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벼룩들이 몰려온다

올 여름, 벼룩들이 몰려온다

1 10,604 서현

겨울이 거의 끝나가던 지난 9월말, 국내 각 언론들에는 따뜻했던 지난 겨울과 예년보다 더 길 것으로 예보된 올해의 여름 날씨 때문에 각종 해충이 극성을 부릴 것이라는 기사들이 일제히 올라왔다.

 

특히 개나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들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벼룩(fleas)’으로 인해 괴로움을 당할 가능성이 크다는 경고가 보건 및 방역 전문가들로부터 전해졌다. 

  

abdb92b3894353d6490f4542568f87e6_1476306670_5194.jpg

<은행 업무까지 지장을 주었던 벼룩 소동>

 

현지 언론에 전해진 보도들을 되돌아 보다 보면 금년 2월에 웰링턴 도심에서 작은 벼룩들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소동의 내용은 국내의 한 대형 은행이 입주해있는 시내 토리(Tory) 스트리트에 위치한 고층건물 중 일부 층에서 벼룩이 발견됐지만 방역이 제때 이뤄지지 못해 급기야는 노조까지 나서서 직원들의 건강 문제를 제기하게 됐다는 것이었다.

 

당시 회사 내부 이메일을 참조해 전해진 내용을 보면, 2월 12일(금)에 4층에 근무하는 몇몇 직원이 벼룩에 물린 후 은행 측에 문제 제기를 했지만 출장을 나오기로 했던 방역업체 전문가가 갑자기 아픈 바람에 방역 일정이 2주 뒤에나 가능하게 됐다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노조에서는, 하루 종일 직장에서 발목을 물려가면서 근무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국내 최대이자 돈도 많다고 자부하는 대형 은행이라는 곳에서 이게 말이냐 되는 일이냐고 은행 측을 비난했다.

 

은행 측은 이에 대해 해당 사무실에 스프레이를 살포했으며 집에서도 이에 대처하도록 했다면서, 전체 근무직원 350명 중 5명 가량이 벼룩 소동에 영향을 받았고 문제가 제기되던 주말로 예정됐던 방역작업이 업체 측 사정으로 지연됐을 뿐이고 최대한 빨리 연기로 하는 방역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 당시에도 예년보다 날씨가 따듯해 벼룩이나 바퀴벌레를 비롯한 해충들이 더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관련 소식과 함께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보건 전문가들의 의견이 여러 차례 언론에 보도된 바 있었다.

 

소동이 일어났던 무렵 웰링턴 지역의 한 방역업체 관계자는, 자신이 11년 동안 같은 업종에 종사하고 있지만 예년에 비해 벼룩 퇴치 요청이 25%나 급증했으며 말벌집 제거를 비롯해 바퀴벌레 등 다른 해충들을 처리해 달라는 요청도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abdb92b3894353d6490f4542568f87e6_1476306710_6929.jpg

<올 여름 특히 벼룩들이 극성 부릴 듯>

 

그런데 문제는 지난 겨울이 예상보다 훨씬 따뜻하게 지나가는 바람에 이로 인해 올 봄과 여름에는 지난 가을이나 겨울보다 훨씬 더 해충들이 극성을 부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 중에서도 많은 수의 반려동물들을 즐겨 키우는 뉴질랜드 가정들의 성향을 감안할 때 가장 큰 문제는 벼룩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27일(화)에 보도된 신문기사에서 한 수의사는, 따뜻했던 지난 겨울과 길어질 것으로 보이는 올 여름 기상예보로 인해 그야말로 벼룩에게는 최상의 활동 조건이 마련됐다고 지적했다.

 

이 전문가는 벼룩이 억제되지 않은 채 만연하게 되면 당연히 반려동물들은 물론 함께 사는 사람들의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서, 특히 이들 반려동물들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은 기온이 더 올라가 벼룩이 본격적으로 극성을 부리기 전에 방비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성체 상태로 반려동물에 붙어 있는 벼룩은 전체 벼룩 숫자의 5% 정도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알(eggs)이나 애벌레(larvae), 번데기(pupae) 형태로 집 안이나 정원 등 우리 주변 여기저기에 잠복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성체가 아직 안 된 벼룩들은 최대 6개월까지 고치(cocoons) 상태로 동면하면서 겨울을 지낼 수 있으며, 언제든지 기온이 올라 활동할 여건만 마련되면 즉시 성체로 탈바꿈을 하게 된다.

