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그렇게 말할수 없는것을,,,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아무도 그렇게 말할수 없는것을,,,

0 개 2,178 코리아타임즈
가끔,,
이민을 온사람들로부터 그런 말을 듣곤한다.
이민생활 우습게 알면 큰코 다친다라고,,,
어느누가,,타향살이를 우습게 알겠으며,또 어느누가,,
정착까지의 시간들이 별거 아니었다고 말하겠는가,,
더러는,그럴수도 있으려나,,여튼,

나는 이제 여기 온지.얼마도 채 안된.풋내기니깐..
각설하고,,

사람마다 다 살아가는게 다르듯,,
어떤 상황에 대처하는 것도,,다른것을
외국생활에서 가장 큰 적은 같은 동포라고 말하는 사람을,
쉽게 접하게 되는데..적까지는 안가더라도,같은 교포끼리의
언짢은 언쟁이나 그로인해.서로 등을 돌리는 경우는,
너무도 허다하게 많이 보게된다..
이런경우,,
대처라는 말은,,그것에 대응하는 어떤 기술일수도 있지만,
내 경우엔..
그냥 비껴 가 버리거나,,
아니면,,비교를 하지 않는거,,
그걸로 나는 소극적인 탈피를 하곤 했다.그럼에도,
그런말을 했던 사람들도,그 동포들로 인해 도움을 받고,
또 우리는 낯선땅에서,그 동포들로 인해..
답답한,설움을 토로하는거기에..
어찌저찌 되었든,나는,,내나라,내민족,,그리고,
내동포가 최고인거여,,라고,늘 우스개소리처럼,,말을 해왔다.

내 친구가 살았던 뉴질랜드의 어떤 동네는,
내가 가 보았을때도,,근사한 집과,,애들말로,으리으리한,,더블게러지.
모 아닌곳도 있을터이지만,
내가 사는 이곳 해밀턴의 외진 골목과는,,
비교도 안될곳이었다.
모두가,다 일장일단이 있는거 그 친구의 말처럼,
나는 시골에 사는셈인거다.
근데 이 시골이라는 곳이..
첨엔 좀 지루하고,,단조롭고,,불편한것도,,잇겄지만,
더 살은 사람들의 말을 빌자면,,
심간은 편하다는게 실상 가장 큰 메리뜨인거다.
적어도,내가 여 있음서,,한달여동안,,그렇게 다리품팔고,
이 가게 저 가게 돌아다니면서..
낯을 익힌 사람들에게서,,아직까지는,,
그 치열한,과외와,,투터,,그리고,,뒤쳐질것같은,
강박관념으로, 안타까워 하는 사람은,,
못봤단 말이겟지..
살다보면,,이곳도,,저곳이나 마찬가지로,다
그 나물의 그 밥이 된다고,,할지도 모르지만,
아침에 눈을 뜨면,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에..
더이상,침대안에서 머무른다는건,,
참으로,,게으른자가 되고 마는것이니.
그 해가 지기전에.
어서어서 빨래라도 해서 턱턱 우산대걸이에.널어 말리고.
텃밭에 심은 고추도 열댓게 따다가,
이웃에게도 주고,
할일은 지천인것을,,

학군좋고,,살기좋은 곳은 과연 어떤 잣대로 명명될수 있는걸까,
그렇다면,,
좋은 학교란건,,어떤거고,,
어쩌면 나는 그런것에는 이미 주눅이 들어버렸거나,
아니면,이미 우리아이들은,그런 대열에서,,내가 열외시키고
싶어하는거든지.
여길 왜 왓는지.
내가 이곳에 홀로이 서서,지금 왜 이리 번민하고 있는건지.
그건,,
책에서도,,
그리고,,먼저간 선배가 일러줘서도 아닌..
온전하게 내가 느끼고 절감해야하는 과제이기 때문이지.


