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앙상한 순간이 있다.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시간에 도달해
바람을 맞으며 가로수들 사이에서
햇살을 감은 눈으로 받아내고 있자면…
감정은 햇살만큼 따뜻하고
또 바람만큼 고독하다
코리아포스트 로그인 하신 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