 

미성숙한 벼룩들은 통상 기온이 21℃ 정도에 이르면 성체가 돼 활동을 개시하는데, 만약 온도 30℃ 정도에 습도가 70% 정도라면 성체가 되는 시간 역시 12일 이하로 기온이 낮을 때보다 훨씬 짧아진다.

 

특히 벼룩 성체 중 암컷은 하루 최대 50개의 알을 낳아 만약 기온이 올라가 일단 벼룩이 퍼지기 시작하면 이들의 생존 사이클이 시작되면서 순식간에 개체 수가 증가, 동물은 물론 같이 기거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고통을 안겨주게 된다.

 

abdb92b3894353d6490f4542568f87e6_1476306751_998.jpg

 <안 사는 곳이 없는 벼룩>

 

사람들은 흔히 생각하기에 벼룩이 일단 고양이나 개 등 반려동물을 통해 집 밖에서 옮겨오는 것으로만 생각하는데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앞서도 이야기했듯 벼룩은 성체가 되기 전에 갖가지 형태로 집 안의 카펫은 물론 마루바닥의 작은 틈새, 심지어는 타일로 된 곳에서조차 알이나 번데기의 형태로 숨어 있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정원의 초목이나 정원 쓰레기가 놓여져 있는 곳은 물론 흔히 고양이나 개들이 뒤지고 다니는 데크 밑이나 현관 턱 밑에서도 발견되며, 이 같은 장소를 평상시 수시로 들락거리는 반려동물의 몸에 붙어 쉽게 집 안으로 유입된다. 

 

반려동물의 몸에 붙었던 알이나 고치는 동물의 체온이나 집 안의 온기에 의해 동면 상태에서 깨어나 성체가 되면서 무섭게 퍼지기 시작해 사람이나 동물 모두에게 불면의 밤을 선물(?)하게 된다.

 abdb92b3894353d6490f4542568f87e6_1476306775_81.jpg

<어린 동물은 빈혈까지 초래돼>

 

주지하다시피 벼룩은 기생하는 숙주 동물의 피부에 주사하듯이 침을 쏘고 나서 피가 응고되지 않도록 하는 성분을 혈관에 주입한 후 피를 빨아먹는 대표적인 흡혈 기생곤충이다.

 

이 과정에서 벼룩이 생긴 반려동물은 당연히 ‘긁거나 물어뜯고 털을 계속 핥는(scratching, nibbling or grooming)’ 등 대응행동을 보이는데, 이 바람에 나중에는 피부까지 벗겨지거나 물린 상처가 덧나는 등 후유증이 초래된다.

 

사람 역시 마찬가지인데 전문가들은 경우에 따라서는 벼룩의 타액(saliva)으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박테리아 감염, 나아가 촌충(flea tapeworm)을 전염시키는 경우도 흔할뿐더러 아주 어린 반려동물들은 빈혈(anaemia)이 심해져 목숨까지 위협받을 수도 있다고 강조한다. 

 

<벼룩 침입 예방 요령은?>

 

이 같은 벼룩의 침입을 예방하는 방법은 우선 벼룩을 옮겨 오는 반려동물의 관리로부터 시작한다.

개나 고양이가 잠자리로 사용하는 담요나 평상시 깔고 누워 있는 러그(rug) 등을 자주 청소하고 따뜻한 물로 세탁해야 하며, 가구와 차량 좌석 등 미성체 상태의 벼룩들이 숨어 있을 만한 곳에 대한 청소도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자주 해야 된다.

 

또한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집 안 청소에서는 카펫뿐만이 아니라 비록 바닥이 마루이거나 타일이라고 하더라도 똑같이 꼼꼼하게 청소해야 하며 진공청소기의 먼지 봉투 역시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나아가 반려동물들이 데크 밑이나 현관 입구(porch) 밑 등 평소에 드나들기 좋아하는 축축하고 어두운 곳을 막는 것도 요령 중 하나이며, 정원에 방치된 정원 쓰레기나 물건들도 반려동물들이 흔히 잠자는 곳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급적 제거해야 한다.

 

물론 방역이 안됐다고 여겨지는 길고양이 등 다른 동물들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필요한 일 중 하나이다. 

  

abdb92b3894353d6490f4542568f87e6_1476306848_76.jpg

 

<급증하는 말벌도 주의해야>

 

한편 최근 보도를 보면 이번 여름에는 말벌(wasp)도 크게 개체 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으며, 이미 각 지역의 방역업체들에 따르면 말벌집을 제거해 달라는 요청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역업체 관계자는 작년 여름에도 말벌이 증가했었지만 금년에는 이미 노스랜드에서 소형 자동차 만한 크기의 말벌집이 발견되는 등 전보다 상황이 더 심각할 듯 하다고 전했다. 

