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김하늘 4년만에 브라운관 복귀 ‘멜로퀸이 보여줄 감성 드라마’

‘공항가는 길’ 김하늘 4년만에 브라운관 복귀 ‘멜로퀸이 보여줄 감성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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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etitk.com)  김하늘이 4년 만에 ‘공항가는 길’로 돌아온다.

오는 9월 2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연출 김철규/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의 여자 주인공 최수아(김하늘 역)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는 한층 깊어진 멜로 감성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촉촉히 적셔줄 예정이다.

‘공항가는 길’에서 김하늘은 경력 12년차 부사무장 승무원 최수아로 분한다.

타고난 승무원 기질로 남녀노소 누구와도 잘 지내지만, 그만큼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는 인물이다. 그런 최수아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고, 삶 자체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이야기가 바로 ‘공항가는 길’이다.

최수아는 매우 입체적인 캐릭터이다. 밖에서는 승무원이고, 집 안에서는 아내이자 엄마다. 여기에 김철규 감독-이숙연 작가의 ‘감성마법’은 ‘멜로’라는 장르와 만나, 인물의 감정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하늘은 남다른 캐릭터 분석력과 노력으로 이토록 섬세한 ‘공항가는 길’의 감성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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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관계자는 “김하늘은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배우이다. 그리고 그녀만의 감성은 차원이 다른 몰입도를 자랑한다. 현장 스태프들까지도, 김하늘의 연기를 보며 공감하고 감동했다. 로코퀸이 멜로퀸이 되어 돌아온 만큼, 더욱 깊어진 김하늘의 감성이 피어날 ‘공항가는 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이다. ‘봄날은 간다’ 등 충무로에서 신선한 멜로로 각광받아온 이숙연 작가와, ‘황진이’, ‘응급남녀’ 등 감성 연출로 이름난 김철규 감독의 조합이 드라마를 향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으로 2016년 9월 21일 K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스튜디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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