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생의 전환점? !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1] 인생의 전환점? !

0 개 2,897 코리아타임즈
2005년 7월..  풋풋한 22살의 여름에서야.. 비로서 내 인생의 전환점이 시작된다.
  
나는 현재 경희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3학년생이다.
금방이면 졸업이고 취직인데, 내게 가장 큰 문제점은 "영어"이다.
그 동안은 "영어 공부"라 하면 겨우 토익 조금 공부하긴 했는데,
정작 내게 지금 필요한건 '토익'보다는 '회화'이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어학연수, 교환학생 등을 목적으로 외국으로 나간다.
이제 나 역시 그 많은 사람들 중 하나가 된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영국과 캐나다를 선택하며, 그 다음으로는 호주인 것 같다.
내가 처음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가기로 결정했을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 왜 뉴질랜드야? "
지난 겨울에 짧은 여행으로 뉴질랜드와 호주를 다녀온
내겐 영국과 캐나다, 그리고 호주보다는 뉴질랜드가 더 매력적이었다!
화려하고 신나는 나라보다는 차분하고 아름다운 뉴질랜드가 난 더 맘에 들었다!
가까운 호주와 비교해 볼 때
호주는 영국식영어, 미국식영어 뿐만 아니라 호주식 영어까지 섞여있는 반면에,
뉴질랜드는 영국식영어와 미국식영어가 적절하게 배합되어 있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미국식영어만을 선호하는데,
최근에는 오히려 영국식영어를 더 '고급영어'라고 생각하는 것이 추세이다.
그리고..  내가 뉴질랜드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나를 support 해주실 우리 아빠의 절친한 친구분(의형제??)이 계시다는 것이다. ^-^
( 이하 '아저씨' ^-^;; )


이렇게 난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가기로 결심했고, 기간은 1년으로 잡았다.
짧다면 짧을수도 있고, 길다면 길 수도 있는 기간이지만,
어학연수는 적어도 9개월 이상은 되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아주 조금이나마 한국에서 연수 준비를 하였다.
얼마전에.. 강남역 근처에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이 오픈하였다.
뉴질랜드 현지 어학원 강사들이 뉴질랜드 어학원 시스템과
비슷하게 영어를 가르쳐 주는 곳인데..
내게 영어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의 문화와 생활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도움이 많이 된 곳이다.
짧게나마 이런 준비를 마치고..  나는 이제 한국을 떠나고자한다.

부모님 떠나서 혼자 지내는 건 처음이기에 부모님도 나도 많은 걱정이 된다.
나름대로 곱게 자라서 (^-^;;;;;;; ) 어떻게 살지 막막할 뿐이다.^-^;
그래도 처음 가보는 나라가 아니기에 조금은 안심이 된다.
계속해서 '잘 할 수 있을꺼야' 라고 내 스스로에게 주문을 건다.
내가 앞으로 1년동안 뉴질랜드에서 얼마만큼 얻어갈지는 내가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드디어!
나는 '영어완전정복'을 위해서 뉴질랜드행 비행기에 발을 올려놓는다. 화이팅!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 2

댓글 0 | 조회 221 | 24시간전
11월 14일 2025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수시전형은 11월 현재 진행중이며 내년 1월 정시전형을 앞두고 있다.2025학년도는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변화가 … 더보기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댓글 0 | 조회 258 | 8일전
시인 헨리 나우헨그리우면 그립다고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불가능 속에서도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애쓰는 사람이 좋고다른 사람을 위해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 더보기

작가 한강의 노고를 기리며

댓글 0 | 조회 326 | 8일전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의의는 훌륭한 번역을 통해 세계의 독자들이 비로소 한국문학이라는 두꺼운 책의 한 … 더보기

받아 적고 읽어 주고

댓글 0 | 조회 145 | 8일전
나는 타자(打字)가 서툴고 느리다. 재주가 없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제 타자하는 수고를 벗어나게 되었다. 말하면 그걸 글자로 바꾸어 주고(STT; Speech t… 더보기

달이와 함께 만난 동물 부처들

댓글 0 | 조회 108 | 8일전
안동 봉정사 영산암 응진전 용과 사슴, 영덕 장육사 대웅전 사자와 코끼리사찰 곳곳에서 만나는 동물들은절을 아름답게 하고 이야기를 담는다.아이가 처음 세상을 배울 … 더보기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댓글 0 | 조회 395 | 9일전
고등학교 때의 일이다. 조회 시간에 교장선생님 훈화 중 “4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에 대한 내용이 생각난다. 4촌이 논을 사면 기뻐할 일인데 왜 배가 아파야… 더보기

Panic Attack

댓글 0 | 조회 470 | 9일전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안감이 나타나는 정신적 증상입니다. 이 발작은 보통 예기치 않게 발생하며, 몇 분 안에 극심한 공포나 불안이 솟구치는 특징이 있습니… 더보기

New NCEA

댓글 0 | 조회 395 | 9일전
대부분의 학부모님께서 이미 알고계시듯 한국은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사교육의 천국입니다. 대형입시학원은 말할것도 없고 입시학원 입학을 위한 또 다른 입시학원, 취업… 더보기