이민생활 우습게 보면 큰코다침이라는 말은,,
아무도,,아무도,우습게 볼수가 없는게 이곳생활이기에..
나는 그말에 도리질을 해본다,

이제 정착하려는 사람이나,
이곳에 정착하려 준비하려는 사람모두에게.
구구절절,,용기주고 힘을 주고,비젼을 제시하는 말들만을,
해줄순 없는거겠지만,

내가 바라는건,,
먼저 시작한 선배들의..
따뜻한 어깨뚜들김 정도를 바라는건지도,,
왜냐면,,
우린 모두,,비행기를 탈때부터,눈물을 경험햇고,
내나라 내 땅을 떠나는 순간부터,,
이미 쉽지 않을거란건,,알고 있으니 말이다.,,
  

(A2+) 프리미엄 우유가 온다

댓글 0 | 조회 804 | 18시간전
완전식품(完全食品)이란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갖춘 식품을 말한다.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요리가 아닌 가공하지 않은 원료 상태로 섭취해도 사람에게 필요한 영…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 2

댓글 0 | 조회 259 | 3일전
11월 14일 2025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수시전형은 11월 현재 진행중이며 내년 1월 정시전형을 앞두고 있다.2025학년도는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변화가 … 더보기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댓글 0 | 조회 279 | 2024.11.06
시인 헨리 나우헨그리우면 그립다고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불가능 속에서도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애쓰는 사람이 좋고다른 사람을 위해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 더보기

작가 한강의 노고를 기리며

댓글 0 | 조회 343 | 2024.11.06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의의는 훌륭한 번역을 통해 세계의 독자들이 비로소 한국문학이라는 두꺼운 책의 한 … 더보기

받아 적고 읽어 주고

댓글 0 | 조회 149 | 2024.11.06
나는 타자(打字)가 서툴고 느리다. 재주가 없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제 타자하는 수고를 벗어나게 되었다. 말하면 그걸 글자로 바꾸어 주고(STT; Speech t… 더보기

달이와 함께 만난 동물 부처들

댓글 0 | 조회 114 | 2024.11.06
안동 봉정사 영산암 응진전 용과 사슴, 영덕 장육사 대웅전 사자와 코끼리사찰 곳곳에서 만나는 동물들은절을 아름답게 하고 이야기를 담는다.아이가 처음 세상을 배울 … 더보기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댓글 0 | 조회 400 | 2024.11.06
고등학교 때의 일이다. 조회 시간에 교장선생님 훈화 중 “4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에 대한 내용이 생각난다. 4촌이 논을 사면 기뻐할 일인데 왜 배가 아파야… 더보기

Panic Attack

댓글 0 | 조회 474 | 2024.11.05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안감이 나타나는 정신적 증상입니다. 이 발작은 보통 예기치 않게 발생하며, 몇 분 안에 극심한 공포나 불안이 솟구치는 특징이 있습니… 더보기

New NCEA

댓글 0 | 조회 398 | 2024.11.05
대부분의 학부모님께서 이미 알고계시듯 한국은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사교육의 천국입니다. 대형입시학원은 말할것도 없고 입시학원 입학을 위한 또 다른 입시학원, 취업… 더보기

34. 소화기관의 병은 이런 순서로 치료해 보세요

댓글 0 | 조회 298 | 2024.11.05
몸의 각종 부위 중에 피부와 점막들은 손상될 가능성이 많다. 왜냐하면 외부 세계나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질을 자주 접하는 신체 기관들이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손상… 더보기

아플수록 마음관리를 잘 해야

댓글 0 | 조회 201 | 2024.11.05
장영희 교수님을 아시나요? 제가 이 분 글을 인용하면서 참 좋아했는데 얼마 전 신문을 보니까 휠체어에 탄 모습으로 환하게 사진을 찍었더군요. 열두 번 예정된 항암… 더보기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857 | 2024.11.02
한국인 232만명이 고혈압(高血壓), 당뇨병(糖尿病), 고지혈증(高脂血症)을 모두 앓고 있는 복합 만성질환자이다. 이 세 가지 질병은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며, 나이…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1

