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제11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입후보자 인터뷰
0 개
6,795
13/04/2011. 11:56
NZ코리아포스트 (202.♡.85.222)
지난 4월6일 오클랜드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3명의 후보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오클랜드에는 교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단체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한인회의 역할은 참으로 중요하고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한인회는 100% 자원봉사 기관이다.
어떠한 보수도 이권도 없는 교민들을 위한 순수한 봉사 기관이다. 따라서 이번 선거로 선출 되는 한인 회장도 한인회를 대표해서 순수한 봉사에 길을 가야 하는 힘든 직책이다. 이번 선거에 입후보 한 3명의 후보 모두 인품과 열정을 고루 갖추고 이미 오클랜드 교민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의 경력들을 가지고 있다.
우리 교민들은 많은 격려와 관심으로 모든 후보자들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 그 중 가장 큰 관심은 다름 아닌 투표이다.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교민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관심에 표현을 꼭 5월7일 투표로 보여주자.
기호1번 이 병인 후보
1.출생지 : 충남 예산
2.생년월일 : 1952년4월1일
3.최종학력 : 한양대학교 졸업,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4.뉴질랜드 거주 기간 : 16년6개월
5.뉴질랜드 이력: InkTec NZ Ltd 대표 (1996 -현재) 코리안가든 트러스트회장 역임, OKTA Auckland 감사 역임 ,제14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위원
6.출마 동기:한국과 뉴질랜드 생활을 통하여 얻은 경험과 식견을 가지고 한인사회를 더욱 섬기고 봉사하기 위하여 출마했습니다.사회봉사활동과 코리안가든 사업을 통하여 쌓은 네트워킹을 적극 활용하여 한인사회가 한단계 더 성숙되는데 기여, 한인사회 주요사업 적극 추진 하겠습니다.
7.선거공약: 1.교민경제활성화 방안 적극모색 2.교민사회와 현지사회의 교량역할 담당 3.교민들을 돕기위한 Help Line 설치운영4.교민 주요사업의 균형적 추진
8.교민들에게 한마디: 현재 교민사회는 많은 분들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한인회장으로 당선이 된다면 교민 여러분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직접 전해 듣는 기회를 자주 갖고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방안을 찾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교민여러분들과 함께 믿음을 주는 한인회, 힘이 되는 한인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기호2번 홍 영표 후보
1.출생지 : 충남 서천
2.생년월일 : 1956년 5월 1일
3.최종학력 : 연세대 경영 전문 대학원 졸업
4.뉴질랜드 거주 기간 : 18년
5.뉴질랜드 이력 :재뉴 상공회의소 초대 수석 부회장, 재뉴 대한 체육회 8대 회장, 코리아 가든 후원회장, 제 14기 재뉴 민주 평통협의회 여론 수렴 분과 위원장
6.출마 동기 :지난 선거 낙선으로 인한 자기 성찰 및 한인회 발전 모색을 충분히 숙고할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며 또한 흑색 비방 중단을 통한 교민 사회 풍토 개선과 발전, 화합을 이루며 최근의 발전성, 창의성, 개혁성 등이 부족한 “조용한 한인회” 에서 활력이 있는, 모든 한인단체들이 참여하는 한인회 조직의 대변혁을 이루겠다는 의지로서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7.선거공약: 1.교민 대표 의원 총회 신설 2. 한인회관 설립 교민 大 공청회 개최 후 결정된 안으로 임기 2년 內 건립 3. 오클랜드 한인회 內 “코리안 가든 Trust” 편입 4.한인회 취업 정보 센터 신설 5.경로,효도의 날 신설 6. 한인회 부설 전통 문화 아카데미 신설 7. 아시안 문화 축전 개최 8. 한인회장 외교 특보 제도 신설 9. 아시안 교민 회장단 회의 개최 10. 아시안 권익 보호 공동 대처
8.교민들에게 한마디: 부족한 저에게 다시 한번 봉사의 기회를 주신다면 첫째, 흑색 비방이 근절된 제 11대 한인 회장 선거를 통한 바른 선거 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교민사회 발전과 화합을 이루는 초석을 삼으며 둘째, 여러 갈래로 흩어진 한인 단체를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System 구축으로 한인회 조직의 대변혁을 수행하고, 교민사회 발전과 화합, 권익 보호에 앞장서서 매진하겠습니다.
기호3번 정 애경 후보
1.출생지 : 서울
2.생년월일 : 1955년 6월 30일
3.최종학력 : 고려대 사범대 가정교육과 졸업
4.뉴질랜드 거주 기간: 13년
5.뉴질랜드 이력: 제 10대 한인회 부회장, 제 9대 한인회 청소년 이사, Takapuna Grammar School BOT 멤버, Tony Tay Group 마케팅, 윤스 아카데미 원장 (현재)
6.출마 동기: 저는 이미 9대 ,10대 한인회에 몸 담고 교민사회를 위한 자원봉사를 해 오면서 한인회가 바로 이 역할의 대표 공동체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본인은 한인회의 근본이 되는 이러한 업무들을 지난 3년간 진행하여 왔고 정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기에 뿌려진 씨앗이 싹이 나고 열매를 맺도록 더욱 열심히 해보려는 것이 본인의 후보 등록을 한 동기입니다.
7.선거공약: 1.현재 진행중인 정부와의 네트워크 (Focus Group) 를 바탕으로 교민 헬프라인 발족 2.신규 소규모사업자를 위한 창업 정보 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3.기존 자매 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교민업체의 마켓 확장 4.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방 운영 5.차세대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인턴쉽 제공6.뉴질랜드 의료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관련 정보 제공 및 교육 7.교민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 체육활동 적극 지원 8.교민 숙원사업인 한인문화회관 건립 계승 발전 9.각 교민단체들의 추진 사업 적극 지원 및 협력 10.뉴질랜드 선거와 재외국민 선거 참여를 통한 교민 위상의 확립과 권익보호
8.교민들에게 한마디: 많은 교민들께서 참여해 주시는 한인회장 선거는 한인 커뮤니티가 이국 땅 뉴질랜드에서 좀 더 깊이 뿌리내리고 우리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힘 있는 한인회를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교민들이 주신 이 힘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제 11대 한인회가 되어 교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적 향상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현 정부및 주류사회에 더욱 크게 전달 하겠습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교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냉철한 이성으로 고충을 해결하겠습니다. 교민의 소중한 참여가 한인의 위상을 높이고 후손들의 행복한 미래를 보장합니다.
김수동 기자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