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배우 유오성-진경-정선경-최무성이 KBS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출연을 전격 확정 지었다.
2016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연출 박현석/제작 삼화네트웍스, IHQ)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김우빈-수지-임주환-임주은 등 대한민국 최고 ‘핫스타’들이 캐스팅되면서 초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유오성-진경-정선경-최무성 등 베테랑 연기파 배우 4인방이 ‘함부로 애틋하게’에 합류하면서 ‘명품 드라마’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 유오성은 승승장구하는 검사 최현준 역을 맡았다. 최현준은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의 둘째로 태어났지만 어릴 때부터 똑똑하고 영민해 명문대를 졸업한 후 검사가 됐다. 외형적으로 보면 대쪽 같은 열혈검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불의와 적절히 타협하며 권력과도 야합하는 인물이다.
진경은 육개장 집을 운영하는 신준영(김우빈)의 엄마 신영옥 역으로 나선다. 판검사로 키우고 싶었던 아들 신준영이 연예인을 하겠다고 나서자, 신준영과 연을 끊는 단호함을 갖고 있다.
정선경은 최현준의 부인이자 재계서열 열손가락 안에 드는 KJ그룹 외동딸 이은수 역으로, 2014년 ‘예쁜 남자’ 이후 약 2년 6개월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최근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검 아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최무성은 극중 신영옥과 육개장 집을 동업하고 있는 신영옥의 고향 오빠 장정식 역으로 등장한다. 독특한 캐릭터로 자신만의 연기 관을 펼쳐왔던 최무성이 보여줄 또 다른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 등을 작품을 만들어낸 이경희 작가가 3년 만에 미니시리즈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돼 2016년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사진 제이콘 컴퍼니, 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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