댓글 0 | 조회 478 | 2024.10.31
대한민국은 4대 개혁 의료개혁, 연금개혁, 노동개혁 그리고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그 중 의료개혁을 추진하며 2024년 2월 초 20여년동안 정원 변화 없이 한… 더보기

33.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의 축

댓글 0 | 조회 401 | 2024.10.30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가 장건강을 지배하고, 장건강은 뇌에 바로 영향을 준다고 말해 왔다. 그리고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이 하나의 축으… 더보기

뉴질랜드 법과 일상생활 – 고용관계

댓글 0 | 조회 517 | 2024.10.23
지난 칼럼까지 수회에 걸쳐서 뉴질랜드 법이 부부관계를 어떻게 보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우리 일상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다루어 보았습니다.이번화 부터는 부… 더보기

지팡이 짚고 해탈(解脫)?

댓글 0 | 조회 202 | 2024.10.23
유난히도 햇볕 찬란한 지난 6월 어느 날이었다.기분도 가볍게 외출채비를 하고 나섰다. 얼마쯤 걸었을 때 였다. 한쪽 다리에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조… 더보기

청소년 정신건강 “Care to Self-care” 프로젝트

댓글 0 | 조회 175 | 2024.10.23
지난 9월, 리커넥트 청소년 정신건강 “Care to Self-care?” 프로젝트가 마쳤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첫날부터 … 더보기

음식이 익어가듯 마음을 숙성시킬 수 있다면

댓글 0 | 조회 101 | 2024.10.23
보늬밤을 만들었습니다. 매일 아침 산책길에 다섯 알, 열 알씩 주워 모은 것이라며 알밤 한 상자를 선물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정되어 있던 택배를 받는 날, 예기치… 더보기

32. 유산균제보다는 김치를 이렇게 먹어봅시다

댓글 0 | 조회 424 | 2024.10.22
장건강을 지키는 가장 핵심은 유익균을 강화시키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것이라고 했다. 음식이나 식습관도 유익균을 강화시키고 유해균들을 억재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 더보기

이제 우리들은 조금씩

댓글 0 | 조회 248 | 2024.10.22
시인 세르게이 예세닌이제 우리들은 조금씩 떠나가고 있다.고요함과 행복이 있는 그 나라로,어쩌면 나도 곧 길을 떠날는지 모른다.덧없는 세간살이를 치워야 한다.그리운… 더보기

사무실 복귀 명령

댓글 0 | 조회 1,087 | 2024.10.22
코로나바이러스 창궐로 인해 기업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 중 하나는 재택근무의 확산입니다. 재택근무는 출퇴근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절감되는 등 장점도 있지만 의사… 더보기

잎이 진 자리엔 새순이 돋는다 - 시험이 두려운 그대에게

댓글 0 | 조회 177 | 2024.10.22
세면장 한켠에 작은 나무가 한 그루 자랍니다.이 나무는 작고 작아서 ‘그루’라는 표현이 무색하고 이 나무는 홀로 외로워서 ‘그루’라는 셈의 단위가 어울리지 않습니… 더보기

걸리는데 10년, 낫는데 10년

댓글 0 | 조회 600 | 2024.10.22
여기 계신 000 회원님은 전생에 고물상을 하셨답니다. 고물상을 하면서 많이 돌아다니면서 세상사는 이치를 터득했습니다. 아마 깨달음 직전까지 갔던 것 같습니다.그… 더보기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

댓글 0 | 조회 367 | 2024.10.19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균 나이는 2023년 말 44.8세였으며, 올해 45세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THE World University Ranking 2025

댓글 0 | 조회 1,083 | 2024.10.10
영국의 권위 있는 세계대학 평가기관 Times Higher Education (일명 THE)에서 매년 세계대학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THE는 18가지의 평가지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