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황치열 “앨범 성적보다 듣는 분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

‘컴백’ 황치열 “앨범 성적보다 듣는 분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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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etitk.com)  가수 황치열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가수 황치열의 두 번째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이번 앨범 성적을 묻는 말에 그는 “지난 앨범이 계속 10위 권에 있는 것도 꿈 같아서 계속 확인하고 했었다. 너무 행복했었다”며 “이런 행복이 있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앨범 성적보다는 이제 두 번째 미니앨범이다. 황치열이라는 가수의 두 번째 행보이자, 듣는 사람에게 행복한 마음을 주자는 마음이다. 음악은 공감했을 때 비로소 행복한 거라고 생각한다. 성적은 순위보다는 듣는 분들의 행복이 컸으면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는 “예능도 많이 찍고 있다. 음악 방송을 통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며 “예능이면 예능, 음악 할 때는 진지한 음악인으로서 멋지고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7년 데뷔한 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가진 황치열. 이번 새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는 황치열 본연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한 노력과 스스로의 존재감을 더욱 드러내고 싶은 의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별, 그대’는 발라드에 셔플 리듬을 가미해 사계절 모두 편하게 듣기 좋은 곡으로 그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새 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인트로 ‘You’re My Star’부터 ‘사랑이 다시 돌아오면’, ‘행복해야해’, ‘Flower’, 황치열의 자작곡 ‘돌아올거야’, 그리고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잠깐 공개됐던 ‘그대라구요’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황치열은 24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별, 그대’를 포함한 두 번째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를 발표한 후, 저녁 8시에는 팬들과 함께 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최은희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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