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영어교육법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보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박기태
채수연
독자기고
EduExperts
이주연
Richard Matson
수필기행

꼭 알아야 할 영어교육법

0 개 1,211 jj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영어의 파워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 전 세계가 영어교육 열풍에 휩싸여 있으며 특히 자신들의 모국어가 영어와 다른 언어·역사적 배경을 가진 한국, 일본, 중국 등과 같은 나라들은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중학교 1학년부터 시작해 점차 확대키로 하였으며 대학과 기업체에서 영어는 생존과 더 나은 미래를 보장하는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전세계 홈페이지의 78%, 전자 상거래 사이트의 96%가 영어로 되어 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앞으로 고성능 통역컴퓨터가 등장해서 언어장벽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겠지만 완벽한 통역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영어의 장벽을 뛰어넘지 못하고는 21세기 디지털 시대의 낙오자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어를 성공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실질적인 학습방법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끊임없이 듣고 말하고, 반복하는 것입니다.
듣기를 무시한 언어교육은 있을 수 없습니다. 영어교육이 꼭 말을 하기 위해서 배우는 것은 아니지만 듣기를 하지 않고 영어공부를 할 경우에 말하기는 물론 읽기, 쓰기도 어느 한계에 도달하면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합니다.

따라서 언어교육은 읽기-쓰기-말하기-듣기의 순이 아니라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순서로 진행되거나 네가지가 고루 섞여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매일의 꾸준한 지도와 반복학습만이 영어를 빨리 배우는 지름길입니다.

이는 영어가 음악, 미술, 체육, 컴퓨터처럼 기능교과의 한 부류이기 때문이고, 기능교과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고 많은 반복연습이 필요한 교과를 말합니다. 따라서 영어는 기능교과에 적합한 훈련등을 통한 반복학습을 통해서 가장 빨리 달성될 수 있습니다.

또 영어는 실용학문입니다.
무조건 단어를 외우는 것도 중요 하지만 그 단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에 대해 아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언어는 시대와 환경에 따라 변화, 소멸되는 살아있는 학문이기 때문에, 영어를 잘 하려면 단어습득 외에 영어권 문화와 시사에 대해서도 함께 배우는게 좋습니다.

이는 현재 초등학생 약 95%의 이용율을 보이고 있는 인터넷을 통해 더욱 손쉽게 가능하게 되므로, 자녀들과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영어에 대한 노출기회를 최대화 합니다.
뉴질랜드 학교에서의 시간은 영어를 자유로이 구사할 수 있을 만큼 영어에 충분히 노출되어 있지만, 가정에서도 영어를 접하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한편, 같은 동기를 가진 또래의 모임등을 통해 경쟁력도 기르고 영어공부에 대한 정보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영어공부에는 개개인의 학습의지가 중요합니다.
영어 학습에는 무엇보다 자신감을 필요로 하고, 일정한 계획과 공부 그에 따른 평가 결과를 가시화해 학습에 대한 성취도를 맛보게 하면서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정당하게 인식시키면 자녀는 스스로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게 됩니다. 절실하게 영어공부에 대한 자신의 동기를 생각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학습성취도는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단, 이 때 자녀가 자신의 평가결과나 실패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를 잘하는 ‘한국인’이 되게 합시다.
영어를 진정으로 잘 하려면 영어만 잘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미국사람이나 영국사람이 되기 위해서 영어를 잘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영어 잘하는 한국사람 입니다. 영어는 컴퓨터나 자동차와 같이 21세기를 살아가는 도구이기 때문이지요.

청소년 도박 문제와 온라인 게임의 연관성: 팬데믹과 게임 플랫폼의 영향

댓글 0 | 조회 152 | 5일전
최근 시드니 대학교 연구진은 로블록스와 같은 게임에서의 인게임 결제가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복잡한 가상 화폐 시스템과… 더보기

2. 마우이와 태양을 길들인 이야기

댓글 0 | 조회 89 | 5일전
태초의 뉴질랜드, 이곳은 마오리 전설이 살아 숨 쉬는 땅이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용감하고 영리한 영웅은 반신반인의 존재, ‘마우이(Maui)’ 였다. 마우이는 신… 더보기

전생에 시아버지를 안 모신 업

댓글 0 | 조회 209 | 5일전
제 먼 친척 중에 굉장히 선(善)을 많이 베푼 분이 계셨습니다. 천주교에서 큰 활동을 한 분이셨죠. 그런데 병석에서 3년을 보내고 돌아가셨습니다. 넘어지는 바람에… 더보기

성공적으로 AE워크비자를 옮기려면?

댓글 0 | 조회 288 | 6일전
뉴질랜드에서 합법적인 체류를 위해서는 영주권 비자(뉴질랜드 국적자 제외) 또는 임시체류 비자를 소지해야만 가능합니다. 임시체류 비자의 대표주자인 워크비자(Work… 더보기

IT가 세상을 바꾼다

댓글 0 | 조회 258 | 6일전
40여 년 전 미국을 처음 방문한 이래 20세기 중 몇 차례 방문한 일이 있지만 21세기 들어 25년 만에 개별 방문 차원에서 미국의 샌프란시스코를 돌아보고 몇 … 더보기

누수 피해 보험 청구 어떻게 진행되나요?

