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순이민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순이민

0 개 3,949 JJW

국경 개방 이후 뉴질랜드로 들어오는 이민이 늘면서 순이민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뉴질랜드를 떠나 다른 나라로 이민가는 사람들이 더 많았던 점과 비교하면 커다란 반전이다. 팬데믹으로 한동안 이민이 끊기고 세계적인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지금 예상외로 순이민이 늘어난 사실은 어려운 경제 상황인 뉴질랜드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더구나 이민 선호 국가로서의 뉴질랜드 이미지가 예전만 못하다는 항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증가하는 이민자 때문에 인프라에 부담이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있다. 


c0bfd8494884fa2cdc651938ca59d29a_1687946104_535.jpg
 

코로나 발생 이전보다 늘어난 이민자 유입


통계청의 잠정 자료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지난 1년 동안 뉴질랜드에 입국한 이민자 수는 16만1,915명이고, 출국한 이민자는 9만6,475명으로 순이민자 수는 6만5,440명으로 기록됐다.


이는 팬데믹 이전의 연간 순이민 최고 기록인 2016년 7월의 6만4,672명을 넘어선 것이다.


순이민은 전입 이민자에서 전출 이민자를 뺀 숫자이다.


연간 입국 이민자 수는 2022년 3월의 5만4,155명에서 1년 동안 199% 급증했고 연간 출국 이민자 수는 2022년 3월의 7만3,493명에서 31.3% 늘었다.


이로써 순이민은 1년전 1만9,339명의 순유출에서 6만5,440명의 순유입으로 급반전했다.


3월의 연간 입국 이민자 수인 16만1,915명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02~2019년 3월말 기준 연간 입국 이민자 평균인 11만9,000명보다도 많은 것이다.


3월의 연간 출국 이민자 수인 9만6,475명은 2002~2019년 3월말 기준 연간 출국 이민자 평균인 9만1,500명보다 약간 많다.


지난 1년 동안 입국한 이민자를 국적별로 보면 역이민으로 보이는 뉴질랜드가 2만8,460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인도가 2만1,824명으로 외국중 가장 많았고 중국(1만7,616명), 필리핀(1만7,521명), 남아프리카공화국(7,428명), 호주(6,759명) 순이었다.


한국은 1,990명으로 2022년 3월 기준 연간 이민자 289명에서 크게 늘었다.


연간 출국 이민자도 뉴질랜드가 5만1,928명으로 주류를 이룬 가운데 중국이 5,700명을 기록했고 인도(4,911명), 호주(4,773명), 영국(4,756명), 미국(2,994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인 출국자는 지난 1년 동안 1,427명으로 지난해 3월의 1,656명에 비해 13.8% 줄었다.


c0bfd8494884fa2cdc651938ca59d29a_1687946156_992.jpg
  ■ 뉴질랜드 순이민 추세 (자료: 뉴질랜드 통계청)


뉴질랜드 비시민권자 이민 급증


이처럼 순이민이 증가한 이유는 2022년 초부터 국경 통제가 점차 완화되면서 뉴질랜드 비시민권자의 입국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3월말 기준 뉴질랜드 비시민권자의 연간 입국 이민자 수는 13만3,456명이고, 연간 출국 이민자 수는 4만4,547명으로 8만8,908명의 순이민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의 1만4,600명의 이민 순유출에서 반전한 것으로 팬데믹이 시작됐던 2020년 3월의 최고 수치를 넘는 역대 최고이다.


코로나19로 국경이 통제됐던 2020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24개월 동안 뉴질랜드 비시민권자의 이민 순유출은 3만2,300명을 기록했었다.


당시 경제 전문가들은 이민자 수의 붕괴가 코로나19 유행병 이후 주택 수요를 줄이고 외국인 투자 둔화로까지 이어져 경제 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코노미스트 카메론 바그리(Cameron Bagrie)는 “줄어드는 순이주자 수는 경제의 공급 측면에 손해를 끼치고 있고, 노동력 부족은 기업 활동을 힘들게 하는 주요 문제”라며 “국경 폐쇄는 지속적으로 투자를 줄이게 했고, 이는 빠르게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었다.


지난 1년 동안 입국한 이민자의 비자 형태는 워크 비자가 4만2,435명으로 가장 많고 방문 비자가 4만2,254명으로 뒤를 이었다.


