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최성길
Danielle Park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크리스틴 강
들 풀
김수동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정동희
EduExperts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

0 개 2,568 박명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이 2019년 12월 말 중국 우한(武漢)에서 처음 보고 된 이래 불과 1년 반여만에 웬만한 대도시 인구와 맞먹는 400만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실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7월 13일 현재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cases)는 188,080,023명, 사망자(deaths) 수는 405만587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률(mortality)은 3.24%이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월 13일 1천150명을 기록하며, 일주일째 1천명이 넘는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발생 일평균 확진자 수가 전주(6월 27일-7월 3일)와 비교해 51%나 급증했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1.20에서 1.24로 증가했다. 특히 확진자 수가 급증한 가운데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전체 변이 바이러스 검출 건수의 63.3%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80% 이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비수도권에서도 하루 3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주간(7월4일-10일) 국내에서 영국, 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536명(국내 감염 395명, 해외유입 141명)으로 국내 누적 변이 감염자는 3천353명으로 늘었다. 신규 536명 가운데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374명으로 전체의 69.8%, 영국 유래 ‘알파형’ 변이가 162명이었고 베타형(남아공 변이)과 감마형(브라질 변이)은 나오지 않았다. 국내 감염 사례 가운데 델타 변이는 63.3%에 달했다.


6bcbb20f3ffff0304c3c2435315656d9_1627095350_8133.png
 

이에 정부는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거리두기 체계에서 가장 강력한 4단계를 적용한다. 코로나 대유행 차단을 위해 사회적 접촉이 최소화되어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모임이 금지되며,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종교 활동은 비대면만 허용된다. 1인 시위를 제외한 모든 집회가 금지되며, 행사는 아예 개최가 금지된다. 그리고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모든 실내외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 파고를 정부 스스로가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세계 각국이 델타 변이가 빠르게 번져 다시 방역을 조이는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는 ‘백신을 1차만 접종해도 7월부터 야외 노(No)마스크’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을 통한 방역 완화’ 등을 지속적으로 언급했다. 한국대학교수협의회는 7월 9일 성명을 내고 “백신 공급에 실패한 정부가 20-30대에게 방역 실패 책임을 돌리고 있다”며 “섣부른 방역 완화가 소상공인과 국민 희생을 강요하는 4차 유행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야권은 4차 대유행과 관련해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국립암센터 교수)과 이진석 국정상황실장(국립서울대 교수)을 코로나 방역 실패 책임자로 지목하고 즉각 경질을 촉구했다. 방역 컨트롤타워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다른 부처의 입김에 밀려 주요 방역 고비마다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정은경 청장은 지난 7월 8일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통제하지 못해 방역 당국자로서 국민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거리 두기 완화 신호가 사람들의 접촉을 증가시키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증가가 지금의 유행 급증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청장은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분석한 수학적 모델링(mathematical modeling, SEQIR) 결과에 따르면 현 수준이 유지되는 경우 7월 말 환자는 1400명 수준에 도달하며, 상황이 악화될 땐 2140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다만 예방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가 효과를 보인다면 9월말 260-415명 수준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확진자 하한선이 오른 것을 근거로 상한선을 따져봤을 때 하루 최대 환자가 4000명까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즉 1차 유행 때 581명까지 올라갔다가 39명 아래로 더 떨어지지 않았고, 2차 때는 344명까지 올라갔다가 110명 밑으로 떨러지지 않았으며, 3차 때는 1048명까지 갔다가 437명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이에 3차 출발 당시 2차와의 차이가 3배, 최고치도 3배였으므로 3차와 4차 때 출발점이 4배 차이이니, 정점도 4배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므로 하루 최대 4000명가량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4차 대유행 원인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지난 4월에 이어 7월 중ㆍ하순까지‘백신 보릿고개’로 인하여 최근 20일간 접종률이 1%p 늘었으며, 그리고 정부의 잘못된 메시지가 국민의 방역 의식을 흐리게 한 것 등을 꼽고 있다. 정부가 소걸음 접종을 하던 20일 동안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하루 확진자가 1100명 넘게(7월 7일 1212명, 8일 1275명, 9일 1316명, 10일 1378명, 11일 1324명, 12일 1100명, 13일 1150명) 나오는 위기 상황이 됐다.


