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D 주요 통화 대비 강세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NZD 주요 통화 대비 강세

0 개 2,720 코리아포스트
■ 환율

NZD는 영국 파운드 대비 0.9% 하락 외 모든 주요 통화와 비교하여 상승하였다. 아직 약세인 USD대비 2% 상승에 NZD의 거래 기준율이 1.4% 상승으로 이어졌다. 또한 NZD는 일본 엔화와 유로 대비 1.8% 상승하였다. AUD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NZD의 상승세에 미치지 못하며, NZD 대비 AUD는 0.4% 상승하였다. NZD, AUD와 CAD는 모두 USD와 비교하여 이번 분기 최고치에 가까이 다다른 듯 하다. 지난 주 뉴질랜드 중앙은행 앨런 볼라드 총재는 현재 NZD의 이런 선전이 전혀 달갑지 않으며, 오히려 수출 회복의 큰 장애가 되는 위험 요소라고 언급하였다.

캐나다와 호주에서 역시 비슷한 우려의 소리가 들리고 있다. 하지만 볼라드 총재가“시장 세력에 의해 환율이 결정되고 있기에 중앙은행이 이와 관련하여 즉시 조취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다”고 발표한 바 있어,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현재 이런 상황에 직접 개입할 확률은 낮다. 다음 주 후반까지는 뉴질랜드 국내에는 그리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료 보고가 없는 것을 감안할 때, 이번 주 NZD의 방향은 해외의 움직임에 따라 크게 좌우될 듯 하다. 6월 17일 기준NZD는 원화 대비 793원, USD 대비 $0.6303, AUD 대비 $0.7950 선에서 마감되었다.

■ 금리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예측했던 대로 지난주 기준금리를 기존 2.5%로 동결하였다. 시장 또한 0.08%의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었기에 그리 놀라지 않은 듯 하였다. 하지만, 시장은 이번 동결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보였다. 긍정적인 정책 발표와 명백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6월의 금리동결을 금리 완화 싸이클의 막바지로 해석하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 결과로, 스왑 금리는 즉시 3-4년 기간 이율이 0.25% 상승하였다가 금요일에 다소 하락하였다. 또한 금리인하가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소문들로 인해 또 한 차례 금리를 고정하려는 수요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수요 상승은 다음 몇 주간에 걸쳐 스왑 금리 선상에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다. 하지만,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지난 발표 이후 계속해서 시장에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시장의 소비자 심리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듯 하다.

■ 1사분기 건축 현황

1사분기 건축 현황은 7% 하락의 예측을 깨고 0.7% 하락으로 놀라운 회복세를 보였다. 이러한 회복은 특히 주택 건축량에 의한 것이었으며, 10% 하락의 예측을 깨고 1사분기 동안 0.4%만 하락하였다. 건축허가량은 2008년 후반부에 수직 하락하며 2009년 초까지 꾸준히 감소하였다. 건축허가 발급과 실질적인 건축공사 사이의 지연으로 주택 건축량의 또 한 차례 대폭감소가 예상되고 있었다. 건축공사 수요가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여전히 활발한 건축 공사량은 놀라울 뿐이다. 현재 상황에서 건축량의 감소는 불가피 하기 때문에 2사분기에는 더 큰 폭의 하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주택 건축량은 4% 하락의 예측보다 낮은 1% 하락에 머물렀다. 비주택 건축은 공공투자의 강세에 힘입은 듯, 침체기 동안 잘 버텨 내었다. 뉴질랜드 통계청에 의하면 건축현황은 스테디움(stadium)과 법무 관련 건물 공사로 힘을 얻은 듯 하다. 그 외 교육 관련 제외한 다른 모든 분야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기의 우리말 사랑

댓글 0 | 조회 295 | 6일전
▲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거부하며 사석에서도 노래하지 않았던 김민기가 ‘겨레의 노래’에서 ‘아침이슬’을 부르고 있다.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프로그램 갈무리지… 더보기

봄은 언제 오는가

댓글 0 | 조회 301 | 6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새 교과서를 받아달력 종이로 책 겉장을 싸면서봄은 어린 가슴에 왔다새 담임선생님이 누구인지아이들의 눈이 교실 문을 바라볼 때무섭다고 여긴 선… 더보기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455 | 6일전
한민족에게는 ‘아리랑’이 있고 뉴질랜드인에게는 ‘포카레카레 아나’가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한민족의 정서 속에 녹아내려 민중… 더보기

27. 부작용 없는 만능 소화제를 체험하자

댓글 0 | 조회 690 | 6일전
가장 탁월한 소화제는 각자에게 이미 존재한다. 각자 이런 소화제를 사용할 결심을 하고 실행만 하면 된다. 다만 이런 놀라운 약과 방법을 간과하거나 무시했기 때문에… 더보기

만성피로는 마음이 일어나기 싫은 것

댓글 0 | 조회 306 | 6일전
만성피로는 마음이 일어나기 싫은 것입니다. 착 가라앉아서 몸이 피곤하고 손가락 까딱하기 싫은데, 알고 보면 마음이 까딱하기 싫은 겁니다.마음이 왜 까딱하기 싫은가… 더보기

혼전/혼중계약서는 어느정도 유효한가

댓글 0 | 조회 467 | 7일전
기존 두 칼럼에 걸쳐서 Property (Relationships) Act 1976, 즉 뉴질랜드 재산분할법 상으로 언제 어떻게 ‘부부관계’(사실혼 포함)가 정의… 더보기

도박피해 인식주간(Gambling Harm Awareness Week)

댓글 0 | 조회 162 | 7일전
뉴질랜드의 도박피해 인식주간(Gambling Harm Awareness Week)은 매년 도박으로 인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됩니다.… 더보기

나는 무엇에 쓰일 것인가?