영주권 비자를 가지고 입국한 이민자는 1만9,050명으로 전체의 11.8%에 불과했다.


방문 비자 등 임시 비자로 입국한 일부는 이후 비자를 연장했거나 영주권 비자를 비롯한 다른 유형의 비자로 전환했다.


3월만 보더라도 입국한 이민자가 2만1,374명으로 팬데믹 직전인 2022년 2월에 기록했던 2만1,100명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가운데 뉴질랜드 시민권자는 2,026명이고 나머지 1만9,348명은 비시민권자로 비시민권자의 입국은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출국한 이민자는 9,265명으로 순이민은 1만2,109명을 기록했다.


2022년 3월에는 출국한 이민자가 입국한 이민자보다 430명 더 많았다.


특히 뉴질랜드 비시민권자의 이민 순유입은 지난해 4월부터 12개월 연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c0bfd8494884fa2cdc651938ca59d29a_1687946302_619.png
 

뉴질랜드 떠나는 시민권자 계속 늘어


뉴질랜드 비시민권자의 이민 순유입과 달리 뉴질랜드 시민권자의 뉴질랜드 엑소더스는 지속되고 있다.


3월말 기준 뉴질랜드 시민권자의 연간 입국 이민자 수는 2만8,460명이고 연간 출국 이민자 수는 5만1,928명으로 2만3,468명의 이민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의 4,738명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뉴질랜드 시민권자의 이민 순유출과 뉴질랜드 비시민권자의 이민 순유입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이민 패턴과 일치한다.


호주와의 이민은 지난해 9월말 기준 연간 1만7,900명이 호주로부터 입국하고 2만8,100명이 호주로 출국하여 1만200명의 순유출을 나타냈다.


1만200명의 이민 순유출 가운데 뉴질랜드 시민권자가 8,900명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나머지 1,300명은 뉴질랜드 비시민권자로 조사됐다.


호주와의 이민은 전통적으로 순유출을 보였는데, 2004~2013년은 매년 평균 3만명을 기록했고 2014~2019년 동안은 3,000명을 나타냈다.



순이민 연말에 10만명까지 증가 전망 


웨스프팩은 연간 순이민이 연말에 1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ASB도 뉴질랜드 비시민권자의 이민이 사상 최고 수준을 보이면서 순이민 증가 추세가 이어져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ASB는 오는 7월부터 호주에 거주하는 뉴질랜드 시민권자의 호주 시민권 신청이 완화된 점도 도약판의 역할이지만 뉴질랜드의 장점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키위뱅크는 이민자 유입이 자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키위뱅크의 매리 조 버가라(Mary Jo Vergara) 이코노미스트는 “분기 기준으로 이민 순유입은 거의 정점에 이르렀다”며 “하지만 연간 기준으로 순이민은 올해 9만5,000 ~ 1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버거라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순이민은 3만5,000~4만명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앙은행은 최근의 이민 증가가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이민 수요와 정부의 이민 정책 완화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 연간 3만6,000명의 근로가능연령 이민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은행 크리스챤 호크스비(Christian Hawkesby) 부총재는 “통계에 잡힌 이민자 수는 이미 뉴질랜드에 도착했고 뉴질랜드 경제의 냉각을 멈추게 하지 못했다”며 “이민자는 경제의 공급 측면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수요를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경제 컨설팅회사 인포메트릭스(Infometrics)의 브래드 올슨(Brad Olsen) 이코노미스트는 이민자 유입이 경제에서 공급과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슨 이코노미스트는 “뉴질랜드에 온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서비스와 상품이 필요하고, 그들의 가족도 마찬가지다”면서 “동시에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사람들은 국가입장에서 중요한 인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을 경제에서 필요로 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래서 향후 전반적으로 공급과 수요가 대체로 상쇄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고,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산업적인 측면에서 뉴질랜드의 경제 성장 동력에 새로운 기여를 하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수요 증가가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인플레이션이 더 지속적이고 더 높은 수준을 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직원을 구하기가 어렵게 됐다는 점과 임금을 올려야 하는 등 사업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너무 도전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경제 전반에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하게 되면 적어도 더 많은 직원이 필요한 기술 분야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규 이민자가 기술 격차를 메웠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정부가 이민 그린 리스트를 통해 일부 이민 제한을 완화한 이후 입국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뉴질랜드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가 추진해온 이민 그린 리스트는 일부 부문에 존재하는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사람들이 최소한 고용 업체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시작하는 것을 점차 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매시 대학의 폴 스푼리(Paul Spoonley) 교수는 “뉴질랜드의 순이민이 팬데믹 바로 전인 2019년 12월 수준으로 돌아갔다”며 “이로 인한 인프라에 대한 부담은 지속적인 문제이다”고 말했다.