최근 이스라엘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의 경우 델타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는 64%로 다소 떨어지지만, 중증 예방력은 델타 변이에 대해서도 93% 정도로 높다고 한다. 7월 13일 현재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1,561만 여명(접종률 30.4%), 접종 완료자는 594만 여명(접종률 11.6%)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백신이 태부족한데 예약부터 받다가 ‘예약 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백신 공급을 앞당겨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정부는 하루 최대 150만명까지 접종이 가능하다고 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delta mutant virus) 확산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WHO 사무총장은 올 가을에 ‘심각한 계절’을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0년 10월에 발견된 델타 변이는 올 초 인도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했으며, 높은 전염력이나 인체 면역 반응 회피 중 하나의 특징만 보이던 기존 변이와 달리 두 가지 특징이 동시에 나타나는 이중(二重) 변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체에 침투할 때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돌기단백질, spike glycoprotein)을 이용해 인간의 세포 수용체와 결합한다. 변이 바이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에서 인체 세포에 침투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왕관 모양 스파이크 단백질(돌기단백질)이 인체에 더 잘 결합되도록 변형된 것이다. 2020년 9월 영국(United Kingdom)에서 처음 발견된 알파(alpha, α)형은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루는 아미노산에 N501Y 변이가 일어난 것으로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5배 더 높다.


그리고 2020년 5월 남아공(South Africa)에서 발견된 베타(beta, β)형과 2020년 11월 브라질(Brazil)에서 발견된 감마(gamma, γ)형에서는 면역을 회피하는 E484K 변이가 확인됐는데, 이는 항체(抗體)가 생겨도 다시 감염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델타(delta, δ)형은 남아공과 브라질에서 확인된 E484Q 변이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된 L452R 변이가 함께 나타나는 이중 변이로, 면역 회피력은 물론 높은 감염력을 가지고 있다.


‘인도 변이’로 불리다 낙인이나 차별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그리스어 알파벳을 이용하여 ‘델타 변이’로 이름이 바뀐 델타 변이의 주된 증상은 독감과 비슷하여 두통, 콧물, 기침, 발열 등이다. 그리스어(Greek language, 그리스 문자)는 기원전 약 2천년부터 발칸반도(Balkan peninsula)에서 사용되었다. 그리스어 알파벳(Greek alphabet) 24자의 첫 자가 ‘알파(Α α)’이고 끝 자가 ‘오메가(Ω)’이다. 이에 ‘알파부터 오메가까지’란 처음부터 끝까지를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유행 시기별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1차 유행(2020.2.18-2020.5.5, 확진자 1만774명)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대규모 집단 발생으로 젊은층이 다수, 하루 평균 확진자 138.1명(최소 2명-최대 909명, 11일 소요)이다. 2차 유행(2020.8.12-2020.11.12, 확진자 1만3282명) 사랑제일교회 등 종교시설, 대규모 집회,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발생 급증하였으며 위중증 환자도 증가, 평균 확진자 142.8명(최소 38명-최대 441명, 15일 소요)이다.


3차 유행(2020.11.13-2021.1.20, 확진자 4만5568명) 전국적 대규모 유행으로 고령층의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확진자 660.4명(최소 191명-최대 1240명, 43일 소요)이다. 4차 유행(2021.6.23-2021.7.6 현재, 확진자 9641명(2주간) 수도권 중심으로 20-30대 확진자 증가, 선행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 증가, 사망자 및 위중증 환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13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가 1150명 늘어 누적 17만296명이라고 밝혔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2,046명으로 치명률은 1.2%이다. 작년 2분기에는 대구와 경북에서 발생한 1차 대유행으로 사망자가 급증하여 치명률이 한때 4%에 육박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3차 대유행으로 치명률이 1.95%까지 치솟았으나, 2차 예방접종이 시작된 올 4월부터 급감했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3차 대유행 기간동안 4만2306명이 확진돼 877명이 사망했지만 최근 두 달 동안에는 3만6097명이 확진되고, 174명이 사망해 치명률이 뚝 떨어졌다. 이는 올 2월부터 요양병원 등 코로나19 취약 시설과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75세 이상 2월 26일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된 결과로 풀이된다. 50대 이하의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은 2%가 채 되지 않고 치명률도 1% 이하다. 반면 80세 이상 고령층은 중증 확률은 15%가 넘고 치명률도 19%에 가깝다. 



한 사람의 확진자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기초감염재생산수, basic reproductive number)’는 현재 수도권에서 1.24-1.3 수준이다. 지난 3차 대유행 당시 수도권 감염재생산지수는 최고 1.7까지 올라갔다. 감염 재생산지수가 6월 3주 0.88, 6월 4주 0.99, 6월 5주 1.20 그리고 7월 1주 1.24로 급증했다. 감염 재생산지수가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다.


