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부채 증가 속도

위험한 부채 증가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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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경제 근간을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방향으로 바꿔 놓았다. 그 변화는 국가 총부채에 투영된다. 팬데믹의 가장 분명한 영향은 부채가 가파르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그 가운데서도 주택과 관련된 가계부채가 급격하게 늘어나 금리가 계속 상승할 경우 많은 가계에 엄청난 재정적 압박을 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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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인 1인당 평균 $130,000 빚


정부와 민간을 합한 뉴질랜드의 총부채 규모는 재무부와 중앙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6,628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중반의 5,710억달러에 비해 2년 동안 16.1% 증가한 셈이다.


이는 뉴질랜드 국민 1인당 평균부채가 11만5,000달러에서 거의 13만달러로 증가한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국가 총부채 가운데 중앙정부 1,311억3,000만달러와 지방정부 192억7,000만달러 등 공공 부문의 부채는 22.7%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민간 부문의 부채로 주택과 관련된 부채가 3,175억6,000만달러로 단연 많고 기업부채 1,183억4,000만달러, 농업 부문의 부채 623억3,000만달러, 소비자부채 142억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정부부채는 지난 2년 동안 377억달러 증가했다.


록다운으로 인한 임금 보조금 등 각종 지원금에 대한 지출과 국경 봉쇄와 관련된 비용 등이 주된 요인이다.


지난 8월 델타 변이 바이러스 지역감염으로 뉴질랜드 전역에 록다운이 적용되고, 뒤이어 오클랜드를 비롯해 지역적으로 록다운이 지속되면서 정부 지출은 늘고 있다.


중앙은행의 크리스 맥도날드(Chris McDonald) 금융시스템분석부장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는 팬데믹 이전 20%에서 34%로 증가했지만 국제적 기준으로 봤을 때 아직은 그리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웃 호주는 47%로 뉴질랜드보다 높고 영국은 거의 100%이며 일본은 235%로 휠씬 높다는 것이다.


존 키(John Key) 전(前) 총리는 지난달 공공 부문의 높은 부채가 제2의 세계금융위기를 가져 올 수 있는 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가까운 장래에 금융위기를 겪을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경계했다.


하지만 그는 현 정부가 지출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기업부채는 지난 2년 동안 1.2% 증가에 그쳤고 지난 1년 동안에는 오히려 줄었다.


이는 기업들이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서 투자를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소비자들도 2019년 6월 이후 신용카드 지출에 신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부채는 지난 2년 동안 167억6,000만달러에서 142억달러로 15.3% 감소했다.


록다운으로 돈 쓰기가 어려웠던 점도 소비자부채 감소에 기여했다.


팬데믹 이후 주택부채 급격한 증가


코로나19 대확산 이후 부채가 가장 많이 늘어난 부문은 주택 관련 민간부채로, 지난 2년 동안 19% 급증했다.


중앙은행 맥도날드 부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 가계부채와 기업부채 등 모든 부문에서 5% 정도의 고른 증가세를 보였으나 팬데믹 이후 가계부채는 급증한 반면에 기업부채와 농업부채는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공포가 엄습한 작년 3월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포인트(75bp) 깜짝 인하하여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낮게 만들었다.


모기지 금리가 사상 최저로 떨어지면서 주택부채는 사상 최고로 올라갔다.


부동산정보회사 코어로직(CoreLogic)의 켈빈 데이빗슨(Kelvin Davidson)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저금리를 주택부채 급증의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데이빗슨 이코노미스트는 “저금리로 은행들은 더욱 많이 빌려줄 수 있고, 사람들은 더욱 많이 갚을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집값을 상승시켰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또 당초 작년 중반부터 실시할 계획이었던 시중은행들의 자기자본비율 상향 조정을 유보함으로써 시중은행들의 주택대출 연장을 허용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주택대출 규제가 없고 예금 금리가 낮아지면서 투자자들은 주택시장에 몰렸고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중앙은행은 주택담보인정비율(LVR)을 당초 예정보다 앞당긴 지난 3월부터 다시 시행했다.


지난 1년간 전국 평균 집값은 27% 급등했고 100만달러 이상의 주택대출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수는 두 배 늘어난 7만6,000명이며, 그 가운데 9,800명은 200만달러의 높은 대출을 안고 있다.



