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동차는 각종 편의 장치를 컴퓨터를 통하여 작동, 제어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예전 미국 드라마 중, 자동차가 말을 하고, 스스로 운전을 하며, 위험을 감지하는 등, 최첨단 장치를 탑재하여, 범죄를 막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단지 드라마에서만, 보와 왔던 일들이 이제는 조금씩 현실화 되어 가고 있다. 현존하는 자동차의 기술적인 지능형 기능은 ABS등과 같은 단순 능동적 기술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각 자동차 산업의 주요 회사들은 지능형 자동차를 앞다투어 개발하고 있다.

지능형 자동차에는 안전도 분야와 정보화 분야, 그리고 편의성 분야를 중점적으로 개발을 하고 있다. 국제 운전 사고 비교 분석을 보면, 운전자가 사고 물체를 발견하는 시간이 지연 됨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사고가 전체 사고의 50%라고 판단 하였다.

이 같은 발견 시점이 지연 됨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사고를 지능형 안전 시스템을 이용하여 운행 할 경우, 승용차는 43%의 교통 사고를 감소 시킬 수 있다.

그럼 지능형 차량 안전 시스템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졸음 운전 감지 장치 - 운자자의 모니터링 함으로 눈의 움직임과 동공을 관찰하여, 경고음을 주거나, 차량 내부의 공기를 자동으로 환기 시킨다.

후방 사각 안내 - 백미러에 부착된 소형 카메라가 사각지대와 뒤에 오는 차량을 레이더로 포착하여 주시한다.

인공지능 전조등 - 곡선 주로, 방향 전환 시, 전조등이 움직여 전방의 시야를 확보한다.

탈선 경보 시스템 - 차량의 차선이탈을 방지 한다.

추돌 예방 레이더 - 저속 차량 감지 및 추돌 예상 시에, 에어백과 머리 받침 및 안전밸트를 작동 준비 시킨다.

외장 에어백 - 보행자와의 추돌 시, 충격을 흡수한다.

야간 투시 기능 - 적외선 야간 촬영장치를 통해 전방의 물체를 확인한다.

전자 안전 통제 기능 - 차량의 회전 시 불균형 및 잘못 회전할 경우 방향을 바로 잡아 준다.

완전 자동 주차 기능 - 버튼 하나로 주차 라인에 맞추어 자동 주차 된다.

일본은 1991년부터 3단계에 걸쳐 고안전자동차(ASV) 프로젝트를 수행 하였다.

미국 역시, 연방 정부, 지방 자치 단체, 기업 및 학교가 공동으로 첨단 교통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이미, 자동차 주요 산업국인 일본, 미국, 독일 등지에서는 이미 지능형 자동차의 안전 시스템이 적용되어 지고 있다.

이 같이, 안전성 증대와 편의성 향상을 위한 지능형 자동차 기술은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핵심적인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지능형 자동차의 개발과 발전으로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던, 일들이 곧 우리의 자동차에서도 이루어지리라 기대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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