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의 ‘도복 입맞춤’ 현장이 공개됐다.
소지섭과 신민아는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 /제작 몽작소/이하 ‘오마비’)는 에서 매회 두 사람이 뿜어내는 ‘극강 케미’가 안방극장의 여심을 쥐락펴락하는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지섭과 신민아의 도발적인 ‘도복 입맞춤’은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 분은 영호(소지섭)가 주은(신민아)에게 스토커를 물리칠 수 있는 주짓수 운동을 가르쳐주던 중 서프라이즈한 해프닝이 벌어지는 장면.
소지섭과 신민아는 각각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도복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지섭은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적 이미지로, 신민아는 도복으로 가릴 수 없는 사랑스러움을 발산하며 현장을 압도했다.
무엇보다 이날 촬영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오후 9시까지 장장 7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촬영됐다. 신민아는 매트에 누워 있는 소지섭의 긴 다리에 몸을 압박당한 채 소지섭을 향해 팔을 휘적거리는, 어설프고 귀여운 주짓수 동작을 선보이는가 하면, 누워있는 소지섭을 깔고 넘어져 얼굴을 맞대면한 채 당황하고 놀라는 모습을 연출했다고.
소지섭은 그런 신민아를 보며 까칠한 듯 하지만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어내며 현장을 들끓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5회는 오는 30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사진 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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