34. 소화기관의 병은 이런 순서로 치료해 보세요

댓글 0 | 조회 292 | 9일전
몸의 각종 부위 중에 피부와 점막들은 손상될 가능성이 많다. 왜냐하면 외부 세계나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질을 자주 접하는 신체 기관들이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손상… 더보기

아플수록 마음관리를 잘 해야

댓글 0 | 조회 193 | 9일전
장영희 교수님을 아시나요? 제가 이 분 글을 인용하면서 참 좋아했는데 얼마 전 신문을 보니까 휠체어에 탄 모습으로 환하게 사진을 찍었더군요. 열두 번 예정된 항암… 더보기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855 | 2024.11.02
한국인 232만명이 고혈압(高血壓), 당뇨병(糖尿病), 고지혈증(高脂血症)을 모두 앓고 있는 복합 만성질환자이다. 이 세 가지 질병은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며, 나이…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1

댓글 0 | 조회 473 | 2024.10.31
대한민국은 4대 개혁 의료개혁, 연금개혁, 노동개혁 그리고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그 중 의료개혁을 추진하며 2024년 2월 초 20여년동안 정원 변화 없이 한… 더보기

33.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의 축

댓글 0 | 조회 400 | 2024.10.30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가 장건강을 지배하고, 장건강은 뇌에 바로 영향을 준다고 말해 왔다. 그리고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이 하나의 축으… 더보기

뉴질랜드 법과 일상생활 – 고용관계

댓글 0 | 조회 515 | 2024.10.23
지난 칼럼까지 수회에 걸쳐서 뉴질랜드 법이 부부관계를 어떻게 보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우리 일상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다루어 보았습니다.이번화 부터는 부… 더보기

지팡이 짚고 해탈(解脫)?

댓글 0 | 조회 197 | 2024.10.23
유난히도 햇볕 찬란한 지난 6월 어느 날이었다.기분도 가볍게 외출채비를 하고 나섰다. 얼마쯤 걸었을 때 였다. 한쪽 다리에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조… 더보기

청소년 정신건강 “Care to Self-care” 프로젝트

댓글 0 | 조회 172 | 2024.10.23
지난 9월, 리커넥트 청소년 정신건강 “Care to Self-care?” 프로젝트가 마쳤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첫날부터 … 더보기

음식이 익어가듯 마음을 숙성시킬 수 있다면

댓글 0 | 조회 100 | 2024.10.23
보늬밤을 만들었습니다. 매일 아침 산책길에 다섯 알, 열 알씩 주워 모은 것이라며 알밤 한 상자를 선물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정되어 있던 택배를 받는 날, 예기치… 더보기

32. 유산균제보다는 김치를 이렇게 먹어봅시다

댓글 0 | 조회 418 | 2024.10.22
장건강을 지키는 가장 핵심은 유익균을 강화시키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것이라고 했다. 음식이나 식습관도 유익균을 강화시키고 유해균들을 억재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 더보기

이제 우리들은 조금씩

댓글 0 | 조회 243 | 2024.10.22
시인 세르게이 예세닌이제 우리들은 조금씩 떠나가고 있다.고요함과 행복이 있는 그 나라로,어쩌면 나도 곧 길을 떠날는지 모른다.덧없는 세간살이를 치워야 한다.그리운… 더보기

사무실 복귀 명령

댓글 0 | 조회 1,084 | 2024.10.22
코로나바이러스 창궐로 인해 기업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 중 하나는 재택근무의 확산입니다. 재택근무는 출퇴근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절감되는 등 장점도 있지만 의사… 더보기

잎이 진 자리엔 새순이 돋는다 - 시험이 두려운 그대에게

댓글 0 | 조회 176 | 2024.10.22
세면장 한켠에 작은 나무가 한 그루 자랍니다.이 나무는 작고 작아서 ‘그루’라는 표현이 무색하고 이 나무는 홀로 외로워서 ‘그루’라는 셈의 단위가 어울리지 않습니… 더보기

걸리는데 10년, 낫는데 10년

댓글 0 | 조회 593 | 2024.10.22
여기 계신 000 회원님은 전생에 고물상을 하셨답니다. 고물상을 하면서 많이 돌아다니면서 세상사는 이치를 터득했습니다. 아마 깨달음 직전까지 갔던 것 같습니다.그… 더보기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

댓글 0 | 조회 365 | 2024.10.19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균 나이는 2023년 말 44.8세였으며, 올해 45세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THE World University Ranking 2025

댓글 0 | 조회 1,079 | 2024.10.10
영국의 권위 있는 세계대학 평가기관 Times Higher Education (일명 THE)에서 매년 세계대학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THE는 18가지의 평가지표… 더보기

기분 좋은 날

댓글 0 | 조회 487 | 2024.10.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성경과 도시락을 동시에 펼쳐 읽고 먹으면서말씀과 도시락 어느 맛에 기쁜지 구분이 안 될 때.몸에 남은 수술 자국을 보며 잘 견뎌낸내가 자랑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