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말 현재 뉴질랜드 인구는 502만5000명으로 추정돼 2003년 인구 400만명을 넘긴 후 17년 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중 아시안은 70만명 이상으로 총인구 대비 15%가량인데 이는 70%의 유럽계와 16%를 조금 넘는 마오리계에 이어 3번째로 많다.
지난 9월 3일 ‘통계국(Stats NZ)’은 2018년 실시된 센서스를 분석, 인종별로 인구 특성 및 문화와 정체성, 교육과 경제 등 각 분야별로 구분된 자료들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호에서는 비록 한국만의 자료는 아니지만 2018년 센서스를 가지고 뉴질랜드 내에서 아시안들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자체적으로, 혹은 다른 인종과의 비교를 통해 알아본다.
▲ 도표 1: ‘인구 100명이 사는 뉴질랜드 마을’의 인종 구성
NZ가 만약 ‘주민 100명만 어울려 사는 마을’ 이라면?
아시안의 위상을 알아보기 전 먼저 지난 센서스를 통해 확인됐던 인구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들부터 다시 확인해본다.
‘2018년 센서스’는 참여율이 목표였던 94%보다 훨씬 낮은 83.3%에 불과했고 일부 항목만 응답했던 이들도 많아 신뢰도가 크게 문제됐으며, 그 바람에 작년 8월 통계국장이 사임하고 자료를 보정해 작년 9월에야 결과가 공식 발표되는 등 큰 진통을 겪은 바 있다.
당시 나온 자료들을 바탕으로 필자는 ‘뉴질랜드가 만약 100명이 모여 사는 마을’이라면 센서스 항목별로 어떤 마을인지를 2019년 10월에 이미 한번 소개한 적 있다.
그에 따르면 전체 인구를 6개 커다란 ‘인종 그룹(ethnic group)’으로 나눈 결과는 위의 <도표1>처럼 ‘유럽계(European)’가 100명 중 70명으로 가장 많으며 ‘아시안(Asian)’은 17명의 ‘마오리(Maori)’에 이어 15명으로 3번째로 많은 뉴질랜드촌 주민이었다.
또한 8명은 피지, 사모아 등 ‘태평양 군도(Pacific)’ 출신이었으며 한 명이 ‘중동이나 남미, 아프리카(Middle Eastern/Latin American/African, MELAA)’,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기타 민족(Other ethnicity)’ 출신이었다.
그런데 주민들이 자신들이 어디 출신인지 밝히기는 했지만 이민자로 이뤄진 마을답게 그중에는 출신 인종을 2개 이상 말한 경우도 꽤 있어 전체 숫자는 100명보다는 일단 많다.
한편 뉴질랜드촌에 사는 남자는 49명이었고 여자가 51명으로 여성이 조금 더 많이 사는 마을이었으며 주민들의‘중간연령(median age)’은 37.4세였다.
▲ 도표 2: 2006~2018년 인종별 인구 점유율 변화
아시안 “조만간 마오리 인구 넘어선다”
금년 6월 현재 국내 인구가 500만명을 넘었다지만 일단은 지난 2018년 센서스를 토대로 위에서 언급했던 인종별 구성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도표2> 참조).
당시 인종별 구분에서 자신을 유럽계라고 한 비율은 복수 응답자 포함 총 329만7864명이었고 이는 전체의 70.2%였는데, 유럽계 인구는 절대숫자는 증가했지만 점유율은 2013년 센서스의 74.0%에서 4%포인트 하락했다.
당연히 마오리나 아시안, 아프리칸 등 다른 인종 점유율이 조금씩 증가했으며 이는 결국 뉴질랜드의 인종적 다양성이 더 뚜렷해졌다는 사실을 수치로 보여준 셈이다.
이 중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는 77만5836명으로 유럽계 바로 다음이었으며 이들 역시 2013년의 14.9%에서 이번에는 16.5%로 점유율이 다소 높아졌다.
다음은 아시안으로 역시 점유율이 5년 전 11.8%에서 이번에는 15.1%로 한결 높아진 70만7598명으로 집계됐는데 늘어난 점유율 3.3%포인트는 6개 인종 그룹 중 가장 높다.
이에 따라 조만간 국내에서 아시안 인구는 마오리 인구를 추월할 것이 확실시되는데 아시안들 중에서는 특히 중국계가 23만1387명으로 가장 많았다.
더구나 중국계는 본토만 아니라 3177명으로 나타난 홍콩과 말레이시아 중국계 4866명, 그리고 1413명이 캄보디아 중국계라고 응답한 데다가 싱가포르(675명)나 타이완(6570명)까지 출신 국가를 구분하지 않고 더하면 국내 거주하는 범 중국계는 훨씬 더 많아진다.
