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여’ 공유 “영화에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것이 좋다”

‘남과 여’ 공유 “영화에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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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etitk.com​)  여심스틸러 배우 공유가 2016년 일명 ‘열일 하는 배우’ 임을 예고했다.

이번에 공개 된 화보는 27일 발행된 영화주간지 ‘매거진M’ 149호 커버를 장식한 공유의 모습으로 어느 컷 하나 놓칠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 된 사진 속 공유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의 무채색 의상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부드러움과 강렬한 남성다움이 공존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공유는 보기만 해도 훈훈함을 자아내는 비주얼의 소유자답게 롱 코트와 터틀넥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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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유는 “전도연 선배는 내가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 ‘확신’이었다. 그토록 멋지고 큰 산이 내 옆에 버티고 있어주는데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라며 상대 배우인 전도연을 향한 무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작품 속에서 돋보이고 싶은 욕심은 없다. 제 몫을 다 하되 영화에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것이 좋다.”며 작품에 임하는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2016년은 공유의 해가 될 전망이다. 2013년 ‘용의자’ 이후 약 3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공유는 오는 2월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 영화 ‘남과 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 ‘남과 여’는 공유의 데뷔 이후 첫 정통 멜로 도전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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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공유는 이상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재난 상황 속 부산으로 향하는 KTX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부산행’과 김지운 감독, 선배 배우 송강호와 호흡을 맞추고 잇는 일제 감정기 시대 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밀정’까지 연이어 선보인다.

올 한해 각기 다른 장르 속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그의 연기 변신은 궁금증을 자아냄과 동시에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매거진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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