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핫한 영화 ‘곡성’ 칸 영화제 포토콜 현장

지금 가장 핫한 영화 ‘곡성’ 칸 영화제 포토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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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etitk.com)  제69회 칸 영화제 공식 섹션인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나홍진 감독의 신작 ‘곡성’ (감독 나홍진)의 칸 국제영화제 포토콜과 프레스 스크리닝이 칸(Cannes)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월 18일(수) 성황리 진행됐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월 18일에 진행된 칸 국제영화제 포토콜, 프레스 스크리닝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불러 모으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5월 18일(수) 10시 40분(현지 시간) 팔레 데 페스티벌(Terrace, Palais des Festivals)에서 열린 포토콜은 ‘곡성’의 나홍진 감독과 곽도원, 쿠니무라 준, 천우희가 참석해 수많은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추격자’, ‘황해’에 이어 세 번째 칸 입성인 나홍진 감독과 ‘곡성’을 통해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곽도원, 쿠니무라 준, 천우희는 열띤 취재 열기에 여유로운 포즈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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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토콜에 이어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현지 시간) 뤼미에르 대극장(GRAND THEATRE LUMIERE)에서 진행된 프레스 스크리닝에는 전세계 취재진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우며 ‘곡성’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이에 ‘곡성’이 상영되는 156분 동안 취재진들은 긴장과 놀라움의 감탄, 환호성을 보냈으며 영화가 끝나자마자 프레스 스크리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져 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스페인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집행위원장 앙헬 살라(Angel Sala)는 “악의 근원에 대해 탐구하는 듯한 영화. 흥미로운 걸작이다”라고 찬사를 전했으며, 홍콩 바이어는 “영화가 끝난 뒤 숨 돌릴 시간이 필요했을 정도! 최근에 본 한국영화 중 최고다”, 스칸디나비아 바이어는 “영화에 깊이 빠져들어 움직일 수 없었다. ‘곡성’은 정말 놀라운 영화다” 등 현지 바이어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을 더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곡성’은 300만 관객을 끌어들이며 극장가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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