코로나19가 중국의 우한 수산시장을 통해 전파됐을 개연성이 높다는 연구가 최근에 공개됐다. 미국, 영국 등의 연구자 21명은 제노도(Zenodo)에 올린 논문에서 38개종 5만 마리 야생동물들이 비위생적으로 밀집돼 있던 우한 화난수산시장이 ‘이상적인 바이러스 전이 환경’이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구자들은 이 같은 환경에서 박쥐가 지니고 있던 바이러스가 동물들에게 유출되어 사람에게 전이됐다는 것이 개연성 있는 ‘코로나19 기원설’ 이라고 주장했다.


싱가포르(Singapore) 보건부ㆍ무역산업부ㆍ재무부 장관은 지난 6월 24일 ‘뉴노멀 시대’를 선언했다. 즉 인구의 3분의 2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한다. 한편 경증 환자는 자가 치료를 한다. 방역 수칙을 완화하고 대규모 집회, 해외여행을 허용한다. 코로나19를 계절 독감(influenza)처럼 관리하는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전략으로 전환했다.


독감(毒感)의 치사율은 0.1% 정도이므로 1만명이 독감에 걸리면 10명 정도가 사망에 이른다. 현재 우리는 독감과 공존하며 살고 있다. 이에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방역 전략이나 틀을 전환하는 나라(싱가포르, 영국 등)가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박멸하지 못하더라도 독감처럼 위중증 환자 비율과 사망률이 0.1% 정도로 낮아지면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


잊혀져 버린 정의, 그들을 기억하며

댓글 0 | 조회 258 | 3일전
▲ 항일 투쟁과 반독재 투쟁으로 점철된 생애를 담은 자서전 ‘최후의 분대장’의 작가 김학철항일 독립운동가이자 작가였던 고 김학철(1916~2001)의 인생을 다룬… 더보기

축복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댓글 0 | 조회 152 | 3일전
언젠가 TV에선 얼굴 없는 사람에 대한 얘기가 나오더군요. 미국에 얼굴 없는 사람이 있답니다. 그런데 아이입니다. 태어난 지 2년 반 쯤 되었는데 얼굴이 없답니다… 더보기

11월의 기도

댓글 0 | 조회 130 | 3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주님!올해 겪은 놀란 일을더 여유롭게 견뎌내지 못해부끄럽습니다당신 손 놓치지 않을나를 뽑아 견디게 하셨으니슬펐지만 아름다움이었습니다기차역에서… 더보기

대자유의 맛, 다선일미의 차 명상

댓글 0 | 조회 116 | 3일전
예로부터 스님들은 차를 마시며 수행을 했다. 차가 수행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벽암록』의 저자인 송대 원오 극근(圓悟 克勤:1063~1135) 선사의 다선일미… 더보기

욕실 리노가 망설여지는 이유

댓글 0 | 조회 560 | 3일전
최근 몇 주 동안 잘못된 욕실 설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고객분들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욕실은 단순히 깨끗하고 예쁘게 마감하는 것을 넘어서서, 안 보이는 곳… 더보기

사랑

댓글 0 | 조회 98 | 3일전
시인 정 호승그대는 내 슬픈 운명의 기쁨내가 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하는 기도내 영혼이 가난할 때 부르는 노래모든 시인들이 죽은 뒤에 다시 쓰는 시모든 애인들이 … 더보기

아오테아로아 (멀고 긴 흰구름의 나라)

댓글 0 | 조회 182 | 3일전
식물 줄기로 얼기설기 엮어 만든 삼각 돛,큰 나무 속을 파내어 만든 통나무 배,긴 나무를 균형지게 본체 좌 우측으로 동여맨 카누에 몸을 싣고,가족과 친지들을 뒤로… 더보기

전하지못한 이야기 ‘해금강’

댓글 0 | 조회 182 | 5일전
지인 j 님께!H 여사와 우리 셋이 모이면 노후의 삶을 어디에서 살면 좋겠냐는 말을 자주 했었지요.서울에서 나고자라 나이먹은 사람들끼리 시골살이를 동경하는 막연한… 더보기

지피지기 백전백승! 뉴질랜드/호주 의대 제대로 도전하기

댓글 0 | 조회 782 | 5일전
의대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심상치 않은 요즘, 뉴질랜드도 예외가 아니다. 또한 전문직에 대한 직업 안정성과 지속성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의대 치대 약대 등의 … 더보기