댓글 0 | 조회 168 | 7일전
공주 학림사‘이뭣고’화두 참선공주시 계룡산 자락에 핀연꽃 같은 명당에 자리 잡은학림사는 백일 용맹정진의 오등선원과시민선원이 있는 수행도량이다.템플스테이 참가자가 … 더보기

사랑한다 말 못하고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0 | 조회 178 | 7일전
시인 나 태주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두고서꽃이 예쁘다느니 하늘이 파랗다느니그리고 오늘은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두고서이 가을에 어디론가 떠나고… 더보기

너 자신, 너의 학습과정을 알라!!

댓글 0 | 조회 159 | 7일전
A는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학생이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은 물론이고 오케스트라에서도 중책을 맡았고 학생회 임원이기도 했으니까요. 왠만큼 좋은 머리와 성품이 아… 더보기

비행기 밥 주는 이모

댓글 0 | 조회 518 | 7일전
소년이었을 때,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 이것을 영어로 외우고 다녔다. 중학교에 들어가서야 영어를 시작했는데 아직 야망(… 더보기

부동산 구입, 타이밍이 중요하다.

댓글 0 | 조회 1,418 | 8일전
최근 몇주간 주택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옥션 낙찰률이 지난 10년간 최저라는 기사도 들려 오기도 하고 이자율 인하 소식을 전하는 기사도 여기저기 보인다. 부… 더보기

26. 여러분의 식습관이 자손의 운명을 결정한다: 후성유전학 (Epigenetic…

댓글 0 | 조회 579 | 2024.09.07
이제 후성유전학 또는 후생유전학에 대해 언급할 때가 된 것 같다.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말해 온 식사와 식습관 개선이 건강과 심성과 영성에 영향을 주고, 근본적인 … 더보기

코로나, 독감 그리고 엠폭스

댓글 0 | 조회 666 | 2024.09.07
감염병(感染病, infectious diseases)이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의 병원체가 인간이나 동물의 몸 안에서 증식하여 다수에게 감염되는 질환을 말한… 더보기

25. 식중독을 해결하는 신비한 검은 가루

댓글 0 | 조회 675 | 2024.09.02
식중독이나 잘못된 독성 물질을 마셨을 경우 어떻게 할까? 독성 물질을 마셨을 때는 위세척을 하거나 중화제를 먹기도 한다. 그러나 흡입된 물질이 무엇인지를 모를 때… 더보기

재산분할법에서는 언제 법적으로 ‘부부’가 되는가

댓글 0 | 조회 1,010 | 2024.08.28
저번화에서는 ‘부부관계’ 및 재산분할의 기본 원칙들을 거시적으로 다루었었는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재산분할 법이 적용되는지, 즉 ‘부부관계’의 시… 더보기

아기 엄마의 새벽기도

댓글 0 | 조회 341 | 2024.08.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아직 듬성듬성한새벽기도실에앳돼 보이는 아기 엄마가잠든 아기를 업고무릎 꿇고 기도한다작게 우는 소리도 들린다이 세상에 저처럼간절한 모습이 있을… 더보기

화병이라고 느끼시나요?

댓글 0 | 조회 348 | 2024.08.28
자연계의 음과 양이 서로 긴밀하게 연관을 맺고 있는 것처럼, 사람의 몸과 마음 역시 서로 다른 듯하지만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이치에 근거하여 한의학에서… 더보기

낮게 더 낮게 흐르는 물처럼

댓글 0 | 조회 152 | 2024.08.28
인도네시아 방송인 압디와 그의 친구 친티아의 수원사 템플스테이그 시작은 높은 산 깊은 샘이지만 물은더 높은 곳으로 오르지 않고 낮은 곳을 향해 흐른다.그렇게 샘은… 더보기

24. 균형잡힌 것은 건강하고 아름답다 (2)

댓글 0 | 조회 169 | 2024.08.28
지난번의 글에서는 장내 미생물의 균형과 영양의 균형에 대해 다루었다. 영양 공급과 흡수에 있어서 균형이 매우 중요하다. 특정 성분만 과다하게 공급하여도 결국은 부… 더보기

종치기 니콜라이씨

댓글 0 | 조회 181 | 2024.08.28
며칠전 잘 알고지내는 어르신 한분께서 이런 글을 카톡방에 올리셨습니다. 평소 간간히 좋은 글을 단체 카톡방에 올려주셔서 머리속에 반짝! 불이 켜지게 하시는 분인데… 더보기

어떤 인연

댓글 0 | 조회 379 | 2024.08.27
촘촘한 연립주택 단지안, 새까만 쎄단이 경사진 거친 길을 천천히 올라오고 있다. 동네에 어울리지 않는 고급 자가용에 사람들이 놀란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햇볕을 … 더보기

누수 예방과 탐지: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댓글 0 | 조회 513 | 2024.08.27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른 것을 체감하고 계시죠? 식료품비는 물론이고 수도료와 전기료까지 급등하여 우리의 삶에 상당한 부담… 더보기

방을 얻다

댓글 0 | 조회 270 | 2024.08.27
시인 나 희덕담양이나 창평 어디쯤 방을 얻어다람쥐처럼 드나들고 싶어서고즈넉한 마을만 보면 들어가 기웃거렸다지실마을 어느 집을 지나다오래된 한옥 한 채와 새로 지은… 더보기

직장 내 성희롱

댓글 0 | 조회 678 | 2024.08.27
일반적으로 성적인 성격을 가지는 말투 또는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성적 수치심, 굴욕감을 주거나 고용상에 있어서 각종 불이익을 주는 등의 행위를 성희롱이라고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