 

그는 겨울이 추우면 벌집 하나에 통상 여왕벌 한 마리와 적은 수의 일벌들만 다음 봄까지 살아남는데 비해 날씨가 따듯하면 대부분 살아남아, 이 같은 상황 하에서는 여름철 4개월 동안 한 벌집에 개체 수가 최대 3만 마리에 이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3만 마리에 달하는 말벌이 영역 침범을 당한 후 극도로 흥분한 채 하늘을 휘저으면서 날아다닌다면 어떤 광경이 펼쳐지겠냐며, 일반인들이 만약 말벌집을 발견하면 절대로 전문가의 도움 없이 이를 제거하려 들지 말라고 당부했다. 

 

남섬지국장 서 현 

Stoneyhunga
진짜 벼룩에 당해본사람만 암 초가삼간 태운다는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NCEA 합격률 상승 속의 불균형

댓글 0 | 조회 6,679 | 2016.12.07
지난 2일 드라마 과목을 끝으로 17일 동안 실시된 NCEA 외부시험이 끝났다. NCEA 합격률은 최근 5년 동안 9% 이상 올랐다. 18세 학생의 NCEA 레벨… 더보기

살인 범죄가 무죄가 된 이유는?

댓글 0 | 조회 7,279 | 2016.12.07
▲ 저울과 검을 들고 눈을 감고 있는 정의의 여신 ‘디케(Dike)’​지난 11월 오클랜드 법원에서 열린 두 건의 살인사건과 관련된 형사재판에서 두 명의 피고인들… 더보기

세계 거부들이 뉴질랜드를 찾는 이유

댓글 0 | 조회 13,307 | 2016.11.23
뉴질랜드가 세계 갑부들의 새로운 피난처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블룸버그(Bloomberg)는 지난 3일 엄청난 부자들이 세계적인 불확실성을 피해 뉴… 더보기

청소년들의 새로운 인생 숙제, 운전면허시험

댓글 0 | 조회 6,305 | 2016.11.22
최근 들어 국내 언론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뉴스 중 하나가 운전면허 따는 게 종전보다 많이 어려워졌다는 내용들이다. 당연히 시험 합격률 역시 몇 년 전에 비해 … 더보기

총선 대비용 이민 규제

댓글 0 | 조회 9,840 | 2016.11.09
국민당 정부가 이민자 수용 인원을 축소하면서 이민이 또 다시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정부의 이번 조치가 과다한 이민자 유입으로 인한 사회 문제들을 막기 위… 더보기

주유 한번 잘못으로 폐차된 승용차

댓글 0 | 조회 12,620 | 2016.11.09
지난 8월경 남섬 북부의 작은 도시인 모투에카(Motueka)에 사는 한 노인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에 연료를 단 한차례 잘못 넣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시가 2만 … 더보기

자신의 성공에 희생양이 된 클라크 전 총리

댓글 0 | 조회 6,703 | 2016.10.27
뉴질랜드에 사는 한국 교민들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헬렌 클라크(Helen Clark) 전 뉴질랜드 총리가 선출되기를 바랬을 것이다. 1999년부터 9… 더보기

부자동네 가난한 동네

댓글 0 | 조회 11,068 | 2016.10.26
▲ NZ 최고 부자 동네인 웰링턴 전경​2013년 센서스 기준으로 67개 지역으로 세분화된 뉴질랜드 전국의 행정구역 중 가구당 수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웰링턴, … 더보기
Now

현재 올 여름, 벼룩들이 몰려온다

댓글 1 | 조회 10,605 | 2016.10.13
겨울이 거의 끝나가던 지난 9월말, 국내 각 언론들에는 따뜻했던 지난 겨울과 예년보다 더 길 것으로 예보된 올해의 여름 날씨 때문에 각종 해충이 극성을 부릴 것이… 더보기

교육계에 부는 개혁 바람

댓글 0 | 조회 6,374 | 2016.10.12
뉴질랜드 교육계가 30년 만에 가장 대폭의 개혁을 맞이하고 있다. 일부 개편은 벌써부터 교육 일선에서 반발하고 있다. 중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알아 보았다.취학교육… 더보기

평균 집값 100만달러 시대의 명암

댓글 0 | 조회 10,465 | 2016.09.28
이제 오클랜드에서 웬만한 주택을 구입하려면 100만달러의 거금을 주어야 한다. 오클랜드의 평균 주택 가격이 심리적 분기점인 100만달러를 마침내 넘어섰다. 오클랜… 더보기

사기 결혼의 덫에 걸렸던 키위 남성

댓글 0 | 조회 9,964 | 2016.09.28
인생의 새로운 동반자를 찾던 중년의 한 뉴질랜드 남성이 ‘결혼사기(marriage scam)’에 걸려들었다가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사기를 당했던 돈을 돌려 받게 … 더보기

새로운 도시로 오클랜드 탈바꿈되나?

