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ekitk.com) ‘마녀보감’이 무빙포스터로 드라마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5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魔女寶鑑, 연출 조현탁, 극본 양혁문, 제작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측은 9일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 http://tvcast.naver.com/v/867398)를 통해 윤시윤과 김새론의 숨결까지 고스란히 전해지는 무빙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무빙 포스터에 윤시윤과 김새론은 찰나의 장면에도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다양한 감정을 담은 깊은 눈빛과 몽환적 분위기가 어우러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시윤은 바람에 저절로 넘어가는 책을 바라보며 환히 웃는 모습에서 시작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책을 덮고 강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윤시윤의 표정에서는 속내를 숨기고 사는 허준의 슬픔과 아픔이 느껴진다. 한층 깊어진 눈빛과 심쿵 비주얼은 물론 짧은 장면을 통해 허준의 공허함을 표현한 연기력은 윤시윤이 표현할 새로운 허준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허준과 서리는 감정 변화가 많고 슬픔과 아픔을 간직한 복잡한 인물이다. 이미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두 사람이 보여줄 허준과 서리를 기대해도 좋다. 두 사람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선 청춘 설화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조선의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에 지금까지의 라마에서 선보인 적 없는 피 끓는 ‘청춘’ 허준 캐릭터를 재탄생 시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JTBC 명품 사극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녀보감’은 오는 5월 13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JTBC 마녀보감 무빙포스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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