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우 이수혁이 드라마에서 황정음을 놓고 류준열과 맞붙는다.
이수혁은 MBC TV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최건욱으로 출연한다고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
최건욱은 테니스 선수로 성공한 뒤 첫사랑 심보늬(황정음 분)와 재회하면서 제수호(류준열 분)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인물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운빨로맨스'는 맹목적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가 수식과 과학에 빠진 공대 남자 제수호를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려낸 로맨스 코미디다.
드라마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이어 5월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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