댓글 0 | 조회 11,420 | 2016.09.15
오클랜드 유니태리 플랜(Auckland unitary plan, 오클랜드 통합 계획)이 지난달 오클랜드 시의회를 통과해 오는 16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은 후 곧 시… 더보기

실종 한 달 만에 구조된 등반객

댓글 0 | 조회 6,655 | 2016.09.14
▲ 출동한 구조 헬리콥 ​8월 24일 국내 언론들은 체코 출신의 한 여성이 남섬 산악지대의 외딴 산장에 머물다가 한 달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는 기사를 일제히 실… 더보기

42년 만에 기록된 높은 인구증가율

댓글 0 | 조회 10,453 | 2016.08.25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뉴질랜드 국내 총인구가 469만 명을 넘었다는 통계국 자료가 8월 중순에 발표됐다. 이 중 여성은 238만 명인데 비해 남성은 231만… 더보기

주식처럼 사고 파는 주택들

댓글 0 | 조회 9,659 | 2016.08.24
오클랜드 주택시장이 점점 주식시장과 비슷해지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주택을 마치 주식처럼 빨리 사고 팔아 치우고 있다. 비워 있는 채로 매매 가격만 오르면서 주… 더보기

NZ의 억만장자들은 누군가?

댓글 0 | 조회 12,429 | 2016.08.11
최근 국내 경제 전문지인 ‘The National Business Review(NBR)’가 ‘2016년도 뉴질랜드 부자 리스트(rich list)’를 발표했다. … 더보기

뉴질랜드 대졸 2년 후의 자화상

댓글 0 | 조회 10,004 | 2016.08.10
대학 교육이 졸업자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가장 종합적인 종단적(縱斷的) 연구의 1차 보고서가 지난달 발표됐다. 대학 졸업 후 2년이 지난 사람들의… 더보기

[부동산 플러스] 2016년4월 이후 처음으로 전국 주택 가격 하락

댓글 0 | 조회 6,641 | 2016.08.10
■ 오클랜드 수요둔화 전국적으로 중요한 변화지난 7월부터 전국 주택 평균 요청가격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되었지만 수요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최근 뉴질랜드… 더보기

소수만의 낙원

댓글 0 | 조회 7,765 | 2016.07.28
뉴질랜드의 국부는 증가했지만 상위 10%가 아니라면 자신의 부가 진정 늘어났다고 느끼지 못할 것이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몰아 닥친 부동산 광풍은 빈부격차를 … 더보기

왜 사람들이 오클랜드를 피할까?

댓글 0 | 조회 11,785 | 2016.07.27
최근 국내의 한 언론에, “왜 사람들이 오클랜드를 피할까?(Why are people shunning Auckland?)”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오클랜드… 더보기

오클랜드는 공사중

댓글 0 | 조회 7,948 | 2016.07.14
요즘 오클랜드 어디를 가든지 건물을 새로 짓거나 도로 공사를 하는 모습을 흔히 목격한다. 정부와 오클랜드카운슬이 체결한 오클랜드 주택협정의 기한이 임박하면서 주택… 더보기

돈 빌려서라도 내 차 바꾼다

댓글 0 | 조회 8,545 | 2016.07.13
뉴질랜드인들 중 1/3 가량은, 자신이 몰고 다니는 차량의 종류에 따라 다른 사람들로부터 평가를 당하고 있다고 느끼며, 돈을 빌려서라도 차를 바꾸는 사람도 덩달아… 더보기

학교 등급 폐지될 듯

댓글 0 | 조회 9,063 | 2016.06.23
‘데실(Decile)’로 잘 알려진 학교 등급 제도가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 지원금 배정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는 교육부가 지난달 고문단을 … 더보기

범죄를 당할 위험성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댓글 0 | 조회 11,802 | 2016.06.22
▲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청의 상황실 모니터​최근 ‘정보공개법(Official Information Act)’에 따라 공개된 정부의 관련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