아시안 중 그 다음은 인도계로 22만1916명이었는데, 인도 역시 피지 출신 인도계인 이른바 ‘피지언(Figion)’이 1만5132명, 그리고 남아공 출신 인도계도 1632명이나 되는 등 중국과 더불어 범 인도계로 구분할 수 있는 인구는 훨씬 더 많다.
이에 따라 현재 뉴질랜드 인구 구성은 유럽계와 마오리에 더불어 중국과 인도, 그리고 아래 언급될 ‘사모안(Samoan)’ 등 모두 5개 민족 출신이 상위 5대 그룹을 형성한다.
또한 근래 들어 유입이 급증했던 ‘필리핀계’도 2018년 센서스에서 7만2612명으로 집계되면서 아시안계 중에서는 상위 3번째에 자리했다.
한편 ‘한국계(Korean)’라는 응답은 모두 3만5664명으로 나타나 아시안계 중에서는 중국과 인도, 필리핀계 다음이었으며 1만8141명으로 집계된 ‘일본계’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6개의 인종 대그룹 구분 중 4번째 규모 그룹은 ‘태평양 제도 (Pacific)’ 출신들로 이들은 총 38만1642명으로 점유율 역시 5년 전 7.4%에서 현재는 8.1%로 높아졌다.
이 중 사모아가 가장 많은 18만2721명이었으며 통가 8만2389명, 그리고 쿡 아일랜드 출신 마오리가 8만532명으로 조사된 가운데 이들 태평양 제도 출신들 중 최소한 2/3가량이 뉴질랜드가 고향이어서 이들의 이주 역사가 상당히 오래됐음을 보여줬다.
또한 7만332명이 ‘중동이나 남미, 또는 아프리카 출신(Middle Eastern/Latin American/African, MELAA)’이라고 답했다.
특이하게도 ‘집시(Gypsy)’라는 응답도 132명이었으며 한편 4만5330명은 자기들을 ‘뉴질랜더(New Zealander)’라고 칭했으며, 복수 응답을 허용한 인종별 분류에 나타난 대상자는 542만931명이었다.
▲ 도표 3, 4: 연령별/성별 아시안과 전체 인구의 구성도
아시안은 젊은 인구가 압도적
9월에 나온 통계는,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160개 이상 인종이나 국가별 출신을 ‘인구 특성(Population characteristics)’과 ‘인종, 문화, 정체성(Ethnicity, culture, and identity)’, 그리고 ‘보건(Health)’과 ‘직업과 수입, 여가활동(Work, income, and unpaid activities)’과 ‘교육과 훈련(Education and training)’ 등 5가지 주제로 대별해 분석한 자료이다.
이번 호에서 중점 소개하는 내용은 6개 인종 그룹 중에서 아시안들이 위의 5가지 주제별로 어떻게나타났는지이다.
우선 위에서 언급했듯 아시안이라 응답했던 70만7598명 중에 남자는 34만8948명이었으며 여자는 35만8605명으로 전인구와 마찬가지로 아시안 역시 여성이 조금 더 많았다.
또한 아시안 중간연령은 ‘31.3세’로 총인구 중간연령 ‘37.4세’ 보다 6년 넘게 낮아 젊은 아시안이 타 인종보다 상대적으로 많은데 이는 결국 머잖은 훗날에 인구 증가를 통해 아시안 인구 점유율이 지금보다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사실을 시사한다.
위의 <도표3>과 <도표4>는 5살 단위의 나이와 남녀별로 구성된 인구를 보여주는데, 이를 보면 20~30대층에서 상당히 두터운 아시안들에 비해 총인구의 도표는 종 모양으로 전형적인 노령화 국가 인구 모습이다.
한편 국내 16개 광역 행정구역별로 거주인구의 인종별 점유율을 보여주는 아래 <도표5>를 보면, 이들 아시안 인구는 절대적으로 많은 숫자가 오클랜드에 몰려있으며 주로 대도시에 거주함을 알 수 있다.