스푼리 교수는 “올 초 경쟁적 세계 환경에서 인력을 끌어들일 수 있는 우려에서 이제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많은 이민자 수에 대한 우려로 빠르게 바뀌었다”고 진단했다.


더욱 정교해진 신용 사기

댓글 0 | 조회 4,911 | 2023.08.09
이메일, 문자 메시지, 전화 등을 통한 신용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사기 피해자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들은 사기를 당해도 자신은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더보기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물가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다”

댓글 0 | 조회 4,142 | 2023.08.08
한국의 어느 가수가 부른 유행가 중 “잡힐 듯 잡히지 않는 ‘00’이 너무 아쉬워 다가가면 더 멀어지는 ‘00’ 참 힘드네요”라는 가사가 있다.가사 중 ‘00’에… 더보기

점점 늘고 있는 무주택 은퇴자들

댓글 0 | 조회 8,115 | 2023.07.26
은퇴자들의 자가소유율이 앞으로 계속 감소할 전망이다. 현재 은퇴자들의 80% 정도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만 높은 주택가격과 렌트비, 생활비 등으로 향후 30년 동… 더보기

자유 위해 자원했던 NZ 용사들 이야기(II)

댓글 0 | 조회 1,571 | 2023.07.25
7월 27일(목)은 1950년 6월 25일 발발해 3년 1개월이 넘도록 치열하게 벌어졌던 한국전이 끝을 보지 못하고 휴전협정을 맺은 지 70주년이 되는 날이다.당… 더보기

고개 드는 주택시장 바닥론

댓글 0 | 조회 6,730 | 2023.07.12
지난 2021년말부터 떨어지기만 했던 주택가격이 마침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집값 급락세도 멈췄고 그 동안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 더보기

자유 위해 자원했던 NZ 용사들 이야기(I)

댓글 0 | 조회 1,734 | 2023.07.11
오는 7월 27일(목)은 1950년 6월 25일 발발해 3년 1개월이 넘도록 치열하게 벌어졌던 한국전이 끝을 보지 못하고 1953년 7월에 휴전협정을 맺은 지 7… 더보기
Now

현재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순이민

댓글 0 | 조회 3,950 | 2023.06.28
국경 개방 이후 뉴질랜드로 들어오는 이민이 늘면서 순이민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뉴질랜드를 떠나 다른 나라로 이민가… 더보기

슈퍼에서 사라지는 일회용 비닐봉지

댓글 0 | 조회 6,238 | 2023.06.27
지난 5월 말에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유엔이 개최한 ‘유엔환경총회(UN Environment Assembly)’의 제2차 ‘… 더보기

세계 최악 외래종 해초 침입한 NZ 바다

댓글 0 | 조회 3,827 | 2023.06.14
평소에도 외국에서 온 갖가지 동식물로 가뜩이나 골치가 아픈 뉴질랜드에서 이번에는 바다에서 급속히 퍼지는 외래 침입종으로 비상이 걸렸다.문제의 해초는 ‘카울러퍼(c… 더보기

불공평하지만 정부 해결책 없는 과세 시스템

댓글 0 | 조회 5,624 | 2023.06.13
부유층이 서민에 비해 세금을 적게 내는 것으로 최근 밝혀지면서 뉴질랜드의 과세 제도가 심각하게 불공평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뉴질랜드의 최상위 부유층이 소득의 … 더보기

예산 적자에 비상 걸린 오클랜드시

댓글 0 | 조회 6,315 | 2023.05.24
오클랜드 카운슬이 통합 13년 만에 가장 어려운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2023/24 예산에서 3억달러가 넘는 대규모 예산 적자를 예상하면… 더보기

불, 불, 불조심의 계절, 내게 맞는 화재경보기는?