고요할 수록 밝아지는 것들

댓글 0 | 조회 161 | 5일전
경남대학교에서 86년부터 18년까지, 33년을 일 하다가 은퇴한 지 6년이 되어간다. 어느 사이 고희(古稀)에 들었고 앞만 보고 가려하는데, 원고 청탁을 받아 잠… 더보기

35. 몸의 진액 부족이 가져다 준 소화 불량과 다양한 문제들

댓글 0 | 조회 453 | 5일전
몸의 모든 신진대사 활동은 물, 더 정확히 말하면 몸의 진액과 관계된다. 그래서 진액이 고갈되면 다양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이는 기계의 그리스나 윤활류가 부… 더보기

(A2+) 프리미엄 우유가 온다

댓글 0 | 조회 1,305 | 8일전
완전식품(完全食品)이란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갖춘 식품을 말한다.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요리가 아닌 가공하지 않은 원료 상태로 섭취해도 사람에게 필요한 영…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 2

댓글 0 | 조회 323 | 10일전
11월 14일 2025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수시전형은 11월 현재 진행중이며 내년 1월 정시전형을 앞두고 있다.2025학년도는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변화가 … 더보기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댓글 0 | 조회 344 | 2024.11.06
시인 헨리 나우헨그리우면 그립다고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불가능 속에서도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애쓰는 사람이 좋고다른 사람을 위해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 더보기

작가 한강의 노고를 기리며

댓글 0 | 조회 367 | 2024.11.06
▲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의의는 훌륭한 번역을 통해 세계의 독자들이 비로소 한국문학이라는 두꺼운 책의 한 … 더보기

받아 적고 읽어 주고

댓글 0 | 조회 167 | 2024.11.06
나는 타자(打字)가 서툴고 느리다. 재주가 없는 모양이다. 그런데 이제 타자하는 수고를 벗어나게 되었다. 말하면 그걸 글자로 바꾸어 주고(STT; Speech t… 더보기

달이와 함께 만난 동물 부처들

댓글 0 | 조회 142 | 2024.11.06
안동 봉정사 영산암 응진전 용과 사슴, 영덕 장육사 대웅전 사자와 코끼리사찰 곳곳에서 만나는 동물들은절을 아름답게 하고 이야기를 담는다.아이가 처음 세상을 배울 … 더보기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댓글 0 | 조회 424 | 2024.11.06
고등학교 때의 일이다. 조회 시간에 교장선생님 훈화 중 “4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에 대한 내용이 생각난다. 4촌이 논을 사면 기뻐할 일인데 왜 배가 아파야… 더보기

Panic Attack

댓글 0 | 조회 495 | 2024.11.05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안감이 나타나는 정신적 증상입니다. 이 발작은 보통 예기치 않게 발생하며, 몇 분 안에 극심한 공포나 불안이 솟구치는 특징이 있습니… 더보기

New NCEA

댓글 0 | 조회 436 | 2024.11.05
대부분의 학부모님께서 이미 알고계시듯 한국은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사교육의 천국입니다. 대형입시학원은 말할것도 없고 입시학원 입학을 위한 또 다른 입시학원, 취업… 더보기

34. 소화기관의 병은 이런 순서로 치료해 보세요

댓글 0 | 조회 324 | 2024.11.05
몸의 각종 부위 중에 피부와 점막들은 손상될 가능성이 많다. 왜냐하면 외부 세계나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질을 자주 접하는 신체 기관들이기 때문이다. 다행이도, 손상… 더보기

아플수록 마음관리를 잘 해야

댓글 0 | 조회 237 | 2024.11.05
장영희 교수님을 아시나요? 제가 이 분 글을 인용하면서 참 좋아했는데 얼마 전 신문을 보니까 휠체어에 탄 모습으로 환하게 사진을 찍었더군요. 열두 번 예정된 항암… 더보기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883 | 2024.11.02
한국인 232만명이 고혈압(高血壓), 당뇨병(糖尿病), 고지혈증(高脂血症)을 모두 앓고 있는 복합 만성질환자이다. 이 세 가지 질병은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며, 나이… 더보기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1

댓글 0 | 조회 493 | 2024.10.31
대한민국은 4대 개혁 의료개혁, 연금개혁, 노동개혁 그리고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그 중 의료개혁을 추진하며 2024년 2월 초 20여년동안 정원 변화 없이 한… 더보기

33.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의 축

댓글 0 | 조회 410 | 2024.10.30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가 장건강을 지배하고, 장건강은 뇌에 바로 영향을 준다고 말해 왔다. 그리고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이 하나의 축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