▲ 도표 5: 행정구역별 전체 인구와 아시안 인구의 점유율
또한 15세 이상 아시안 여성들의 자녀 숫자를 조사한 결과, 2018년에는 38.5%가 자녀가 없다고 조사됐는데, 이 수치는 2006년의 42.6%와 2013년의 39.8%에 비해 줄어들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자녀가 한 명이라는 응답이 2006년 16.5%에서 2013년의 19.1% 그리고 2018년에는 21%로 늘었으며, 또한 자녀가 2명도 차례대로 24.2%, 25.2% 그리고 25.5%로 늘어나 자녀를 갖는 여성들이 연도가 지나면서 점차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3명 이상 자녀에서는 1~2명 자녀와는 다른 양상이었는데 자녀 3명의 경우는 2006년에 9.4%에서 2013년에 같은 9.4%, 그리고 2018년에는 8.9%로 줄었으며 4명의 경우에도 각각 3.4%, 3.1% 그리고 2018년에 2.8%로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었다.
이 같은 경향은 숫자는 미미하지만 4명 이상인 경우에도 같은 모습이었는데, 이는 전체 아시안 인구가 늘면서 출산하는 젊은 여성들도 덩달아 늘어났지만, 현재 선진국의 사회적 흐름에 맞게 이들이 자녀 숫자를 한 두명으로 억제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게 한다.
▲ 도표 6: 2006~2018년 아시안 여성들의 자녀수 변화
▲ 도표 7: ‘100명 사는 뉴질랜드촌’ 주민들의 고향은?
아시안 인구의 주축은 젊은 나이의 이민자들
한편 다시 뉴질랜드를 ‘인구 100명 사는 마을’로 가정한 위의 <도표7>을 보자면, 이곳 마을 주민 100명 중 73명은 여기서 태어났지만 27명은 다른 데서 태어난 뒤 이사온 것을 알 수 있다.
이들 고향이 각기 다른 사람들 27명 중 영국이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본토와 인도에서 태어난 이들이 각각 3명씩이었고 남아공과 호주 출신도 각각 2명씩이었다.
그런데 아시안만 따로 놓고 보면 23%가 뉴질랜드가 고향이었던 반면에 77%는 해외에서 태어나 총인구 그룹의 27% 대 73%의 비율과는 꽤 다른 모습이다.
아래 <도표8>은 아시안 인구들 중에서 뉴질랜드 태생과 해외에서 태어난 이들이 2006년부터 2018년 사이에 각 연령대별로 어떻게 점유율이 변화돼 왔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보면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아시안들은 30~64세 연령대를 제외하고는 점유율이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늘거나 정체되는 모습인데, 반면 해외 출생자들은 특히 30~64세 연령대가 갈수록 크게 점유율이 늘어났다.
이를 분석한다면 2000년을 전후해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아시안들도 나이가 들면서 꾸준히 일정 숫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곳 아시안 인구의 중심은 아직까지는 자신의 고국 등 다른 곳에서 태어난 뒤 20~40대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이민온 뒤 점차 나이가 들어가는 이들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노년층이라고 할 다른 나라 태생의 65세 이상에서도 점유율이 2006년 5.3%에서 2013년의 7.0%를 거쳐 2018년에 7.8%로 꽤 크게 증가한 모습으로도 확인된다.
▲ 도표 8: 2006~2018년 아시안의 출생지 및 나이별 인구 점유율 변화
기독교인 많지만 종교 없는 아시아인들 증가
한편 사용 언어를 보면 아시안 중 85.5%가 영어를 사용하는 한편 2개 이상 언어 사용자는 42.6%였는데, 다중 언어 사용층은 쉽게 예상할 수 있듯 연령대별로 크게 다르다.
즉 65세 이상 아시안들은 한 개 언어만 사용하는 경우가 56.2%이고 2개 이상은 32.7%였던 반면 15세 이하에서는 35.1% 그리고 15~29세에서는 45.1%, 30~64세에서는 45.8%가 각각 2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15~29세와 30~64세에서는 각각 11.6%와 11.9%가 3개 이상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2%와 3.1%는 심지어 4~6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래 <도표9>는 지난 12년 간 아시안들의 종교 변화를 보여주는데, 전반적으로 불교 감소세가 큰 가운데 기독교를 비롯한 힌두교와 이슬람 역시 정체하거나 감소 추세 속에 갈수록 ‘무종교(No religion)’나 ‘다른 종류의 믿음(Other religions, beliefs, and philosophies)’을 갖는 이들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현재는 무종교가 34%로 가장 많으며 아시안들 중에는 여전히 기독교가 최대 종교이고 그 뒤를 힌두교와 불교가 각각 잇고 이슬람과 기타 믿음들이 뒤따르고 있다.
▲ 도표 9: 아시안들의 종교 현황과 2006~2018년 동안의 변화
한편 보건 분야에서 흡연률도 조사됐는데 아시안 중 매일 흡연 인구는 2018년 현재 6.8%(남성:5.4%, 여성:1.4%)였는데 이는 2006년 11.1%와 2013년의 7.6%보다는 낮아졌다.