가처분소득 대비 주택대출 비율 사상 최고


데이빗슨 이코노미스트는 주택대출 규모가 커졌고, 이는 위험을 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평균 대출 규모가 과거에 비해 증가했다. 특히 최근에 주택시장에 진입한 사람들은 소득에 비해 대출 규모가 크고 생애 첫 집 구입자들은 본인 자금이 낮다”고 설명했다.


ASB의 닉 터플리(Nick Tuffley)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가처분소득 대비 주택대출 비율이 팬데믹 이전 159%에서 사상 최고 수준인 167%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리가 급격하게 떨어졌기 때문에 총체적 대출 부담은 낮았다는 것.


올해 초에 대출자들이 부담하는 가중평균 모기지 금리는 3.5% 정도였다.


뉴질랜드의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 1991년 3월 58%로 낮은 수준이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가계부채는 급격하게 늘어나 2002~2007년 연평균 14%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후 세계경제위기와 뉴질랜드 파이낸스 회사들의 연쇄 도산을 겪으면서 2008~2011년 가계부채 증가율은 연평균 4% 이하로 떨어졌다.


그러나 2012년 이후 장기 저금리와 부동산 붐으로 가계부채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터플리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금리가 상승할 경우 위험에 노출될 대출자는 소득의 높은 비중을 대출과 관련된 이자 등을 갚는데 사용하는 사람들이라고 지목했다.


하지만 그는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3%대의 주택대출을 해줄 때 대출자가 6%의 금리에도 상환할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심사하기 때문에 금리 인상의 위험에 완충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빗슨 이코노미스트는 주택대출 상환의 비례적 증가가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주마다 주택대출 상환으로 1,000달러를 지급하다가 금리가 올라 2,000달러를 지급해야 할 수 있다”며 “모기지 금리 상승은 분명히 커다란 시험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부장은 “지난 12개월 동안 주택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높아진 점이 문제이다”며 “그 때문에 소득 대비 대출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앙은행 두 달 연속 기준금리 인상


대출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자 부담이 증가하는 금리 인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은행은 지난달 24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0.5%에서 0.75%로 0.25%포인트(25bp) 올리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월 7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지 두 달 만이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집값 상승세, 역대 최저 수준의 실업률 등을 고려해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면서 인플레이션 차단을 위해 이전 전망보다 빠른 속도로 통화긴축정책을 펼칠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실제 물가상승률은 지난 3분기 4.9%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은행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공급망 차질이 인플레이션을 더 부추길 수 있다고 봤다. 


여기에 현재 실업률은 역대 최저 수준이다. 


고용 상황이 안정된 만큼 기준금리를 올려도 경제에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도입한 방역 조치들이 풀리면서 경제활동이 재개되고 있는 점도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부연했다.


추가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중앙은행 아드리안 오어(Adrian Orr)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0.5%포인트 인상안 등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기준금리가 2023년에 2.5%까지 오른 후 2024년에 추가로 인상될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의 벤 우디(Ben Udy)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열기를 고려할 때 기준금리 인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기준금리가 내년 중반쯤에는 2.0% 정도까지 인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우디 이코노미스트는 급격한 금리 인상이 내년 경제 활동에 부담이 될 것이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긴축 주기를 조기에 종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앙은행은 중기적 관점에서 인플레이션과 고용을 감안해 통화부양 정책을 앞으로 추가로 중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웨스트팩은 11월 월간 경제 보고서에서 기준금리가 내년 중반에 3%까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웨스트팩은 현재의 경기 과열과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다음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분석했다.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2%로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 후에야 기준금리를 인상을 멈출 것이라면서 2025년 이후에는 기준금리를 다시 2%로 돌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내년 1분기에 5.7%로 정점을 찍은 후 2년 안에 1~3%의 목표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가 있은 후 시중은행들은 대출 및 예금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다.


ASB는 주택대출 변동금리를 4.45%에서 4.6%로 0.15%포인트 올려 기존고객에겐 12월 8일부터, 신규고객에겐 12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ANZ은 주택대출 변동금리를 0.20%포인트 올렸다.


키위뱅크의 자로드 커(Jarrod Ker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싼 자금의 시대는 끝났고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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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팩 기준금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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