댓글 0 | 조회 2,117 | 2023.05.23
5월 16일(화) 한밤중 이른 시간에 웰링턴 대형 호스텔에서 난 큰불로 인해 최소한 6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여럿 나온 가운데 19일(금) 현재 실종자가 많아 사망… 더보기

새로운 장 여는 뉴•호 관계

댓글 0 | 조회 7,078 | 2023.05.10
오는 7월부터 호주에서 4년 이상 거주한 뉴질랜드 시민권자는 영주권 신청 없이도 바로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호주에 거주하는 뉴질랜드인들에 대한 이같은 … 더보기

100만 불 유산 놓고 다툰 고모와 조카들

댓글 0 | 조회 5,857 | 2023.05.09
뉴질랜드가 갈수록 고령화가 심해지는 가운데 부동산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최근 언론에서는 후손들이 유산을 놓고 법정 싸움을 벌였다는 뉴스가 종종 전해져 사람들의 관… 더보기

다른 길 가는 뉴질랜드 경제와 호주 경제

댓글 0 | 조회 8,658 | 2023.04.26
태즈먼 해를 사이에 두고 있는 뉴질랜드와 호주가 최근 대조적인 경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양국이 공통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달 들어 호… 더보기

따뜻한 겨울, 어떤 히터로?

댓글 0 | 조회 3,470 | 2023.04.25
아침이면 최저기온이 10℃ 이하로 내려가고 비가 잦아지는 등 계절이 본격적으로 겨울로 접어들면서 이미 상가에는 갖가지 난방기기가 등장한 지 오래이고 TV에서도 난… 더보기

어떤 커튼과 블라인드가 보온에 좋을까?

댓글 0 | 조회 4,269 | 2023.04.12
아침과 밤 기온이 차츰 내려가면서 계절이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살다보면 매년 겨울이 되면 집 안을 어떻게 따뜻하게 만들지를 자주 고민에 빠… 더보기

침체한 주택시장 반영하는 매매 급감

댓글 0 | 조회 5,206 | 2023.04.12
주택시장의 침체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주택시장을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인 주택 매매량이 4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택가격의 하락세도 계속되면서 평균… 더보기

팬데믹이 교육에 미친 긴 영향

댓글 0 | 조회 2,735 | 2023.03.28
정부가 지난달 학생들의 무단결석을 줄이기 위해 출석 사무관들을 추가 배치하는 등 7,400만달러를 투입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규칙적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이 절반을 … 더보기

“대의를 위해 기꺼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사한 마오리

댓글 0 | 조회 2,516 | 2023.03.28
작년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 넘도록 이어지면서 엄청난 피해가 나고 있다.서방권을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를 원조하는 가운데 외… 더보기

잘못된 곳에 지어지는 오클랜드 주택들

댓글 0 | 조회 8,705 | 2023.03.15
지난 1월 오클랜드 폭우와 2월 사이클론 가브리엘은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를 내었고 많은 주택들이 홍수에 대한 취약성을 드러내 주었다. 특히 뉴질랜드 최대 도… 더보기

하늘에 강물이 흐른다?

댓글 0 | 조회 4,063 | 2023.03.14
뉴질랜드가 대형 기상 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남태평양 사이클론 시즌은 보통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2월에 절정에 달하는데, 올해는 시작하자마자 ‘사이클론… 더보기

인기없는 정책들 버리고 생활비 위기에 올인하는 신임 총리

댓글 0 | 조회 5,821 | 2023.03.01
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 신임 총리가 자신다 아던(Jacinda Ardern) 전 총리 시절 노동당 정부가 추진하던 논란많은 정책들을 폐기하거나 … 더보기

사망 10% 넘게 늘고 10대 출산은 절반으로…

댓글 0 | 조회 3,316 | 2023.02.28
지난주 뉴질랜드 통계국은 작년도 국내 인구 동향과 관련된 통계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12월 말 현재 국내 인구는 남자가 255만 6100명, 그리고 여자가 25… 더보기

총리 사임과 다가올 총선

댓글 0 | 조회 2,906 | 2023.02.15
자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가 지난달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하고 10월에 열리는 총선에도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아던 총리의 후임으로 크리스 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