글 0 | 조회 139 | 2024.11.06
안동 봉정사 영산암 응진전 용과 사슴, 영덕 장육사 대웅전 사자와 코끼리사찰 곳곳에서 만나는 동물들은절을 아름답게 하고 이야기를 담는다.아이가 처음 세상을 배울 … 더보기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댓글 0 | 조회 423 | 2024.11.06
고등학교 때의 일이다. 조회 시간에 교장선생님 훈화 중 “4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에 대한 내용이 생각난다. 4촌이 논을 사면 기뻐할 일인데 왜 배가 아파야… 더보기

Panic Attack

댓글 0 | 조회 493 | 2024.11.05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안감이 나타나는 정신적 증상입니다. 이 발작은 보통 예기치 않게 발생하며, 몇 분 안에 극심한 공포나 불안이 솟구치는 특징이 있습니… 더보기

New NCEA

댓글 0 | 조회 431 | 2024.11.05
대부분의 학부모님께서 이미 알고계시듯 한국은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사교육의 천국입니다. 대형입시학원은 말할것도 없고 입시학원 입학을 위한 또 다른 입시학원, 취업… 더보기

34. 소화기관의 병은 이런 순서로 치료해 보세요

댓글 0 | 조회 320 | 2024.11.05
몸의 각종 부위 중에 피부와 점막들은 손상될 가능성이 많다. 왜냐하면 외부 세계나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질을 자주 접하는 신체 기관들이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손상… 더보기

아플수록 마음관리를 잘 해야

댓글 0 | 조회 232 | 2024.11.05
장영희 교수님을 아시나요? 제가 이 분 글을 인용하면서 참 좋아했는데 얼마 전 신문을 보니까 휠체어에 탄 모습으로 환하게 사진을 찍었더군요. 열두 번 예정된 항암… 더보기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882 | 2024.11.02
한국인 232만명이 고혈압(高血壓), 당뇨병(糖尿病), 고지혈증(高脂血症)을 모두 앓고 있는 복합 만성질환자이다. 이 세 가지 질병은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며, 나이…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1

댓글 0 | 조회 492 | 2024.10.31
대한민국은 4대 개혁 의료개혁, 연금개혁, 노동개혁 그리고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그 중 의료개혁을 추진하며 2024년 2월 초 20여년동안 정원 변화 없이 한… 더보기

33.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의 축

댓글 0 | 조회 408 | 2024.10.30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가 장건강을 지배하고, 장건강은 뇌에 바로 영향을 준다고 말해 왔다. 그리고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이 하나의 축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