전반적으로 다른 인종보다 아시안들의 흡연률은 상당히 낮은데, 총인구 중 흡연률은 2018년 당시 13.2%로 아시안보다 2배가량 높았으며 담배를 접하지 않았다는 비율도 총인구가 64.5%였던 것에 비해 더 높은 85.5%로 나타났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젊은 아시안 여성들의 흡연률로 2018년 센서스에서 15~29세 중 여성 흡연률이 35.8%로 남성의 29.8%보다 꽤 높았는데, 30~64세에서는 이 비율이 65.4%와 60.3%로 남성이 더 높아진다.
▲ 도표 10: 2006~2018년 아시안 근로자들의 직장근무 형태 변화
다른 인종보다 전문직과 기술직 진출 많아
위의 <도표10>을 통해 2006~2018년 아시안 근로자들의 직장 근무 형태 변화를 볼 수 있는데, ‘풀타임 근로자’가 2006년 42.4% 그리고 2013년의 45.9%를 지나 2018년에는 51.1%로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 파트타임 근로자나 무직자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2018년 기준으로 총인구의 50.1%가 풀타임 근로자인 것보다 조금 높지만 비슷한 수준이며 파트타임 근로자 비율은 아시안이 13.9%로 총인구의 14.7%보다 조금 적다.
한편 아래 <도표11>을 보면 직업을 가진 아시안들의 각 직종 분야별로의 점유율을 총인구 점유율과 상호 비교해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른바 ‘관리자(Managers)’라는 분야는 직업을 가진 아시안들 중 15.3%로 총인구의 18%보다는 떨어지는 반면에 ‘전문직(Professionals)’과 ‘기술직(Technicians and trades workers)’에서는 각각 24.7%와 12.9%로 총인구의 23%와 12.1%에 비해 많아 이 유형으로 진출하는 아시안들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한 ‘사회 및 개인서비스(Community and personal service workers)’와 ‘영업직(Sales workers)’도 총인구보다 점유율이 높은 반면에 ‘사무 및 행정직(Clerical and administrative workers)’과 ‘기계 운영 및 운전직(Machinery operators and drivers)’ 그리고 ‘노동직(Labourers)’은 총인구보다 약간씩 점유율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 도표 11: 아시안과 총인구 근로자들의 직업 분야별 점유율
고소득층에서는 밀리는 모습
한편 아시안들의 소득 점유율도 전체 인구와 비교했으며 아래 <도표12>는 그 결과이다.
이를 보면 ‘수입 없음(Zero income)’ 이라는 응답 비율이 전체 중 13.2%로 총인구의 같은 부문 점유울 6.8%에 비해 2배 가까이나 높게 나타나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아시안들의 소득은 4~5만달러대가 11.3%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5~6만달러대가 8.2%, 그리고 7~10만달러대가 7.3%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1~5천달러까지가 7.7%였고 1만5000~2만달러대가 6.9% 그리고 1만~1만5000달러대가 6.8%를 보였으며 5000~1만달러대도 6.1%나 됐다.
이러한 소득대별 점유율을 총인구의 그것들과 비교해보면, 4만달러 이하 중저소득층 대역에서는 금액별로 일부 차이는 있지만 아시안들의 소득이 다른 인종에 비해 크게 낮거나 높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6만달러 이상부터 15만달러를 초과하는 고소득 대역에서는 총인구의 점유율이 아시안을 크게 압도해 결국 고소득층에서는 아시안들이 전반적으로 뒤진다는 사실을 수치로 직접 보여준다.
▲ 도표 12: 총인구와 비교한 소득대역별 아시안의 소득 점유율
마지막으로 이번 자료에서는 아시안들의 교육 현황도 보여줬는데, 위의 <도표 13>을 통해 볼 수 있듯 예상대로 아시안들은 다른 인종을 포함한 총인구와 비교할 때 압도적으로 높은 교육 수준을 보여줬다.
특히 ‘레벨 7’ 대학 교육에서는 총인구가 14.6%인데 비해 두배 가까이 되는 전체 아시안 중 26.7%가 대학 교육 이상을 받았으며 해외유학 역시 비율이 높게 나타나 아시안들이 교육열과 교육수준이 높다는 사실이 확실하게 드러났다.
이번 자료는 출신 국가들이 다양한 만큼 이를 그대로 한국 교민사회에 대입하는 데는 일정한 한계가 있겠지만, 그러나 뉴질랜드 내 아시안들의 전반적 상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나름 의미가 있다고 여겨진다.
남섬지국장 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