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한 대학에서 소말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로 추정되는 복면쓴 괴한 4명이 수류탄과 총격을 해서 최소 147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무장 괴한들은 2일 목요일 이른새벽부터 공격을 시작해 케냐 경찰과 군 병력이 캠퍼스로 진입해서 진압되기 전까지 많은 학생들과 직원 등을 공격한 것인데요.
대학 기숙사가 괴한들로부터 새벽에 공격당해 잠자던 학생들이 숨지거나 다쳤다는 사실에 충격이 큽니다.
압샤밥이라고 알려지고 있는 무장괴한들은 기숙사의 학생들에게 종교를 물어보고 기독교인이라고 하면 총격을 하였고 무슬람이라고 하면 살려주었다고 합니다.
한편 4명의 무장괴한은 케냐 진압군에 의해 사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