댓글 0 | 조회 330 | 6일전
안녕하세요, Nexus Plumbing의 김도형입니다. 저희는 배관 전문 회사지만, 고객님들로부터 집 관련 보험 청구에 대한 문의를 자주 받습니다. 집을 소유하신… 더보기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행복

댓글 0 | 조회 114 | 6일전
템플스테이 50회 참가자 - 신동천·민혜련 부부퇴직 후 상실감 템플스테이로 극복“햇볕이 쨍쨍해도 좋고, 없어도 괜찮아요. 비가 와도 좋습니다. 있는 그대로 지금 … 더보기

계약법 (contract law) 주요 분쟁

댓글 0 | 조회 225 | 6일전
뉴질랜드 법을 비롯한 “보통법” (common law) 체계에서는 계약법을 상당히 중요하게 다루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상업활동을 하다보면 사람 사이에 … 더보기

초개인화 시대, 우리의 아이들은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182 | 6일전
우리는 지금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불과 한 세대 전만 해도 개인화라는 개념은 영화를 볼 때 각자 취향에 맞는… 더보기

벙커에서 배우는 인생의 탈출법

댓글 0 | 조회 147 | 6일전
골프를 하다 보면 한 번쯤 벙커에 빠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페어웨이를 잘 따라가다가도 작은 실수 하나로 모래 속에 공이 파묻혀 버린다. 벙커는 단순한 장애물이 … 더보기

뉴질랜드의대 정원확대! 합격 전략은?

댓글 0 | 조회 445 | 6일전
올해도 오클랜드 대학교 또는 오타고 대학교에 진학하여 뉴질랜드 의대를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그것은 바로 뉴질랜드 의대 정원이 다시 한번 확대… 더보기

전기차(EV)와 내연기관차의 유지보수 차이, 하이브리드 차량 관리법

댓글 0 | 조회 389 | 6일전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의 유지보수 차이, 전기차의 배터리 관리… 더보기

지지익선(知知益善)

댓글 0 | 조회 89 | 6일전
분신처럼 함께하는 스마트폰 없이 살아갈 수 있겠는가? 새로운 동반자가 된 스마트폰도 컴퓨터다. 입력, 처리, 출력, 저장장치가 있고 컴퓨터와 달리 전원을 공급하는… 더보기

고칼륨혈증과 만성콩팥병

댓글 0 | 조회 175 | 2025.04.04
필자는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좋아하며 즐겨 먹었다. 그러나 최근 세브란스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한 결과 혈청 칼륨 농도가 정상치인 3.5-5.5mmol/L를 초과한 … 더보기

드라이버 한 방의 유혹 - 인생도 한 번에 해결될까?

댓글 0 | 조회 175 | 2025.04.04
골프장에서 가장 짜릿한 순간은 티샷을 날릴 때다. 드라이버를 손에 쥐고 300m를 가뿐히 날려보낼 상상을 하는 순간, 우리는 마치 PGA 투어 선수라도 된 듯한 … 더보기

강제적인 시간외 근무

댓글 0 | 조회 959 | 2025.03.26
일반적으로 고용계약서에는 정해진 근무시간이 있습니다. 정해진 근무시간을 초과해서 근무한 경우 고용주는 초과 근무한 시간에 대한 임금만을 지급하면 되며 시간외 근로… 더보기

1. 타네 마후타(Tane Mahuta) – 거대한 생명의 나무

댓글 0 | 조회 387 | 2025.03.26
뉴질랜드의 북섬 깊은 곳, 와이포우아 숲(Waipoua Forest)에는 신비로운 나무가 우뚝 서 있다. ‘숲의 신’이라 불리는 타네 마후타(Tane Mahuta… 더보기

아, 놀라워라,“은퇴 부모 영주권”

댓글 0 | 조회 2,437 | 2025.03.26
고국의 은퇴하신 부모님이 늘 마음에 남는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 신분의 뉴질랜드 자녀라면, 그 분들과 함께 뉴질랜드에서 영구히 거주할 수 있을 방법이 있는지 늘 … 더보기

맑은 차 한잔에 담긴 선의 경지를 엿보다

댓글 0 | 조회 151 | 2025.03.26
<해남 대흥사 일지암>최상의 옥과 같이 맑은 차 한잔, 과연 그 차는 얼마나 특별했기에 한 잔에 겨드랑이에 바람이 일고 선경에 이르렀을까. 달과 구름조… 더보기

아픈 분들을 생각하며

댓글 0 | 조회 297 | 2025.03.26
새벽에 잠이 깨어 일어나 앉았습니다. 어제는 잇몸병이 아닌가 했는데 통증이 잠을 깨우는 것을 보니 충치가 생겼나 봅니다. 가만히 통증을 들여다보며 아픔이 빚어내는… 더보기

법인 파산 (Liquidation) 및 개인파산 (Bankruptcy)

댓글 0 | 조회 573 | 2025.03.25
지난 칼럼에서는 법인 상대로 최후통보를 날리는 statutory demand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그 이후의 단계인 법인파산, 그리고 그것과 거… 더보기

밥 한 번 먹자

댓글 0 | 조회 326 | 2025.03.25
문밖을 나서기 불편했던 추위가 사그라지니 거리에 발길이 늘었다. 동네 식당에도 활기가 도는 것 같다. 푸성귀가 나오기 시작하니 식당에서도 찬거리 만들기가 쉬울 것… 더보기

찬란한 배신

댓글 0 | 조회 375 | 2025.03.25
<미수(米壽, 88세) 기념작> - 단편소설주말 늦잠을 자던 시연이 눈을 떴다. 고소한 기름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뭘 이렇게 일찍부터 지지고 볶을까?… 더보기

대학 입시를 잘 준비하는 법

댓글 0 | 조회 292 | 2025.03.25
필자는 오는 4월 5일 한국대학 및 호주 뉴질랜드 의약계열 입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매년 4~5회 정도의 세미나를 개최하는데 이번 세미나는 2025년 첫 세… 더보기

여수

댓글 0 | 조회 187 | 2025.03.25
시인 김 명인여수, 이 말이 떨려올 때 생애 전체가한 울림 속으로 이은 줄 잊은 때가 있나만곡진 연안들이 마음의 구봉을 세워그 능선에 엎어놓은 집들과 부두의 가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