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기자회견 현장

방탄소년단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기자회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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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etitk.com)  2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 BTS)의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콘서트 기자회견이 열렸다.

올 4월 ‘화양연화 pt.1’을 발표했던 ’방탄소년단‘은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할 만큼 큰 선장을 이루었다. 11월 30일 ‘화양연화 pt.2’를 발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는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본격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 이번 콘서트는 완전 매진되었다. 소감이 궁금하다.

랩몬스터: 많이 놀랐다. 지난 콘서트부터 매진되고 있다.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다. 빠른 시간내에 매진이 된다는 게 팬분들이 열정적으로 좋아하시는 것 같다. 빵빵한 무대매너로 보답해드리겠다.

-올해 해외 투어를 마쳤다. 기분이 어땠나?

슈가: 총 12개월 동안 돌아다녔다. 대장정이었다. 신기했던 게 해외 돌면서 외국 분들이신데 저희 랩 가사도 많고 노래도 빠르다. 그걸 다 따라 불러주셨다. 정말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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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비주얼 올킬 ‘진’

–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공연 관전 포인트를 알려달라.

제이홉: 풀 밴드 세션을 준비했고, 올 라이브로 무대를 준비했다.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라이브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저희가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는데, 화려한 퍼포먼스도 준비되어있다.

진: 11월 30일 정오에 발표될 타이틀곡 ‘RUN’을 비롯해서 다른 곡들도 이번 콘서트에서 공연한다.

– ‘화양연화 pt.2′ 앨범 콘셉트를 설명해 달라.

랩몬스터: 학교 3부작이 끝났다. 청춘 2부작의 마지막 종점을 찍는 앨범이다. 사실 청춘 2부작이라고 했지만, 청춘에 관한 앨범이다. 요즘 청춘은 힘들다. 저희 식으로 위로하고 싶었다. 이번 앨범에서 특별해진 것이 저와 슈가 형 기존의 보컬라인 뷔, 정국도 작곡 작사를 도왔다. 저희의 혼이 들어간 멋진 곡이 탄생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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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강탈 초록 헤어스타일을 자랑한 방탄소년단 ‘슈가’

– 멤버별로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을 꼽아달라.

제이홉: ‘My City’다. 고향에 대한 곡이다. 완성된 곡을 들었을 때 즐겨 들었다.

지민: 오랫동안 작업한 타이틀곡 ‘RUN’이 애착이 간다.

랩몬스터: ‘버터플라이’와 ‘RUN’을 좋아한다. 타이틀이고 프롤로그에 공개된 곡이다. 저희 콘셉에 가장 부합한 곡이다. 저희도 들으면서 스스로 위로가 되었다.

정국: ‘Whalien 52’라는 곡이다. 해외에 있었다. 기억으로 좋게 나왔다. 외로운 고래에 저희를 빗댄 곡이다.

진: ‘고엽’이라는 곡이 애착이 간다. 저희 노래 중에 제 목소리가 첫 번째로 나온 곡이 없었다. 이번 곡은 제가 처음으로 나온다. 또 그 멜로디를 막둥이 정국이가 짰다. 감사드린다.

슈가 : ‘고엽’은 제가 프로듀싱을 한 곡이기도 하고 회사에서 좋은 기회를 주셨다. 제가 프로듀싱한 곡이라 애착이 가는 것 같다.

뷔: ‘RUN’ 뮤직비디오 찍을 때 제가 수중 연기 신이 있었다. 그때 많이 심혈을 기울여서 연기했다. 많이 기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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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턱선 방탄소년단 ‘뷔’

– 타이틀곡 ‘RUN’ 뮤직비디오 찍을 때 에피소드를 알려달라.

제이홉: 계속 뛰었던 기억이 있다. 항상 뮤비를 찍으면 퍼포먼스를 찍고 그런 부분이 많다. 더 힘든 달리는 촬영을 많이 했다.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민: 감독님 차에 올라가는 신이 있었다. 워커를 신고 열심히 올라가다 보니 차가 많이 망가졌다. 죄송했다. 감독님 표정은 안 좋으셨다.

진: 카드집이 무너지는 신이 있었다. 파리가 너무 날아다녀서 NG가 났던 기억이 난다. 절묘한 장면에서 파리가 지나갔다. 너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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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 눈빛으로 매력발산 한 방탄소년단 ‘지민’

–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지민: 콘서트와 다음 앨범 준비를 같이했다. 무사히 콘서트를 마쳤으면 하고 앨범이 곧 나오는데 이 앨범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서 방탄소년단을 대표하는 앨범이 되면 좋겠다.

– 방탄소년단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한마디씩 한다면.

랩몬스터: 가수는 제목 따라간다는 말이 있다. 앨범 제목이 화양연화고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표현했다. 저희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도 그렇고 음악을 만드는 저희조차도 이 순간이 아름다운 순간이 되기를. 많은 분들이 이런 에너지에 공감하고 위로를 받고 어떤 것을 얻을지 모르지만 얻으셨으면 한다. 그분들도 나름의 화양연화를 정의해 보시면 좋겠다. 그리고 오늘 콘서트도 역시 멋있게 끝내겠다.

뷔: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0일 자정 네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를 발매한다. 음원과 동시에 타이틀곡 ‘런’의 뮤직비디오 역시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최은희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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