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titk.com) ‘대박’ 장근석이 분노의 횃불을 높이 든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연출 남건 박선호)이 휘몰아치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거센 폭풍을 몰고 왔다. 그 중심에 죽을 고비를 몇 번이고 넘긴,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 분)이 있다.
파란망장한 운명 속에서도 계속 살아나는 대길을 두고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언제쯤 대길이 짜릿한 반격을 시작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 것. 이런 가운데 4월 18일 ‘대박’ 제작진이 대길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대길은 어두운 밤, 한 손에 활활 타오르는 횃불을 든 채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다른 사진에서는 온몸이 밧줄로 꽁꽁 묶인 채 바닥에 쓰러져 있어 보는 이를 불안하게 만든다. 그의 얼굴에는 채 아물지 않은 상처들이 가득하며 붉은 피가 철철 흐르고 있다.
또 다시 위협적인 상황에 놓이게 된 대길. 하지만 지금까지와는 달리 조금 더 강력한 대길의 반격이 짐작된다. 과연 대길이 분노의 횃불을 높이 든 이유는 무엇일까? 그 횃불이 향한 곳은 어디이며, 대길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오늘(18일) 7회가 방송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SBS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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